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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중고딩때 이혼하신분들 애들 괜찮았나요

ia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26-05-07 12:27:19

잦은 거짓말과

밑도끝도 없는 투자 또 실패

이젠 안믿고 안속으려구요

또 착한척 정신차린척

남편 혐오스럽고

일생이 사기꾼으로 보여요

 

착한 중고등 아이들이

상처받을까 가슴이 미어져요

IP : 112.149.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6.5.7 12:58 PM (118.221.xxx.69)

    우리언니,,조카가 사춘기때 다소 힘들어했지만 잘 컸고 좋은 직장 갔어요

  • 2. ㅡㅡ
    '26.5.7 1:01 PM (112.169.xxx.195)

    그앞에서 난리 부르스 싸우고 집안 냉랭한 거보다
    편한 집이 래들 정서에 훨 나아요

  • 3. 편견 많다하지만
    '26.5.7 1:07 PM (1.209.xxx.42)

    아이가 성실하게 잘 크고 엄마가 열심히 사시면
    그 누구도 뭐라 할 자격 없습니다.
    사돈이 그런거 따지는 집안이라면 안하면 그만이고
    요즘 결혼이 꼭 해야되는건 아니니까요.
    혐오스럽고 사기꾼과 90살까지 같이 산다는것만으로도 끔직해요.

  • 4. 솔직히
    '26.5.7 1:08 PM (125.186.xxx.8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할게요
    남탓잘하는 놈은 그걸 핑계로 엇나가 저를 괴롭혔고
    한놈은 나쁜 영향 미치는 아빠 없는게 더 낫게 컸어요
    즉 아이따라 달라요

  • 5. ㅠㅠ
    '26.5.7 1:10 PM (125.186.xxx.82)

    솔직히 말할게요
    남탓잘하는 놈은 그걸 핑계로 엇나가 저를 괴롭혔고
    한놈은 나쁜 영향 미치는 아빠 없는게 더 낫게 컸어요
    즉 아이따라 다르더라구요
    원글님 아이들 착하다하셨으니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고 잘크겠지만 상처는 있긴하겠지요
    하지만 불화도 상처가되니 잘 판단하시길요

  • 6.
    '26.5.7 2:09 PM (220.86.xxx.180)

    저 고3, 고1
    이때 이혼했어요

    안했으면 저 자살했을거예요
    더 참을수있을 정도가 아니었구요

    제가 죽는것보단
    살아있는게 낫다해서 이혼했는데 후회없구요

    저희아이들도 이혼하라고 했었어요
    그런상태인데 왜 이혼안하냐구 ...

  • 7.
    '26.5.7 2:36 PM (125.129.xxx.138)

    당연히 안괜찮죠.
    그치만 그냥버티고 사는게
    애한테 실이 더많다는 판단으로.. 이혼했어요.
    힘든시기였지만
    지나고나니 더빨리할걸..후회.

  • 8. 결정
    '26.5.7 2:44 PM (223.39.xxx.138)

    이혼을결정하는 그시간이젤힘들었던거같아요
    애들보면진짜가슴이 무너지고
    저는애들저학년에 이혼해서 지금은많이컸는데
    착해요 말썽안부리고 잘크고있어요
    저도 일열심히하고 사니 아이들도어긋나지않고 잘자라주네요

  • 9. ...
    '26.5.7 3:14 PM (124.50.xxx.169)

    엄마가 일 열심히 하시고 애들 집 밥 잘해주시고 사랑해 많이 해주시면 잘 큽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후 엄마를 불쌍하게 생각하고 아빠를 그리워하게 됩니다. 늘 마음 한 켠이 빈 공간이 있는 애처럼..보기 안 쓰러워요. 오히려 엄마 손이 필요한 시점엔 아빠 자리가 안 보이는데 부모의 손이 필요없는 시점에 오면 엄마 아빠 다 있는 가정. 길 가다 보이는 부모와 아이들 모습. 아빠가 화제일 때 제한적인거 마음에 한 지붕에 같이 못 사는 아빠가 늘 자리해 있게되요... 좋은 분 이였든 아니든...
    괜찮은 척 연기하게 되고..ㅠ 가장 기쁜 순간에도 뭔가 빈 마음 ㅠ 잘 자라서 사회적으로 좋은 곳에 취직하고 돈 잘 벌고 이거와는 다른 거예요.
    고등 대학 어떻게든 이겨내고 잘 자리는 잡겠지만 온전한 가정이 주는 완전한 마음? 뭐라 형용하기 힘들지만 평생 안고 살아가는 거예요. 아이들에게 부모의 이혼이란.

