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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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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 대학간 애들에게 좀 그런가요?

이번에 조회수 : 6,238
작성일 : 2026-04-29 06:37:58

엄한 아빠한테는 존댓말에 안가르쳐도 공손하면서 

엄마인 저한테는 존댓말같이 해라 해도 반항기질이 있고, 

기껏 키워놨더니  타지나가서  제 연락은 받지도 않아요. 

카톡도 5번중 1번 답할까말까. 

애들은 순하고 나가서도 예의차리는  애들인데

저희 부부사이가 냉랭해서인지 ,

엄한아빠와 만만한 엄마가 우스운건지

 

남편이 직장도 괜찮은데 

애들 용돈을 월 50준다고 해서, 

(한명은 기숙사, 한명은 자취중인데 방값및 관리비는  내주고요)

밥값도 안되는데 그러니 제가 보태려고

기를 쓰고 재취업해서 이제 한달째인데요. 

이런 엄마 마음도 모르고 애들은 연락도 없이 무심해요ㅠ 

그래서 제가 

매일 카톡이든 전화든 연락잘되면 

제가 따로 월30씩 주기로 했다니까 

굳이 그런 조건이 붙냐고? 

연락이 그리 어려운걸까요? 

그냥 카톡으로 묻는거에 뭐먹었는지 뭐했늠지가? 

제가 너무 심한가요? 

IP : 118.235.xxx.69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9 6:42 AM (58.78.xxx.59)

    따로 30주지마시고, 연락오면받고 연락하지마세요.
    필요하면 알바하겠죠.

  • 2. ...
    '26.4.29 6:42 AM (112.133.xxx.222)

    연락 기대하지 마시구요
    자취가 생활비 50으로 되나요
    용돈도 그렇게까지해서 주지는 마세요

  • 3. ...
    '26.4.29 6:43 AM (61.43.xxx.1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연락을 안 하는 건
    엄마에게 인간적 매력이 없기 때문이에요
    지금 글만 봐도 죄책감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는데 그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숨막힙니다

    나를 무시하냐
    내가 너희 용돈 주려고 이렇게 힘들게 돈 번다
    이런 말 마세요

    뭐 먹었냐 뭐 했냐도 묻지 마세요
    자식과 연애하나요?

    아이들이 찾을 때 그때 원하는 걸 해주세요
    그때까지는 그냥 기다리면서 본인 인생 열심히 사세요

  • 4. ...
    '26.4.29 6:44 AM (112.133.xxx.222)

    다 큰 자녀에게 뭐먹었는지 뭐했는지 카톡 숨막혀요

  • 5. ..
    '26.4.29 6:46 AM (211.234.xxx.126)

    솔직히 자취하는데 용돈 50이면 애들 알바해야 할 정도에요.
    공부하랴 놀랴 알바하랴 엄청 바쁘겠어요.
    그러니 연락이 힘들겠어요
    집에서 다니는 우리 아이도 70만원 줍니다.
    점심 한끼 기본에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친구랑 놀아야하니까요.

  • 6. 이번에
    '26.4.29 6:48 AM (118.235.xxx.69)

    남자애들인데
    하나는 몸무게가 50도 안되고 자꾸 말라서
    뭐 먹는게 걱정이라서요.
    그리고 누구간에 톡보내고 연락은 하잖아요?
    그게 몇분걸린다고요ㅠ
    읽씹은 기본도 안된건데도.
    그냥 이렇게 독립시키는거 알면서도
    그래도 톡ㅇ라도 자주 짧게라도 하면 그런가요?

  • 7. 싫다
    '26.4.29 6:48 AM (140.174.xxx.104)

    연락에 목숨거는 우리 시어머니 같아요.
    그러니 만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 8. 그런데
    '26.4.29 6:49 AM (1.227.xxx.55)

    혹시 대학 가기 전 아이들과 사이는 어떠셨나요.
    아이들이 왜 그런지 뭔가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 9. 이번에
    '26.4.29 6:49 AM (118.235.xxx.69)

    저는 시어머니 아니고
    엄마잖아요.
    아직 애기들인데

  • 10. ...
    '26.4.29 6:52 AM (61.43.xxx.11) - 삭제된댓글

    사이 안 좋은 부부 아래에서 자라는 거 힘듭니다
    아이들은 눈치 안 보는 삶이 좋을 거예요

    그리고 마른 건 본인도 스트레스인데
    카톡으로 잘 먹어라 많이 먹어라 소리 한다고 먹을까요?
    의미없는 일에 신경쓰지 마시라구요

    자꾸 그러면 읽씹에 더해 집에도 안 옵니다

  • 11. ..
    '26.4.29 6:54 AM (58.238.xxx.62)

