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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을거 사가지고 제방에서 혼자 먹는 아들

아들 조회수 : 6,037
작성일 : 2026-04-02 19:25:45

못사는 집 아니에요.  유복한 편이구요,  제 누나는

나갔다 오면서 뭘 사오면 항상 식탁에 내놓고 같이

먹거나 나눠주니 보고 배운게 없는 것도 아닌데

아침에 청소할 때 보면 햄버거 봉지나 여친한테

받은듯한 디저트 포장지가 자주 있어요.   손에

들고 오면 그거 뭐냐고 물을까봐 아예 백팩에 숨겨

오는 찌질함을 보여요.  먹는거 좋아하는 애고 집에

먹을거 많아요.  이런 쫌스럽고 이기적인 모습에

정이 떨어져요.  대학생인데 어릴때부터 그래왔어요.

아래에 군대가기전 아들이 햄버거 사와서 부모에게

같이 먹자고 한다는 글을 보니 부럽네요.

IP : 220.71.xxx.13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 7:28 PM (110.9.xxx.182)

    그런가 보다 해야지 뭐 어쩌겠어요.
    장점을 생각해봅시다.

  • 2. ...
    '26.4.2 7:30 PM (182.172.xxx.172)

    제 아들만 그런게 아녀서 이 글이 반갑네요.
    외동이인데 그래요.

  • 3. 저도요
    '26.4.2 7:31 PM (81.152.xxx.99)

    아들이 자기 먹을거 가까운 수퍼에 사러가면서
    먹고 싶은거 없냐고 한번을 묻지않는거보고
    정떨어져요
    저는 갈때마다 뭐 사다 줄까 물었거든요 이제는 안합니다

  • 4. ..
    '26.4.2 7:36 PM (116.121.xxx.21)

    식탐 부리는 사람은 정이 안가긴 합니다
    내 입만 중요한거 보면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런 생각을 해 본 적도 있어요

  • 5. 지금이라도
    '26.4.2 7:36 PM (1.236.xxx.114)

    먹을거있음 같이 나눠먹자
    엄마도 먹어보고싶어~하세요
    믹을거 나워먹으며 크질않아서 친구들끼리도 각자 알아서 먹기도하고
    먹을거 사온거갖고 야기하는게 싫을수도 있어요

  • 6. 속상해하지
    '26.4.2 7:40 PM (58.29.xxx.96)

    마시고 같이 먹자 하세요.
    그거 그냥 넘길일이 아니에요.
    그게 뭐라고 치사하게가 아니고
    가르쳐야 되요.

    같이 먹으세요.
    꼭 오늘은 뭐사왔어
    아들이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네하면서
    나중에 그러다 진짜 연끊고 살게되요.

    가르치세요.

  • 7. ..
    '26.4.2 7:41 PM (59.10.xxx.5)

    저 그거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아들한테 한마디 하세요.

  • 8.
    '26.4.2 7:45 PM (121.167.xxx.120)

    아들 사 온거 나눠 먹자고 하고 그 다음날 원글님 양 넉넉하게 푸짐하게 사다가 같이
    나눠 드세요
    식탐이 있어서 그런건데 먹는거 흔하고 많으면 그 버릇 고쳐요

  • 9. 저도
    '26.4.2 7:46 PM (116.43.xxx.47)

    아들이 편의점에서 자기 먹을 거 딱 하나만 사와서 서운할 때가 많았어요.이젠 그러려니 합니다.좀 부러운 것도 있고요.(저도 딱 하나 사서 식구들 생각 안 하고 혼자 먹고 싶을 때도 있거든요.)

    여기서 본 건지 정확히 기억나지않지만
    시어머니가 아들 내외랑 합가를 했는데
    아들,며느리가 한밤중에 치킨,피자를 시켜
    지네들끼리만 먹더라고
    그걸 보자니 빈정상해서 어머니가 다시 분가했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또 생각나는 게 저도 시부모님이랑 신혼 때 같이 살았었는데
    제가 외출하고 빈손으로 오면 어머니가 크게 혼내셨어요.어른이 계신 집엔 빈 손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고요.

  • 10. 원글
    '26.4.2 7:50 PM (220.71.xxx.130)

    그동안 많이 얘기 해봤죠. 누나가 특히 역지사지 하게
    한다고 똑같이 해준적도 있는데 못고쳐요. 온가족이
    식탐이 없고 오픈해서 사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누나랑 터울 많이 지는 막내라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 11. 저도요
    '26.4.2 7:57 PM (81.152.xxx.99)

    자식 다 키워 놓고보니
    다른 인격체라 당황스럽고
    특히 먹는거로 더 가르치는게 좀 치사하달까
    쉽지않아요 에휴

  • 12. 이게
    '26.4.2 8:06 PM (123.193.xxx.197)

    제 아들도 그래요
    본인 소유의 물건이라 생각되면 집착해요
    열살인데 점점 심해져요
    아무리 혼을 내도 그때뿐
    자기가 아무리 배부르고 다른 가족 배고파도 안줘요
    지금 먹게해주면 다시 사준다고 해도 안줘요
    요즘 애들 이기적으로 큰다는게 .. 이게 원래 그런애들이 태어나는 거같다는 생각까지 ㅠㅠ
    딸은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거라도 맛있으면 엄마나 아빠 오빠도 한번 먹어보라고 해요

  • 13. ..
    '26.4.2 8:09 PM (211.234.xxx.215)

    울집 고2 아들, 화이트데이에 여친한테 받았는지
    페레로로쉬 2통(프라스틱 하트박스) 지가 먹고
    (책상에 새거한통, 먹던거 2개 정도 남음)
    저한테는 싸구려 초코릿 하나 주더군요.
    그걸 샀을리 없고, 단체로 받은거 나한테 줬나보다 싶음. 싸가지없는 놈.

