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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죽어도 피아노 못배우는 머리였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26-05-28 16:32:25

암기는 기가막히게 잘했는데

피아노, 수학은 못따라갔습니다

결국 수포자였구요

수학은 그렇다쳐도(전국에 많은 수포생들이 있으니)

대체 왜 피아노가

제겐 어려웠을까요

그렇기에

대학은 문과로 갔구요

문과 전공과목 역시 암기 일색이라

전장으로 졸업하긴 했지만

내 인생의 미스테리 

피아노의 늪에서 왜 난 결국 헤어나지

못했을까

바이엘 통과도 못했어요

이런 머리 혹은 지능의 특성이 뭘까요?

 

 

IP : 118.235.xxx.1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8 4:35 PM (121.140.xxx.135)

    음악과 수학은 원래 맞닿아있어요.
    중세시절엔 수학가가 작곡가인 경우가 많았다죠.
    주위에서 봐도 수학 잘하는 사람이 피아노 작곡 화성학 이런거 잘 하던데..
    노래와 다른 악기들 연주하는건 다른 얘기겠지만 이것도 고레벨로 올라가면
    마찬가지로 수학머리있는 사람들이 실력이 쑥쑥 늘더군요.
    주위에서 보니까 대개 그래요.

  • 2. 수학
    '26.5.28 4:36 PM (121.165.xxx.76)

    피아노 연관된다고 하는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수학머리 최하인데 피아노는 재미있게 음감도있고 잘 했어요
    저희 오빠는 반대

    제딸보니 수학머리그닥없는데
    피아노는 가르쳐도 안되고요
    바이올린은 곧잘해요
    신기

  • 3. 신기함
    '26.5.28 4:40 PM (58.76.xxx.21)

    수학잘하는 애가 신기하게 피아노를 끝내주게 잘 치더라구요
    그 두가지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듯요
    물론 모든경우가 다 맞는건 아니겠지만요

  • 4. ㅇㅇ
    '26.5.28 4:43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근데 또 음감은 좋아 모창은 제법해요 ㅎㅎ
    음색의 특성을 교묘히 캐치를 하는편인데
    왜 피아노는 ㅠㅠ

  • 5. ㅇㅇ
    '26.5.28 4:51 PM (123.111.xxx.206)

    수학 잘하는 사람은 악보보면 탁 바로 칠수 있는거 같아요.
    저는 절대음감이고 왠만한곡들은 그냥 듣고 바로 칠수 있는데 악보 보는건 아직도 어려워 해요 수포자였고요.

  • 6. ㅇㅇ
    '26.5.28 5:00 PM (211.251.xxx.199)

    울딸은 피아노 잘치는데
    암기는 끝내주고 대신 수포인데
    뭐지????

  • 7. ...
    '26.5.28 5:01 PM (14.42.xxx.34)

    글쎄요. 저는 수포자인데 절대음감이라 신동소리 들으며 피아노를 쳤었고. 제 남동생은 수학만 엄청 잘했는데 피아노는 해도해도 안되서 부모님이 포기하셨더랬어요. 사람마다 발현되는게 다르지싶은데요.

  • 8. ...
    '26.5.28 5:02 PM (123.111.xxx.59)

    애가 어릴때 작곡전공을 하려다가 음악 재미없어하길래 그만두려 했는데
    교수님이 음악재능이 있으면 수학에도 흥미를 보이더라 그러니 수학 잘한다고 음악 그만두지 말라고 말씀하셔서 기억에 남아요

  • 9. 운동능력
    '26.5.28 5:05 PM (221.155.xxx.129)

    악기는 운동 능력으로 알고 있어요. 일단 악보 보는 걸 익히면 그걸 해내는 건 신체의 일부인 손가락이니.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호흡이나 페달링도 잘 해야하지만 그것도 몸이 하는 거구요. 표현력 이런 건 또다른 문제구요.

  • 10. 저도
    '26.5.28 5:05 PM (1.235.xxx.138)

    수학은 정말 드럽게 못랬는데 피아노는 1학년부터 해서 6학년까지 6년을 재미있게 잘쳤어요. 지금 50인데도 피아노 칩니다.

  • 11. ..
    '26.5.28 5:07 PM (1.235.xxx.154)

    좀 다른영역
    연습하면 다 됩니다
    빠르게 배우느냐 느리게 배우느냐의 차이

  • 12. 수학전공자
    '26.5.28 5:10 PM (116.124.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수학 전공했고, 초중고 전부 수학 잘했어요. 그런데 초등 때 피아노 치는 거 진짜 싫어했어요. 엄마가 억지로 피아노 보냈는데, 생각해보면 피아노 선생님이 5분도 안 가르쳐주고 못친다고 혼냈던 거 같아요. 교수법에 따라 흥미를 가지기도 해서 더 열심하기 때문에 수학 머리하고는 상관 없다고 봅니다.

  • 13. 수학 전공자
    '26.5.28 5:11 PM (116.124.xxx.88)

    저는 수학 전공했고, 초중고 전부 수학 잘했어요. 그런데 초등 때 피아노 치는 거 진짜 싫어했어요. 엄마가 억지로 피아노 보냈는데, 생각해보면 피아노 선생님이 5분도 안 가르쳐주고 못 친다고 혼냈던 거 같아요. 교수법에 따라 흥미를 가지기도 해서 더 열심히 하기 때문에 수학 머리하고는 상관 없다고 봅니다.

  • 14. ㅇㅇ
    '26.5.28 5:21 PM (14.48.xxx.193)

    절대 음감이고 수학머리 뛰어난 딸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잘하는편이었어요
    악보도 잘보고 잘한다소리 듣는정도지 뛰어난 정도는
    아니고요
    그것보다 언어와 외국어에 탁월한 능력이 있어요
    전 음감과 언어가 더 연관성이 있는거 같아요
    수학은 약간의 연관성이 있는거 같구요

  • 15. ㅇㅇ
    '26.5.28 5:22 PM (121.152.xxx.48)

    저는 악보는 눈에 들어오는데
    박자가 너무 어려워요
    대체 난 뭘 잘 할까ㅎ

  • 16. 여동생이
    '26.5.28 6:06 PM (222.235.xxx.29)

    어릴때 큰 사고를 당해서 엄마가 보기에 애는 공부를 하긴 힘들겠다 싶어서 어릴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쳤어요. 나중에 작게 피아노학원이라도 차리면 먹고는 살거라 생각해서..
    근데 동생이 피아노를 너무 못치고 싫어해서 애는 피아노도 힘든 애구나 하고 걱정 많이 했는데 나중에 공부를 너무 잘해서 한숨 놨다고 했어요. 요즘 인기많은 전문직으로 잘 살고 있는데 특히 수학을 잘했어요. 지금도 스트레스받을때 수학문제집 풀 정도로 수학을 좋아해요. 근데 본인은 피아노는 너무 싫었다네요

  • 17. ...
    '26.5.28 6:08 PM (211.234.xxx.114) - 삭제된댓글

    수학 박사이다시피한 아들들 피아노 아주 기초만
    배웠는데도 피아노 스스로 악보 보고 연습해서
    하울의 성 등 어려운 이루마 곡들까지 다 쳐요.

  • 18. ...
    '26.5.28 6:09 PM (211.234.xxx.114)

    수학 박사이다시피한 아들들 피아노 아주 기초만
    배워 바이엘도 다 안배웠는데도 피아노 스스로
    악보 보고 연습해서 하울의 성 등 어려운 고들과
    이루마 곡들까지 다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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