    남편이 주기로 한 50이 적은 돈은 아닙니다
    아빠의 틀을 깨지말고
    아이들이 손벌리면 그때 용돈 쥐어주세요
    열심히 일한 돈은 본인을 위해 모으시거나 쓰시고요
    아이들이 연락 없다는 건 잘 지낸다는 반증이고
    독립하는 과정입니다
    너무 서운해하지마세요
    아이들은 언제나 부모의 짝사랑 대상이잖아요

  • 12. ㅇㅇ
    '26.4.29 6:54 AM (125.130.xxx.146)

    원글 댓글들을 읽을 수록
    애들이 그러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 13. 90 가까운
    '26.4.29 6:54 A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친정모가 60넘은 나한테
    저러니
    너무 지긋지긋하던데...

  • 14. --
    '26.4.29 6:56 AM (49.143.xxx.234)

    그냥 두세요
    필요한거 있으면 연락해라하고
    연락오면 해주면 됩니다

  • 15. ...
    '26.4.29 6:57 AM (61.43.xxx.11) - 삭제된댓글

    엄마라도 싫은 건 싫은 거죠
    엄마에게 잘 해야 하는 거 알지만
    마음이 안 내켜서 연락 안 하는 그 마음 애들도 힘들어요

    그러다 가끔 연락하면 더 엉기니 더 멀어지죠
    연락해서 기분 좋으면 왜 안 하겠어요?

    연락 잘 하면 30이요?
    차라리 안 받고 마음 편한 걸 택할 겁니다

    게다가 대학생보고 애기들이라뇨
    이러다 올가미 찍습니다

  • 16.
    '26.4.29 6:59 AM (223.57.xxx.217)

    딴거면 몰라도 먹는 거 걱정돼서 연락하는 내용이라면
    저라도 씹고싶어요 ㅠㅠ 30만원이 문제가 아닐듯요

  • 17. 글쎄요
    '26.4.29 6:59 AM (218.154.xxx.161)

    반대로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고 생각하세요.
    별일 없으니 연락 안하는거죠.
    군대가서도 그럴건데 그때는 어찌 하실지..

  • 18. 윈윈윈
    '26.4.29 6:59 AM (118.216.xxx.160)

    아이들한테 서운하시겠어요.
    요즘 애들이 개인주의 성향이 많아서 더 그런듯해요.
    저도 주변에 싹싹하고 엄마아빠랑 잘 지내는 아이들이 부럽더라구요.
    가족톡방 만들어서 자꾸 소통하시고, 꼭 해야 할 대답은 꼭 하라고 가르쳐야합니다.
    인성이 제대로 된 아이들은 뚝뚝해도 고쳐지는 것같아요.

  • 19. 아 답답
    '26.4.29 7:04 AM (47.158.xxx.8)

    뭘 애들한테 돈 보내려고 취업까지 해서 그러는지?
    그렇게까지 해서 돈 보내는 거다 새끼들아 그것도 모르고....
    이런거 하지 말고, 그냥 님이 번 거는 님이 쓰세요.
    그렇게 해서 보내봤자 고마워하기는 커녕, 굳이? 누가 보내달랬나? 일케 되는데?
    필요하면 알아서 알바해서 쓸거고, 좀 놔두세요.

    대학갔다매 애기들이라니???

    읽씹 당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에요.
    톡하나 올때마다 어휴 지긋지긋 할꺼에요. 그러니 차라리 안보고 마는거.
    매사 시시콜콜 뭘 그리 궁금해서 체크질을? 숨막혀 죽을듯.

  • 20. 읽씹 안 당하려면
    '26.4.29 7:04 AM (1.238.xxx.39)

    톡을 안 보내면 되는거죠
    애면글면 밥 먹었니? 몸 챙겨라! 그런 님의 걱정이
    부담스럽고 싫은거예요
    다 잔소리 같이 느껴지고요.
    지금 충고하는 분들 얘기에도 그런면이 있겠군
    깨닫고 수용하기보다 본인 상황이나 아들 상황은 다르다며
    ( 특수하긴 하네요. 남자애가 50킬로면 )
    변명처럼 말씀하시는데 아직 아기니 난 시어머니가 아닌 엄마니
    그런 하나마나한 얘기 하지 마시고 본인 인생에 집중하세요.
    남편이랑 사이 안 좋으니 애들에게 관심 갈구하는 것으로
    보여요.
    본인은 평범한 엄마 노릇이다 좋은 엄마다 생각하시겠지만
    내내 그런식으로 아이 키우셨을것 같네요.

  • 21. 올가미
    '26.4.29 7:06 AM (70.106.xxx.210)

    결혼 시키면 볼 만 하겠어요. 어머니.
    본인 인생을 사세요 제발.