  • 14. 사이다
    '26.4.2 8:13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는 놈.ㅋㅋㅋ

  • 15.
    '26.4.2 8:20 PM (221.138.xxx.92)

    혼자 먹으면 맛있냐?? 라든가 ...치사하게 혼자 먹냐?? 등등
    우스갯소리로 계속 이야기해 주는게 낫죠.

  • 16. ..
    '26.4.2 8:33 PM (182.220.xxx.5)

    어쩌겠나요...
    오냐오냐 기른 업이다 생각하시고
    좋은 말로 유도하시길요.

  • 17. ...
    '26.4.2 8:54 PM (118.235.xxx.170)

    어렸을 때부터 가르치셨어야죠.

  • 18. 윗님
    '26.4.2 8:55 PM (175.209.xxx.184)

    가르친다고 다 되는게 아닙니다

  • 19. 물어보세요.
    '26.4.2 9:02 PM (122.102.xxx.9)

    왜 그러는지 모르겠죠. 담백하게 왜 그러는지 물어보세요. 농담아니구요. 아들도 자기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생각해 볼 거 같아요.

  • 20. ,,,,,
    '26.4.2 9:05 PM (110.13.xxx.200)

    거르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222
    보고도 못배우는 스탈이 있어요.

  • 21. 서운해요
    '26.4.2 9:07 PM (182.210.xxx.178)

    말도 해봤는데 시간 지나니 또 그러더라구요.

  • 22. ㅁㅁ
    '26.4.2 9:31 PM (211.186.xxx.104)

    여기 딸이...이런집은...없나 봐요..
    그냥 좀 아이가 자기중심적이긴 한데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지는데 그나마 대학을 독립해서 나가서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호구중에 호구인데 또 딸은 절대 일도 손해..안봐요..
    가르쳐도 안되는거 맞구요.
    저 딸만 셋인데 큰애만 유독 이런 성향이고 또 둘째는 잘 챙기고 셋째는 첫째보다는 좀 낫고 그래요..

  • 23. ㅇㅇ
    '26.4.2 9:55 PM (175.113.xxx.229)

    그런 딸 여기 있어요
    아빠랑 저 둘만 있는데 주문전에 물어보지도 않고
    제꺼만 배달 시켜서 혼자 먹었어요
    전에 배달음식 시켰더니 다시는 시키지말라고 해서
    두 번 묻지 않는걸로

  • 24.
    '26.4.2 10:00 PM (125.137.xxx.224)

    몇번그러길래 나도 내가 좋아하는 쫄면 김밥이나
    커피 샌드위치시켜서
    혼자 먹었는데
    달려들지도않고 관심도없길래
    존중한다
    하지만 니여친이나 장인장모님한텐 그러지마라
    했어요

  • 25. 에효
    '26.4.2 10:01 PM (211.234.xxx.127)

    잘못 키운거 맞네요

  • 26. 친구가
    '26.4.2 10:30 PM (118.235.xxx.105)

    아들이 대학 졸업할때까지 서포트(등록금,해외 어학연수, 맥북등)를 남부럽지 않게 해주었대요
    졸업후 대기업에 입사하고 첫월급 탈때 기대를 좀 했었나봐요. 월급 타고 식사 한번 안사주고 양말 한짝 안사줘서 너무 서운하다 못해 괘씸해서 이제는 독립하라고 하며 내쫓듯 했나봐요
    친구가 재산이 좀 있는데 나중에 자기 죽으면 아들에게 한푼도 안가게 하겠다네요 남자애들이 참 생각없어요

  • 27. ㅇㅇ
    '26.4.2 11:22 PM (98.61.xxx.68) - 삭제된댓글

    저런 아들이 나중에 결혼해서
    명절음식 주차장에 쭈그리고 앉아
    아내 몰래 먹다가 들킨 남편 되는거죠

  • 28. ㅇㅇ
    '26.4.2 11:31 PM (98.61.xxx.68)

    저런 아들이 나중에 결혼해서
    명절음식 주차장에 쭈그리고 앉아
    아내 몰래 먹다가 들킨 남편 되는거죠.
    이 남편은 결국 이혼 당했다고 하대요.

  • 29. 고쳐쓰고 있어요
    '26.4.2 11:34 PM (114.203.xxx.205)

    군필 대딩이고요. 싸가지가 없나 했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예요. 사회적 지능이 낮달까요?
    받았다. 넣었다. 생각나니 꺼내 먹는다...
    잔소리 했고 진지하게도 얘기했어요.
    요즘은 밖에서 아아 사오기전 가족톡을 하거나 두세잔 들고오고 여친한테 받은 쿠키도 식탁에 올려놔요. 하나를 가르치면 하나만 구현하는지라 다양한 방법으로 자극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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