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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이랑 사는 내남편

자유게시판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26-05-14 12:39:32

무슨 복이 있어서 이런 남자랑 사는지 감사하면서도 남편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제가 사서 걱정하는 편이라 하루 종일 징징징이거든요 

고쳐야 하는데 잘 안되요. 남편이 받아주니까 더 그런거 같고요. 이제 만난지 십오년인데 참 한결같아요.

답안나오는거 하루종일 말해도 화도 안내고 끝까지 들어줘요. 제가 봐도 참 질리는 성격인데 인내심 장난아닌듯요. 

남편 딸로 태어났으면 진짜 좋을듯해요. 아빠같아요 참 

그냥 타고난 성격이겠죠.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고기 재러갑니다 ㅠㅠ 

IP : 94.156.xxx.1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6.5.14 12:44 PM (49.172.xxx.12)

    글만 읽어도 피곤...
    남편이 대단하네요

  • 2. .....
    '26.5.14 12:45 PM (125.177.xxx.62)

    징징이
    개피곤

  • 3. ㅇㅇ
    '26.5.14 12:46 PM (175.210.xxx.163)

    투덜이랑 사는데 삶의 질 뚝 떨어져요
    받아줘서 고맙다 마시고 자기 감정 제발 셀프 해결. . .

  • 4. 본인이
    '26.5.14 12:46 PM (119.202.xxx.168)

    징징이라는거 아니 다행...
    근데 남편도 쭈욱 한결같을거 같죠?
    본인이 봐도 질리는 성격이라고 하니 남편도 어느정도 역치 이상이면 못 참을 거예요.
    알면 고치세요.

  • 5. 가끔씩
    '26.5.14 12:55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한테 칭찬을 자주 해 줍니다. 당신 덕분에 내가 그래도 숨 쉴수 있어 다행이다. 내 이야기 다 들어줘서 고마워... 하고 말이죠. 우리 남편이 외모는 키작은 오징어인데 가끔씩 엄청 멋있어 보일때가 있어요. 이유 모를 순간에 심쿵해서 저도 놀랍니다. 단점이 엄청 많은 사람이지만 그런 치명적인 내면 덕분에 우리 부부가 사이 좋게 잘 살고 있답니다.

  • 6. 가끔씩
    '26.5.14 12:56 PM (211.114.xxx.79)

    저는 남편한테 칭찬을 자주 해 줍니다. 당신 덕분에 내가 그래도 숨 쉴수 있어 다행이다. 내 이야기 다 들어줘서 고마워... 하고 말이죠. 우리 남편이 외모는 키작은 오징어인데 가끔씩 엄청 멋있어 보일때가 있어요. 이유 모를 순간에 심쿵해서 저도 놀랍니다. 단점도 많지만 그런 치명적인 내면 덕분에 우리 부부가 사이 좋게 잘 살고 있답니다.

  • 7. 그러지마요
    '26.5.14 1:02 PM (118.235.xxx.204)

    원글님 남편은 지금 징징이 학습하고 있어요
    언제 원글님처럼 징징댈지 몰라요

  • 8. ...
    '26.5.14 1:05 PM (106.101.xxx.250)

    제가 쓴 글인줄.
    저도 징징이인데 남편한테만 그래요.
    전 불안이 아니라 불만사항 ㅋㅋ
    근데 울 남편은 자긴 아무렇지도 않대요 ㅎㅎㅎㅎ
    징징과 개그를 오가는 캐릭터라
    징징대도 그러려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대요.ㅋㅋ
    어제 저녁에 남편이 뭐 챙겨주는데
    엄마~ 하면서 애교부리고 허리 안았더니
    웃겨 죽어요.
    저를 아는 사람중에 한명도 제가 남편한테 징징거리는거 상상도 못할거예요.
    나름 쎈캐에다 독립적이고 누가봐도 T 거든요.ㅎㅎ
    남편만 저의 약한 캐릭터를 보고 살아요.

  • 9. 보통
    '26.5.14 1:07 PM (42.20.xxx.74)

    징징이들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고 또 징징거려요.

    다음엔 진짜 아파도 귓등으로 듣는 게 함정

  • 10. ...
    '26.5.14 1:24 PM (121.142.xxx.225) - 삭제된댓글

    그러다 남편 쓰러져요.....
    그때야 고칠건지....늦지말고 고치기 바래요.

  • 11. 우리 남편은
    '26.5.14 1:25 PM (223.38.xxx.191)

    30년 넘도록..
    남편아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 12. 역지사지
    '26.5.14 1:40 PM (211.114.xxx.140)

    받아줘서 고맙다 마시고 자기 감정 제발 셀프 해결. . .22
    정말 정말 남편이 지겹습니다. 지긋 지긋 해요.
    평생 받아준 사람.

  • 13.
    '26.5.14 2:16 PM (182.215.xxx.32)

    그러다가 언젠가는 지쳐 떨어져 나갑니다...
    내 인생 살고 싶다고

  • 14. ..
    '26.5.14 2:39 PM (222.117.xxx.76)

    자랑인가요
    징징이에 눈치도없어서 피곤하시겟어요 남편분

  • 15. 아.
    '26.5.14 2:48 PM (112.145.xxx.70)

    진짜 징징이 개피곤. 개싫은데..

    애들은 안 따라하나요?
    보통 엄마가 징징대면
    애들도 잘 징징대던데..

  • 16. 그러다
    '26.5.14 2:59 PM (180.69.xxx.55)

    어느날 갑자기 정떨어져서 등돌릴지도요.
    인간의 인내심과 사랑은 한계가 있어요
    아니면 이미 마음으로 벽을 치고 영혼없이 응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17. 다른 장점이
    '26.5.14 4:05 PM (121.162.xxx.234)

    있으니 참으시겠으나
    아이들에게 학습된다는 생각은 안하시는지
    징징순이 며느리 봤는데 아들이 시달리며 남편으로 사는게 이런거야 하고 지쳐도 참으면 고치실라나요

  • 18. ㅇㅇ
    '26.5.15 6:47 AM (223.118.xxx.99)

    남편이 잘생기고 훈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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