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더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면 첫마디 아 피곤하다 힘들다
직장 일주일에 3회 나가는데 4일 쉬고도 피곤하다.
직장 말하면 누가 어떻다 한심하다
뉴스 보며, 맨날 나쁜놈들
이젠 아이들도 다 귀찮고 다 그냥 안보고싶대요.
애들 말대답 한마디 약간의 우는 소리도 못견뎌요
맨날 남탓 부모탓.
그정도면 괜찮은 삶이구만.
옆에서 기운 빠지고 더이상 공감할 에너지도 없어요.
내년 안식년이니 집에 있지말고 가족 없는곳으로 가라고 했는데, 막상 그러면 맘이 많이 멀어질것 같고, 저도 안간힘 쓰며 사는데 애 하나 더있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