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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자식한테 참나요?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26-05-31 16:03:45

공부 좀 한다고 지금 고2인데.

똑똑하다고 키울때 뿌듯하게 키웠더만.

고대로 따박따박 엄마 우습게 알고,말대꾸하는데.억장 무너지네요.

첫째가 사춘기도 없이 순둥이로 커서 둘째 때문에 이렇게 눈물흘리고 이럴 줄 몰랐네요.

조금 잘못되어도 엄마탓하며 뭐라 말할라고 해도 엄마와 감정소모하기 싫고 자기 공부 방해되니 말하지 말자하는데.공부가지고 협박을 말합니다.부딪치고 싸가지 없게 해도 공부해야되니 그냥 제가 참고 마는데.

기가 차네요.말로 언쟁해도 못이깁니다.그래놓고 저 열받으라고 몇시간 동안 그림 그립니다.볼펜으로 악마같은거.그래놓고 엄마때문에 공부못했다.이러거든요?

나중 되면 돌아오나요? 

지금은 1년반만 참자 참을인자 새깁니다.그때도 저런식으로 아웃이라고 혼자 삼키네요.

밖에서는 세상 모범생이라고 알고있을껍니다.

 

 

 

IP : 118.38.xxx.2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31 4:11 PM (218.238.xxx.141)

    그집에도 있군요
    저는 이자식 대학가면 손절칠겁니다

  • 2. 일단 품어주세요
    '26.5.31 4:13 PM (1.238.xxx.39)

    우리 딸 또는 우리 아들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힘들지?하고
    어깨도 툭툭 두들겨주고 웃는 얼굴 하고 당분간 품어주세요.
    그런데 계속 막나간다?
    그때는 해줄것만 딱 해주고 무시하세요.
    공부 안한다 협박하면 니 인생 네가 꼬겠다는데 누가 말리겠냐고?
    네 인생이니 네가 알아서 하라고 쿨하게 말해 보세요.
    애면글면하던 엄마가 이러면 보통 애들은 은근 겁 먹어요.
    근데 부모자식도 기 싸움이 있어서 아이가 워낙 기질이 그러면
    Gr발광을 해도 그냥 무시가 답이예요.
    금쪽이에도 나오는데 감정을 받아줘야 할때가 있고
    무시가 답일때가 있어요.
    아이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중심 딱 잡으세요.
    정말 오토바이 타고 큰 사고 치고 다니는 말썽쟁이 수준 아닌
    평범한 애들이면 남자애들이 오히려 단순하고 다루기 쉽고
    여자애들이 감정적으로 피를 말리더라고요.

  • 3. ..
    '26.5.31 4:15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거리두세요.
    고2 애랑 부딪힐 일이 뭐가 있어요?
    신경끄고 밥만 차려주고 본인 인생 즐기세요

  • 4. ....
    '26.5.31 4:21 PM (118.38.xxx.200)

    집에서 주로 공부하니 더 부딪치네요.
    남자애인데도 아이가 눈치도 빠르고 단순하지가 않네요.기선에서 벌써 제가 졌습니다.중심잡기도 힘드네요.무시하고 말을 아껴야겠습니다.1년 뒤까지 어떻게 견딜지 괴롭네요.

  • 5. ㅁㅁ
    '26.5.31 4:26 PM (112.187.xxx.63)

    큰아이 키워보셔 아시겠지만

    싸가지는 그냥 싸가지입니다
    저건방을 꺽어버려야 하는데 엄마 기가 더약한걸로
    보이네요

  • 6. ...
    '26.5.31 4:29 PM (121.141.xxx.118)

    엄마가 나가세요
    안봐야지 살꺼같으면 나가세요
    그게 서로한테 좋더라구요
    -유경험자 올림-

  • 7. kk 11
    '26.5.31 4:29 PM (1.236.xxx.121)