  • 22. 이번에신입생
    '26.4.29 7:08 AM (61.254.xxx.88)

    집에서 다니는 남자 대 학생인데. 원래 대학생들 연락 잘 안 돼요. 저희 아이는 집에 들어올 때만 전화하거나 문자 보내요. 안올때도 많고 .. 꼭 전화 올 때는 외박할 때예요 ㅎ 중간에 뭐 먹고 한 거는 물어보지 않고 근데 자취하거나 멀리 떨어져서 살면 뭐먹고 사는지 잘 지내는지 하루에 한번 정도는 되게 궁금할 거 같아요.
    그치만 그것도 관계가 좋을 때나 물어볼 수 있고 서로 소통이 가능할 때나 의미 있는 거겠죠.
    ㅠㅜ글이 너무 슬픕니다.
    아이들이 20살되기 이전까지의 서사가 있을 텐데 아마 엄마의 기억과 아이들의 기억이 매우 온도가 다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힘들게 아르바이트한 돈 갖다 바치지 마시고 일단 가지고 계세요. 필요할 때마다 달라고 하면 한 번씩 주시고요. 상대가 뜸한 연락을 원할 때 존중해주면 다시 이전과 같이 돌아갈 수도 있을거에요
    .

  • 23. ...
    '26.4.29 7:08 AM (223.38.xxx.72)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그 나이에 엄마가 늘 똑같은 질문하는거 반가울까요 귀찮을까요.
    시어머니 통화하면 늘 똑같은 레퍼토리로 매번 똑같은 얘기, 잔소리 잔소리. 듣기싫어서 두번 전화할거 한번하게 돼요.

  • 24. 울 아이도
    '26.4.29 7:10 AM (115.136.xxx.19)

    50킬로 안 되고 먹는 거 안 챙겨 먹는 앤데 전화, 카톡은 용건 있을 때만 해요. 엄마가 자꾸 전화하는 거 반가울 아이가 어디 있겠어요. 한참 독립 기분 맞보며 즐거운 생활 중일텐데요.

  • 25. ...
    '26.4.29 7:11 AM (58.140.xxx.145)

    저도 하지말아야겠네요
    뭐먹었는지 물어보는데..

  • 26. 애들도
    '26.4.29 7:11 AM (1.238.xxx.39)

    재밌고 시크한 엄마 좋아해요.
    안달복달 불안 높은 사람은 친구로도 인기 없죠.
    톡 보내는데 몇분 안 걸리는데 왜 안 보낸다 생각하세요?
    마음이 없는거죠.
    분명 하나마나한 얘기들 별로 안 중요한 얘기들
    수시로 떠오를때마다 당부하시는듯하고 안부 나누고 싶어하시는듯한데 꼭 필요한 용건만 아니면 더 이상 톡하지 마세요.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필요한거나 문제 있음 먼저 연락 할겁니다.

  • 27.
    '26.4.29 7:17 AM (115.139.xxx.169)

    엄마한테 나올게 없다는게 만만하게 보이는 1번이고,
    나한테 관심많고 내가 1순위인 사람이라는게 만만하게 보이는 2번 요인이에요.
    만만하게 보고있다는걸 아시면서도 계속 원치않는 관심주는거 하지 마세요.
    그냥 만만하게 끝나지 않고 더 나빠질 수 있어요.
    나중에 뒤통수 더 크게 맞지 마시고 알바하셔서 재밌는거 하세요.
    운동이든 취미든 하시면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시구요.

    표현은 저래도 내 마음은 알겠지 하지마세요.
    요즘 애들 그렇지 않아요.
    아버지가 주는 돈으로 택도 없다는걸 본인이 느껴보고
    아쉬운게 뭔지 엄마가 그 동안 많이 배려도 해줬구나를 느껴보기 전에는
    더 나서서 뭘 해주려고 하지마세요.
    알아서 잘 지내니 기특하다…이 말만 하시구요.

  • 28.
    '26.4.29 7:18 AM (182.215.xxx.32)

    모든 인간관계는 밀당이라는게 있죠
    일부러 밀당 하라는 건 아니지만
    계속 당기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누구도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얘기죠
    아쉽게 만드는 사람에게 사람은 끌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아쉬울게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살고
    성장하는 사람이고
    자기만의 컨텐츠가 있는 사람이 되면
    아이들도 당연히 엄마를 존중하게 되어 있어요

  • 29. ...........
    '26.4.29 7:20 AM (122.42.xxx.28)

    집에서 다니는 대학생 딸도
    뭐 물어봐도 얘길 안 하네요.
    늦는다 문자 하나 없고요.

    아무리 혼내도 성인인데 왜 그러냐고 해요.
    엄마 알기를 우습게 아나봐요.

