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13세 말티즈님..
원래 심장,쿠싱약 먹는 상태였고 대발작 2회 있었고 치아가 심각하게 안좋은 상태였어요.
저번주 주말에 입에서 피가나서 2차병원 갔더니 ct 찍으라 해서 마취땜에 망설이다가 찍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비강종양, 구강종양까지 발견됐네요 ..아직 조직검사 결과 기다리고는 있지만 의사샘이 종양이 확실한것처럼 말씀하셨어요ㅜㅜ. 마취한김에 기능못하는 치아 다 뽑았구요..
심장,쿠싱약에 발작, 항생제 까지 먹이려니 매일 매일이 전쟁이네요 ㅠㅠ 어젠 아침약 다 실패하고, 저녁약도 항생제는 결국 못먹었어요.
발치를 해서 모든걸 퓨레,무스처럼 갈아서 주는데, 약을 한번 섞으면 귀신같이 알고 안먹으려해요. 경단만들어서 먹이는것도 발치한 우리아이 한테는 안맞는거 같아요 ㅠㅠ
제가 해본게
1. 시그니처바이 피에이 투약보조제 - 처음엔 엄청 좋아하더니 약이랑 섞는거 알고 안먹으려해요 . 잘먹는줄 알고 한세트 더 사놨는데 무용지물 되게 생겼어요.
2.화식에 섞어주기- 이것도 한번먹고 약 섞인거 알고 안먹으려해요
3.고구마퓨레에 섞기 -환장하던 고구마도 약섞으니 안먹으려해요
4. 꿀섞어서 혀에 발라주기 - 오늘 아침에 해봤는데 이것도 담엔 안통할거 같아요
까까로인가? 고구마분말처럼 된 투약보조제랑 짜먹는 영양제 사놓은 상태인데, 효과 있을지 모르겠네요.
발치후 안아픈쪽으로 혀가 나와있어 주사기로 주는건 힘든 상태에요.
리커버리 캔을 주식으로 주고있는데 이것마저 약이랑 섞으면 안먹을까봐 무서워서 못섞고 있어요 ㅠㅠ
체중이 4.3이였는데 오늘 아침 3.6 찍었어요 ㅠㅠ
매일매일이 전쟁이네요 ㅠㅠ
저희아이가 발치한 상태라 일반 약먹이기 방법중에 제한적인거 많네요..뾰족한 수 알고계시면 꼭 공유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