    밥만 주고 피하세요
    주말엔 내가 나가고요

  • 8. 그래도
    '26.5.31 4:37 PM (171.254.xxx.217)

    그집은 애가 공부는 잘하나봐요 우리집 애는 똑같이 싸가진데 공부도 못해요 빨리 군대나 갔음 좋겠네요

  • 9. 어머니
    '26.5.31 4:43 PM (219.255.xxx.120)

    공부잘하는 애들은 대하기 조심스럽고 애인데도 어려워요
    그런 애들이 어른 우습게 아는거 맞아요
    공부 못하고 머리나쁘고 노력 안하는 울집 고2는 해맑고 편안하고 만만해요 어제는 밥먹으면서 친구들이 자기보고 나사빠진 땡땡아 라고 부른대요 뭘 들어서 알긴 아는데 어설프게 안다고요 성격좋고 효녀고 얼굴 보면 웃음이 나는데 공부 못해요 애아빠는 맨날 그래요 성격 나빠도 좋으니 공부나 좀 잘하지

  • 10.
    '26.5.31 5:05 PM (119.56.xxx.123)

    수험생이니 많이 배려해주고 지원해주지만, 아니다싶을땐 안참습니다. 인성이 더 중요합니다, 세상에 나가선. 그리고 계속 얘기합니다. 니 성적은 너를 위한 거라고..

  • 11.
    '26.5.31 5:53 PM (117.111.xxx.167)

    과학고, 전국 몇 등 하던 제 남동생 의대갔는데
    고딩때 엄마한테 한 번 대들었다가
    니같은 게 무슨 공부냐고
    인성 안된 것들은 공부해서 더 나쁜 놈 되기때문에공부도 하면 안된다고
    다 때려치라고 책 다 찢어버리고 난리쳤었어요.
    내일 시험? 이딴 거 안봐줌.
    인간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게 엄마 지론.
    결론은 인간성좋은 의사됐네요.

  • 12. ㆍㆍ
    '26.5.31 6:49 PM (118.220.xxx.220)

    비슷한 아이 키웁니다
    밖에서 세상 모범생이고 최상위권인데
    모든 스트레스를 엄마한테 풀어요
    싸우기도 울기도 많이 하고
    엄마한테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으면 나도 뭔가를 해주고싶지 않다고 강수도 두어봤어요
    근데 그게 아이를 벼랑으로 미는 일이더라구요
    예민하고 머리 좋은 아이들이 밖에서 완벽하게 하려다보니 그 긴장이 힘든가봐요
    그리고 잠이 부족한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미친건가 싶게 난리치다가도 잠 푹자면 자기 잘못한거 알더라구요
    밖에서 모범생 소리 듣는 아이면 적절히 받아주시고
    너무 힘들땐 엄마도 사람이라 상처받는다 말하고
    거리두고 며칠간 먹을것만 챙겨주시고 거리두세요
    호르몬과 감정이 요동쳐서 그래요
    저는 너무 강하게 휘어잡았었는데
    지나고나니 후회해요

  • 13.
    '26.5.31 9:14 PM (211.243.xxx.238)

    공부는 알아서 할테구
    그냥 밥해주고 아무 참견을 마세요
    서로서로 신경안건드리는게 젤 좋지않을까요

  • 14. 제나
    '26.6.1 2:10 AM (49.166.xxx.22)

    고2딸 키워요. 밤늦게 공부와 힘들어서 툭툭거리거 예민할땐 받아주지만 큰 이유없이 자기 기분이 태도가 되어서 엄마나 아빠한테 난리친다면 혼낼 준비는 되어있어요. 엄마 무서운줄 알아서 선 안넘습니다

    가족에게 짜증내는거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이렇게 해도 받아주니 하는거죠.
    저라면 곧 기말 다가오니 한번 날잡아서 크게 혼낼것 같아요.
    엄마가 다 받아주니 엄마가 네 밑으로 보이냐고
    가까운 가족에게 함부로 굴자말라고 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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