  • 30.
    '26.4.29 7:26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돈 주지 마시고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고
    전화 안해도 괜찮고 하면 고맙고
    내 말이 옳다고 마시고 네가 선생님이다 라는
    마인드로 너그럽게 대해 보세요
    '엄마 만나면 자유가 느껴져'아이들이 이렇게
    느끼도록 내가 변해야 됩니다
    아마 부부 사이도 더 나아지실 거예요

  • 31.
    '26.4.29 7:28 AM (61.82.xxx.145)

    강아지 훈련시키듯 보상을 주세요

    안하면 안 주시면 됩니다

    나는 너에게주려고 힘들게 일하고
    너를 위해 그러는 건데
    너가 잘하면 간식을 더 줄건데 블라블라
    지금 귀에 안들어오고 귀찮기만 할걸요.

    지금까지 잔소리하셨으니
    이제 더 말마시고
    건강관리 알아서 잘해라.한마디만 하시고
    자주 연락오면 그 주에 10만원 부쳐주던지 하세요

    연락 안해서 돈 쌓이면 원글님 위해 쓰시거나 저축해두세요.

  • 32. 에혀
    '26.4.29 7:32 AM (211.36.xxx.149) - 삭제된댓글

    우리부부 사이 좋고 둘이 잘 놀고 살고 있고
    애들도 범생이고 착하고 ..그래요
    그래도 우리애들도 님네 아이들과 똑같아요.
    50주는것까지 똑같네요.ㅎㅎ
    최대한 무소식희소식이려니 하고 연락 잘안해요.
    저는 남편하고 잘노는 편이라 많이 안달복달 안하나
    걱정되고 서운하고 그래요.
    살가운 성격들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아요 .
    우리 시부모님이 만날때마다 용돈 주시는데 효과가 참 좋아요.ㅎㅎ
    그래서 저도 따라해요
    집에 올때마다 20만원씩 줘요
    한두달에 한번 오니 평균내면 30정도 주겠네요.
    용돈 아쉬우면 오겠죠
    늙을때까지 시부모님처럼 하려구요
    치사해도 잘통해요.ㅋㅋ

  • 33.
    '26.4.29 7:39 AM (211.200.xxx.116)

    글만봐도 숨막히고 짜증나네요
    매일카톡전화라니
    원글성격이상자인듯

  • 34. ..
    '26.4.29 7:41 AM (49.161.xxx.58)

    우리 시부모님이 만날때마다 용돈 주시는데 효과가 참 좋아요.ㅎㅎ
    그래서 저도 따라해요
    집에 올때마다 20만원씩 줘요
    한두달에 한번 오니 평균내면 30정도 주겠네요.
    용돈 아쉬우면 오겠죠
    늙을때까지 시부모님처럼 하려구요
    치사해도 잘통해요.ㅋㅋ2222

    집에 올때마다 10만원이나 15만원씩 주세요 그럼 한달에 두세번은 오겠지 저희엄마도 독립한 동생 일년에 명절이랑 가족행사 포함 5번 겨우 오는데 올때마다 택시비 준다고 10만원씩 줬어요

  • 35. ...
    '26.4.29 7:41 AM (1.227.xxx.206)

    대학생이면 한창 자유를 만끽할 시간이네요

    고등때부터 카톡에 답 잘 안 해요.
    전화도 잘 안 받고.
    속 터지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지금 집 나간 취준생인데 연락 자주 안 해요

    어린 아이도 아닌데 용건 없이 매일 안부 카톡은
    굳이 안 하셔도 돼요

  • 36. ..
    '26.4.29 7:48 AM (211.234.xxx.126)

    50만원이면 하루 두끼 챙겨먹기에도 빠듯해요.
    연락하던 아이도 연락이 뚝 끊길만큼
    마음의 여유가 사라질 정도로 부족한 환경이잖아요.
    조건 달지말고 용돈 더 주세요.
    아이들 마음이 편해져야 연락 하고싶은 마음도 들죠.

  • 37. 에구
    '26.4.29 8:14 AM (106.244.xxx.134)

    연락하면 30 주겠다. 최악의 방법이에요.
    차라리 모자라지는 않니 그러면서 아무 조건 없이 걱정하는 마음으로 주든가요.
    애들 입장에서는 엄마한테 더 달라 먼저 요구한 것도 아닌데 엄마 스스로 알바 해서 용돈 주면서 조건 걸고 생색 내면 더 짜증나요.

  • 38. 심해요
    '26.4.29 8:14 AM (123.214.xxx.154)

    저도 애가 타지에서 대학 다녔는데 님 좀 심하네요.
    걱정되고 신경쓰이지만 알아서 잘 하겠지 믿고 지켜보세요.
    뭐 했는지 뭐 먹었는지 님 엄마가 님에게 매일 그러면 좋겠어요?
    입장바꿔 생각해 보면 간단한 것을....

