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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딸. 제가 잘 대처하고있는지봐주세요

mm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26-06-04 20:59:40

친구많고 착실하고 다정해요.

근데 우울감이 심해요

(인프제성향)

집에서도 한없이 밝게 잘지냈는데 상담선생님께 많이 힘들다고했대요

그래서 제가 우울하면 한껏 우울해하라고

괜찮은척안해도된다 숨기지말라고 했더니

이젠 집에 오면 축 늘어져있어요

자고있는것도 아니고 동굴속에 들어간거마냥 불꺼진 방에 밥도 안먹고 누워있어요

기다려주면되는걸까요? ㅠㅠ

IP : 219.254.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은
    '26.6.4 9:23 PM (118.235.xxx.193)

    가보셨나요?

  • 2. ...
    '26.6.4 9:25 PM (219.254.xxx.107)

    좀 괜찮은곳은 바로 예약하기가 어렵네요ㅠ
    7월에나 진료가 가능하다해서 대기중이에요

  • 3. 00
    '26.6.4 9:37 PM (124.216.xxx.97)

    에너지레벨 낮은 인프제 우리집에도 있어요
    학교생활은 잘하나요?
    할거잘한다면 에너지 충전하는 시간인거예요

  • 4. ...
    '26.6.4 10:02 PM (219.254.xxx.107)

    학교생활 아주 잘하죠ㅜㅜㅜ
    근데 다들 칭찬하니 어느날은 그 기대에 부응하지못해서 사람들이 실망하고 싫어할까봐 무섭대요..
    여튼 그래서 집에서만큼은 그냥 너모습그대로 있어도된다고했어요..

  • 5. ...
    '26.6.4 10:12 PM (219.254.xxx.107)

    근데 그러다 더 깊은 우울로 빠지는거아닌가싶기도하고 걱정이네요...

  • 6. 00
    '26.6.4 10:22 P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이 기대하고 그사람이 실망하고
    그건 그사람의 마음인거고
    일단 나는 변한게 아닌건데
    아직 어리니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마음도 크죠
    있는 그대로 좋다고 자주 말해주세요
    남들 감정까지는 모른척하자 내가 바꿀수있는게 아니니 ~

  • 7. 00
    '26.6.4 10:23 PM (124.216.xxx.97)

    다른사람이 기대하고 그사람이 실망하고
    그건 그사람의 마음인거고
    일단 나는 변한게 아닌건데
    아직 어리니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마음도 크죠
    있는 그대로 좋다고 자주 말해주세요
    남들 감정까지 내가 바꿀수있는게 아니다
    그건 그사람 몫이다

  • 8. 그래도
    '26.6.4 10:24 PM (61.81.xxx.191)

    기분전환 자주해주세요.엄마랑 쇼핑,데이트 등
    대화할거리도 일부러라도 만드시고요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습관이 되더라고요
    물어보세요 니가 지금 쉬고싶은거니?어떠한 불안감이 발동하는거니,

  • 9. ㅇㅇ
    '26.6.4 10:24 PM (124.216.xxx.97)

    맛있는거 먹고
    작은거라도 지금 즐거운거
    행복한거 많이 만드세요

  • 10. 제경우
    '26.6.4 10:4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같이 카페도 가고
    쇼핑도 가고..그러면 좋지 않을까요.
    저 심각하게 우울증일때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저 데리고 여기저기 매일 데리고 나가려고 노력하더라고요.

    사우나도 가고 식사도 하고
    서점도 가고 ..그냥 산책도하고..

    멀면 또 체력이 달리니까
    근처로요.

    다니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장소도 생기고..
    저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11. ㅡㅡㅡ
    '26.6.4 10:49 PM (180.224.xxx.197)

    전문가만 연결해주시고 아이가 먼저 원하는게 있을때까지 가만있어주세요. 아이가 밖에서 우울이 시작된거 같아 보여도 뿌리는 부모예요. 그것도 엄마. 아이가 정신과 동행 동의했다면 졸은데 기다리지 말고 가까운데 평나쁘지 않은 곳부터 데리고 가세요. 약쓰는거 비슷해요. 어차피 상담해주는 곳은 많지 않고요.

  • 12. .....
    '26.6.4 11:12 PM (175.117.xxx.126)

    좋은데 기다리지 마시고
    평이 무난한 곳 그냥 빨리 가세요..
    치료 거기서 거기예요...
    약 먹으면 그래도 좀 나아질 듯요..

  • 13. 꿋꿋한 애나
    '26.6.4 11:45 PM (220.65.xxx.252)

    저도 오늘 상담선생님과 아이에 대해 2시간 가까이 통화를 했어요.
    남일같지가 않아 위로 드립니다.
    상담쌤 말이 착하고 똑똑한 아이들이 우울감이 높다고해요.
    누워있고 아무것도 안하는 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우울감이 몸을 통해 나타나는 거래요. 그 모습에 가장 괴로운 건 아이 자신이고요.
    쉬어도 머릿속이 쉬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제가 해 줄수있는건 결국 진심에서 오는 이해와 공감.
    말 한마디로 할 수 있는 감정적 터치가 큰 변화를 줄거라는 피드백 받았어요.
    사춘기 아이라면 아직 어리니 누구나 겪는 우울일 수 있어요
    너무 상심 마시고 지켜보세요.
    아이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로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엄마이지만
    검사는 아이를 이해하는데 확실히 도움을 주긴 주더라고요.
    그치만 아이를 가장 잘 아는건 엄마인것같아요.
    어머니 기운 내세요. 우리 아이들은 버티는 힘이 있을겁니다. 단단해지는 과정을 겪는 중이죠.
    위기는 기회고 저도 좋은엄마가 되기위한 기회를 얻고 있는 중 입니다.
    사랑을 가져야 버틴댔어요. 기대만 가지면 아이도 저도 버틸수가 없대요. 아이의 모습 보며 저도 많이 배웁니다.
    힘내요 우리

  • 14. 00
    '26.6.5 9:32 AM (124.216.xxx.97)

    완벽주의성향 ㅠ
    뒹굴수있게 이불 베게 쿠션도 귀엽고 힐링되게 바꿔주고 (세탁)
    같은음식도 좀더신경쓰시고요
    힘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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