  • 10. ..
    '26.5.8 10:10 AM (221.142.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애들 고학년 때 이혼했고 상담사,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 모두 애들한테 똑바로 말해주는 것이 제일이라고 했지만 용기가 없기도 했고 애들 아빠가 클 때도 맨날 집에 잘 없었어서 애들이 다른 점을 잘 못느끼는데 괜히 혼란을 줄까봐 얘기를 못했어요. 그래서 결국 확실히 말한 건 둘째가 중학생 됐을 때였는데 당연히 애들이 상처는 받았죠...

    그런데 확실히 제 예상보다는 잘 버텨냈어요. 특히 예민한 시기의 둘째는 고등학교 가서는 완전히 아무렇지 않아졌어요. 왜인줄 아세요?
    친구들 중에 부모님이 이혼/별거하는 집이 너무 많대요. 본인은 아직 밝히지 못했지만 그냥 우리 부모님 이혼했다고 다 말하는 애들도 많고요. 아빠가 (당연히도...) 좀 애들이 보기에 아빠로서 미성숙한 면이 좀 많아서 같이 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는 것 같고요.
    그래도 아빠도 본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애들한테 열심히 연락하고 집도 근처에 얻었고요. 저희는 그리고 1,2달에 한번쯤은 다같이 밥도 먹고 애들 관련해서 연락도 자주 합니다. 아이들도 그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하고요. 애들이 생각보다 잘 받아들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엄마가 행복한 방향으로 하세요. 저도 계속 버텨보려 했지만 결국에 몸이 아파지면서 이혼 결심했어요. 빨리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너무 좋거든요. 모든 게 다 너무 좋아졌어요.

  • 11. 루루~
    '26.5.8 10:13 AM (221.142.xxx.210)

    저는 애들 고학년 때 이혼했고 상담사,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 모두 애들한테 똑바로 말해주는 것이 제일이라고 했지만 용기가 없기도 했고 애들 아빠가 클 때도 맨날 집에 잘 없었어서 애들이 다른 점을 잘 못느끼는데 괜히 혼란을 줄까봐 얘기를 못했어요. 그래서 결국 확실히 말한 건 둘째가 중학생 됐을 때였는데 당연히 애들이 상처는 받았죠...

    그런데 확실히 제 예상보다는 잘 버텨냈어요. 특히 예민한 시기의 둘째는 고등학교 가서는 완전히 아무렇지 않아졌어요. 왜인줄 아세요?
    친구들 중에 부모님이 이혼/별거하는 집이 너무 많대요. 본인은 아직 밝히지 못했지만 그냥 우리 부모님 이혼했다고 다 말하는 애들도 많고요. 그래서 자기도 이제 그렇게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다고 하네요^^;;

    애들 아빠가 좀 애들이 보기에도 미성숙한 면이 좀 많아서 같이 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는 것 같고요. 그래도 아빠도 본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애들한테 열심히 연락하고 집도 근처에 얻었어요. 저희는 그리고 1,2달에 한번쯤은 다같이 밥도 먹고 애들 관련해서 연락도 합니다. 아이들도 다른 집은 부모님이 얼굴도 안본다는데 우리집이 더 좋은 것 같다고 하고요. 애들이 생각보다 잘 받아들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엄마가 행복한 방향으로 하세요. 저도 계속 버텨보려 했지만 결국에 몸이 아파지면서 이혼 결심했어요. 빨리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너무 좋거든요. 모든 게 다 너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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