  • 39. ...
    '26.4.29 8:21 AM (125.130.xxx.2)

    대학생한테 매일 카톡.연

  • 40. 아이구
    '26.4.29 8:21 AM (14.35.xxx.114)

    아이구....남편하고 사이안좋다고 자식한테 집착하는게 최악이죠.

    카톡은, 우리 서로 연락안되면 걱정되니 서로 생존톡하자 하고 가족톡방에 아침인사 남기기 운동 서로서로 하시고요 (남편포함) 설령 거기다 그날 그날 꼬박꼬박 답 안해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세요. 저희애 대학원공부때문에 지금 5년째 타지생활 중인데 일없으면 서로 톡 안해요. 사실 저는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요. 자식에게 톡으로 잔소리할 에너지로 남편이랑 관계개선을 하세요. 지금처럼 하시면 애는 더 연락안해요. 아이들한테 사이안좋은 부모는 커다란 짐덩어리에요.

    그리고 애한테 뭐 해주면서 내가 지한테 그거 해주려고 이렇게까지 노력하는데 몰라주고...이런 마음이면 해주지를 마세요. 감정쌓여서 악순환되요.

  • 41. 이번에
    '26.4.29 8:22 AM (118.235.xxx.57)

    제가 일 구한거 이유 생색은 안냈고요.
    넘겨짚는 댓글이 있어서요.
    그래도 애들 더 주고 싶어서 구한거고,
    처음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4주째인 지금은 재밌게
    잘다니고 있어요. 잘 구한거 같고요.
    저도 재미찾아 살겠지만
    나이 50되니 군인등만 봐도 남일같지 않고 다 애기같더만요.
    저도 사회생활하며 더 성숙해지도록 할게요.

  • 42. 처방전
    '26.4.29 8:23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일단 떨어지세요.
    심리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 43. ...
    '26.4.29 8:25 AM (121.153.xxx.164)

    용돈주지말고 연락도 하지마세요
    자꾸 그럴수록 엄마를 무시하고 막하는 겁니다
    알아서 잘먹고 잘살아요

  • 44. 아이구
    '26.4.29 8:26 AM (14.35.xxx.114)

    저도 남편이 이제 대학도 졸업했고, 연구실에서 월급도 나오는데 우리가 용돈줘야하나? 하는 걸 어쨌거나 제대로된 직장생활하기 전까진 부모 돈으로 조금은 편하게 써도 된다. 이때 아니면 언제 남의 돈 편하게 써보냐 하고 그냥 주던 용돈은 그대로 줘요. 저도 그거 줄려면 그만큼 제가 아껴야해요. 그래도 내가 어떻게 해서 그거 보내는데 연락도 없고...하고 꽁하지는 않아요. 그냥 내가 해줘야하는 거 하는 거라서요

  • 45. ..........
    '26.4.29 8:32 AM (58.78.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들이 엄마마음 몰라주니 속상하시지요?
    그동안 애들 대학보내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용돈이 부족해서 더 달라고 아이들이 요청하면, 용돈 입금하는 아빠한테 얼마나, 왜 필요한지 아버지 설득해서 좀 더 달라고 부탁드려봐. 라고 하시고, 이제 물리적으로 떨어져있으니 애들 안챙겨도 되잖아요. 정서적으로도 멀어지기 연습하심 됩니다.

  • 46. 그러게요
    '26.4.29 8:32 AM (123.214.xxx.154)

    일한지 아직 한달도 안됐고 월급 받기도 전인데
    얼마를 더 줄테니 연락 자주 하라.... 흠.. 그말이 먹힐까요?
    애들 입장에서는 짜증만 나죠.
    혹시나 애들 주면서 공치사 하지 마세요
    앞으로 군대도 가야 하고 갈길이 머네요.
    이런 엄마들이 나중에 아들 결혼하고 나면
    만만한 며느리 통해서 연락시도 하고
    그러는 거구나 싶네요.

  • 47. ..........
    '26.4.29 8:33 AM (58.78.xxx.59)

    원글님 ~아이들이 엄마마음 몰라주니 속상하시지요?
    그동안 애들 대학보내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용돈이 부족해서 더 달라고 아이들이 요청하면, 용돈 입금하는 아빠한테 얼마나, 왜 필요한지 아버지 설득해서 좀 더 달라고 부탁드려봐. 라고 하시고, 이제 물리적으로 떨어져있으니 애들 안챙겨도 되잖아요. 정서적으로도 멀어지기 연습하심 됩니다.
    알바하시는걸로 이번달은 진주귀걸이, 담달은 테니스팔찌,이런식으로 나를위한 소비목표를 세우세요..
    행복하세요. 원글님

  • 48. 티니
    '26.4.29 8:35 AM (124.50.xxx.130)

    아이들에게서 정서적인 독립이 필요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 49. ..
    '26.4.29 8:58 A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쓰신 글만 봐도 여리고 착한 분이신 거 같아요. 진심으로요.
    그런데 남녀 관계도 그렇지만 자식과도 밀당이 필요해요.
    제가 밀당 잘하는 데 효율적인 팁 알려드릴까요? ㅎㅎ
    그냥 관심을 다 끄세요. 진짜입니다. 철저하게 다 내려 놓으세요.
    원글님 과거에 연애 할 때 마음 떠난 남자한테 자꾸 연락하면
    그 사람이 다시 님한테 돌아오던가요?
    자식도 같아요. 그냥 관심 끄고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 열심히 사세요.
    관심을 이렇게 끄고 살면 쟤가 나한테 관심 주겠지? 이런 생각 조차
    하지 마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세요.

    제 딸이 님댁 아드님보다 더한 성향인데 그 따뜻하던 엄마가
    일순간에 서늘해지고 무덤덤해지니 그때서야 절 살펴보기 시작하더군요.
    심지어 그 독한 게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그 애정 넘치던 엄마가 갑자기 이러니깐 겁이 났다고.

    나에게도 그 자식이 소중하고 귀한 아들이지만
    아드님 입장에서도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보석같은 엄마입니다.
    자꾸 귀찮게 하고 돈까지 걸며 연락하라 압박 주면 (솔직히 이건 저라도 숨막혀요 ㅠㅠ)
    멀리하고 도망치고 싶은 겁니다. 사실은 아드님 내면에는 엄마를
    진심으로 애정하는 마음을 갖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아들들이 엄마가 정말 싫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렇게 대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건방지게
    이미 판단 내렸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애들은 아빠가 엄마 대하는 방식 보고 따라합니다.
    남편 분이 원글님을 함부로 대한다 싶으면 정색하면서
    애들 앞에서 뭐하는 거예요? 아님 말조심 하세요 라고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얘기하세요.
    언성 높여 따따따 하심 안됩니다. 그럴 때마다 목소리 깔고 서늘한 무표정에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짚어가며 두 눈 정확하게 쳐다보며 확실하게 말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타고난 성향이 있으시고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일순간 바뀌기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바꾸세요.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 50. 엄마가
    '26.4.29 8:59 AM (121.162.xxx.234)

    우스운게 아니라
    불편한 가정에서 벗어나고 싶은 거에요
    참느라 힘들셨겠지만 아이들도 견뎌온 시간일수도요

  • 51. ..
    '26.4.29 9:02 A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쓰신 글만 봐도 여리고 착한 분이신 거 같아요. 진심으로요.
    그런데 남녀 관계도 그렇지만 자식과도 밀당이 필요해요.
    제가 밀당 잘하는 데 효율적인 팁 알려드릴까요? ㅎㅎ
    그냥 관심을 다 끄세요. 진짜입니다. 철저하게 다 내려 놓으세요.
    원글님 과거에 연애 할 때 마음 떠난 남자한테 자꾸 연락하면
    그 사람이 다시 님한테 돌아오던가요?
    자식도 같아요. 그냥 관심 끄고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 열심히 사세요.
    관심을 이렇게 끄고 살면 쟤가 나한테 관심 주겠지? 이런 생각 조차
    하지 마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세요.

    제 딸이 님댁 아드님보다 더한 성향인데 그 따뜻하던 엄마가
    일순간에 서늘해지고 무덤덤해지니 그때서야 절 살펴보기 시작하더군요.
    심지어 그 독한 게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그 애정 넘치던 엄마가 갑자기 이러니깐 겁이 났다고.
    저도 참다 참다 그렇게 한 거지 아무 일도 없는 데 일순간에 그런 게 아닙니다.
    저 지경까지 가면 아이가 더 잘 알아요. 내가 이제까지 엄마한테 선을 넘었구나 하고요.

    나에게도 그 자식이 소중하고 귀한 아들이지만
    아드님 입장에서도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보석같은 엄마입니다.
    자꾸 귀찮게 하고 돈까지 걸며 연락하라 압박 주면 (솔직히 이건 저라도 숨막혀요 ㅠㅠ)
    멀리하고 도망치고 싶은 겁니다. 사실은 아드님 내면에는 엄마를
    진심으로 애정하는 마음을 갖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아들들이 엄마가 정말 싫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렇게 대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건방지게
    이미 판단 내렸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애들은 아빠가 엄마 대하는 방식 보고 따라합니다.
    남편 분이 원글님을 함부로 대한다 싶으면 정색하면서
    애들 앞에서 뭐하는 거예요? 아님 말조심 하세요 라고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얘기하세요.
    언성 높여 따따따 하심 안됩니다. 그럴 때마다 목소리 깔고 서늘한 무표정에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짚어가며 두 눈 정확하게 쳐다보며 확실하게 말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타고난 성향이 있으시고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일순간 바뀌기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바꾸세요.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 52. ..
    '26.4.29 9:05 A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쓰신 글만 봐도 여리고 착한 분이신 거 같아요. 진심으로요.
    그런데 남녀 관계도 그렇지만 자식과도 밀당이 필요해요.
    제가 밀당 잘하는 데 효율적인 팁 알려드릴까요? ㅎㅎ
    그냥 관심을 다 끄세요. 진짜입니다. 철저하게 다 내려 놓으세요.
    원글님 과거에 연애 할 때 마음 떠난 남자한테 자꾸 연락하면
    그 사람이 다시 님한테 돌아오던가요?
    자식도 같아요. 그냥 관심 끄고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 열심히 사세요.
    관심을 이렇게 끄고 살면 쟤가 나한테 관심 주겠지? 이런 생각 조차
    하지 마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세요.

    제 딸이 님댁 아드님보다 더한 성향인데 그 따뜻하던 엄마가
    일순간에 서늘해지고 무덤덤해지니 그때서야 절 살펴보기 시작하더군요.
    심지어 그 독한 게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그 애정 넘치던 엄마가 갑자기 이러니깐 겁이 났다고.
    저도 참다 참다 그렇게 한 거지 아무 일도 없는 데 일순간에 그런 게 아닙니다.
    저 지경까지 가면 아이가 더 잘 알아요. 내가 이제까지 엄마한테 선을 넘었구나 하고요.

    나에게도 그 자식이 소중하고 귀한 아들이지만
    아드님 입장에서도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보석같은 엄마입니다.
    자꾸 귀찮게 하고 돈까지 걸며 연락하라 압박 주면
    (솔직히 이건 저라도 숨막혀요 ㅠㅠ 돈은 아무 조건 없이 그냥 보내세요)
    멀리하고 도망치고 싶은 겁니다. 사실은 아드님 내면에는 엄마를
    진심으로 애정하는 마음을 갖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아들들이 엄마가 정말 싫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렇게 대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건방지게
    이미 판단 내렸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애들은 아빠가 엄마 대하는 방식 보고 따라합니다.
    남편 분이 원글님을 함부로 대한다 싶으면 정색하면서
    애들 앞에서 뭐하는 거예요? 아님 말조심 하세요 라고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얘기하세요.
    언성 높여 따따따 하심 안됩니다. 그럴 때마다 목소리 깔고 서늘한 무표정에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짚어가며 두 눈 정확하게 쳐다보며 확실하게 말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타고난 성향이 있으시고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일순간 바뀌기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바꾸세요.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 53. ..
    '26.4.29 9:13 A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쓰신 글만 봐도 여리고 착한 분이신 거 같아요. 진심으로요.
    그런데 남녀 관계도 그렇지만 자식과도 밀당이 필요해요.
    그냥 관심을 다 끄세요. 진짜입니다. 철저하게 다 내려 놓으세요.
    원글님 과거에 연애 할 때 마음 떠난 남자한테 자꾸 연락하면
    그 사람이 다시 님한테 돌아오던가요?
    자식도 같아요. 그냥 관심 끄고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 열심히 사세요.
    관심을 이렇게 끄고 살면 쟤가 나한테 관심 주겠지? 이런 생각 조차
    하지 마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세요.

    제 딸이 님댁 아드님보다 더한 성향인데 그 따뜻하던 엄마가
    일순간에 서늘해지고 무덤덤해지니 그때서야 절 살펴보기 시작하더군요.
    심지어 그 독한 게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그 애정 넘치던 엄마가 갑자기 이러니깐 겁이 났다고.
    저도 참다 참다 그렇게 한 거지 아무 일도 없는 데 일순간에 그런 게 아닙니다.
    저 지경까지 가면 아이가 더 잘 알아요. 내가 이제까지 엄마한테 선을 넘었구나 하고요.

    나에게도 그 자식이 소중하고 귀한 아들이지만
    아드님 입장에서도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보석같은 엄마입니다.
    자꾸 귀찮게 하고 돈까지 걸며 연락하라 압박 주면
    (솔직히 이건 저라도 숨막혀요 ㅠㅠ 돈은 아무 조건 없이 그냥 보내세요)
    멀리하고 도망치고 싶은 겁니다. 사실은 아드님 내면에는 엄마를
    진심으로 애정하는 마음을 갖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아들들이 엄마가 정말 싫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렇게 대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건방지게
    이미 판단 내렸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애들은 아빠가 엄마 대하는 방식 보고 따라합니다.
    남편 분이 원글님을 함부로 대한다 싶으면 정색하면서
    애들 앞에서 뭐하는 거예요? 아님 말조심 하세요 라고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얘기하세요.
    언성 높여 따따따 하심 안됩니다. 그럴 때마다 목소리 깔고 서늘한 무표정에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짚어가며 두 눈 정확하게 쳐다보며 확실하게 말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타고난 성향이 있으시고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일순간 바뀌기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바꾸세요.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 54. ..
    '26.4.29 9:42 AM (110.10.xxx.187)

    원글님 쓰신 글만 봐도 여리고 착한 분이신 거 같아요. 진심으로요.
    그런데 남녀 관계도 그렇지만 자식과도 밀당이 필요해요.
    그냥 관심을 다 끄세요. 진짜입니다. 철저하게 다 내려 놓으세요.
    원글님 과거에 연애 할 때 마음 떠난 남자한테 자꾸 연락하면
    그 사람이 다시 님한테 돌아오던가요?
    자식도 같아요. 그냥 관심 끄고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 열심히 사세요.
    관심을 이렇게 끄고 살면 쟤가 나한테 관심 주겠지? 이런 생각 조차
    하지 마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세요.

    제 딸이 님댁 아드님보다 더한 성향인데 그 따뜻하던 엄마가
    일순간에 서늘해지고 무덤덤해지니 그때서야 절 살펴보기 시작하더군요.
    심지어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애정 넘치던 엄마가 갑자기 이러니깐 겁이 났다고.
    저도 참다 참다 그렇게 한 거지 아무 일도 없는 데 일순간에 그런 게 아닙니다.
    저 지경까지 가면 아이가 더 잘 알아요. 내가 이제까지 엄마한테 선을 넘었구나 하고요.

    나에게도 그 자식이 소중하고 귀한 아들이지만
    아드님 입장에서도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보석같은 엄마입니다.
    자꾸 귀찮게 하고 돈까지 걸며 연락하라 압박 주면
    (솔직히 이건 저라도 숨막혀요 ㅠㅠ 돈은 아무 조건 없이 그냥 보내세요)
    멀리하고 도망치고 싶은 겁니다. 사실은 아드님 내면에는 엄마를
    진심으로 애정하는 마음을 갖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아들들이 엄마가 정말 싫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렇게 대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건방지게
    이미 판단 내렸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애들은 아빠가 엄마 대하는 방식 보고 따라합니다.
    남편 분이 원글님을 함부로 대한다 싶으면 정색하면서
    애들 앞에서 뭐하는 거예요? 아님 말조심 하세요 라고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얘기하세요.
    언성 높여 따따따 하심 안됩니다. 그럴 때마다 목소리 깔고 서늘한 무표정에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짚어가며 두 눈 정확하게 쳐다보며 확실하게 말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타고난 성향이 있으시고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일순간 바뀌기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바꾸세요.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 55. 이번에
    '26.4.29 10:12 AM (221.160.xxx.111)

    ㄴ 윗님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상황과 핵심을 딱 짚으시고 알려주시는 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56. ..
    '26.4.29 12:47 PM (121.168.xxx.172)

    저는 시어머니 아니고
    엄마잖아요.
    아직 애기들인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학생을 아직 애기들이라니..

    이런 생각부터 좀...

  • 57.
    '26.4.29 1:08 PM (39.7.xxx.236)

    저희 아이들 집에 오면 저 끌어안고 뽀뽀하고 옆에서 계속 말 걸고 조물락대는 딸인데요
    카톡은 시시콜콜 잘 안 해요.
    저도 수업시간엔 카톡 삼가하고요.

    저희 부모님이 저 중고딩때 걸핏하면 싸웠는데 집 떠나서 안 보니까 살겠던데요.
    뭔가 조건 걸어 돈 주는거 반발심 들고 치사해요.

  • 58. 이번에
    '26.4.29 1:12 PM (39.126.xxx.75)

    애들 초등때까지는 서로 엄마랑 잔다는 애들이었고,
    살가웠어요.
    그때는 초등학교 학기마치고 쓰는 조사문?에서
    엄마랑 관계 최상이고, 아빠와는 보통이라더니
    사춘기들어 폰에 유투브에 빠지더니 소원해지고,
    그냥 크느라 그런지 두었더니
    이제는 이래 되었네요.
    어차피 독립이 목적이니 저도 제 삶 즐겁게 살아갈게요.
    종일 일하느라 정신없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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