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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아이 대학보낸 친구

...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26-03-31 15:18:57

올해 아이 대학보낸 친구가 저더러 자꾸 만나자고하는데 저는 이래저래 피하고있네요.

저는 아이 둘을 하나는 돈 많이 드는 유학을 보냈고 다른 한아이는 공부와는 거리가 먼 아이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는 아이 둘이 졸업하면 직장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대학교에 합격했어요. 

만나게되면 자랑을 할 기세인데 제가 들어줄 마음의 여력이 안되요. 그래서 피일차일 만나자고 할때마다 몸이 안좋다. 요새 시간이 잘 안나네 등등 이런말로 미루고있어요. 

 

물론 수능전 선물과 용돈은 잘 챙겨줬었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자식자랑을 하면 제 얼굴 표정에 다 드러날까봐 그게 두려운것 같아요.   

IP : 121.157.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마음
    '26.3.31 3:19 PM (221.138.xxx.92)

    힘들면 만나지마세요...괜찮아요.

  • 2. ----
    '26.3.31 3:22 PM (112.169.xxx.139)

    만날 이유가 없죠. 원글님 너무 착하신듯.ㅠㅠ 눈치없이 자식자랑하는 사람이면 다른 부분에서도 자기만 알고 배려하지 않는 사람일거예요. 그냥 거리를 두세요

  • 3. ..
    '26.3.31 3:22 PM (211.46.xxx.157)

    나가서 얼굴표정 못감추는거보단 안만나는게 나아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덤덤해질때 보세요.

  • 4. ....
    '26.3.31 3:23 PM (220.125.xxx.37)

    잘 생각하셨어요.
    가서 괴로운것보다 낫지요.

  • 5. ....
    '26.3.31 3:23 PM (118.235.xxx.136)

    안 만나셔도 돼요.
    자꾸 만나자고 하는 걸 보니 님의 짐작이 맞을 겁니다.

  • 6. 내 맘대로
    '26.3.31 3:27 PM (101.109.xxx.71)

    자식이 뜻대로 되지 않죠. 공부머리.일 머리 따로 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포커 페이스 잘 안되는게 정상 이구요. 요즘 제 마음도 그래요

  • 7. ....
    '26.3.31 3:32 PM (118.235.xxx.136)

    그리고 일시적인 사유(아프다, 시간없다 하면 또다시 시간 나냐고 재촉받게 됨) 말고 시댁에 일이 생겨서 한동안 경황이 없다, 언제 시간이 날지 장담할 수 없다고 하세요. 뭔 일이냐 캐물어도 일일이 답 할 필요 없습니다. 말하긴 좀 그래, 아무튼 당분간은 여력이 없네 하고 말아요.

  • 8. ㅇㅇ
    '26.3.31 3:40 PM (122.101.xxx.85)

    원글님 맘이 가는대로 하세요.
    불편한데 뭐하러요

  • 9. 00
    '26.3.31 4:29 PM (175.192.xxx.113)

    피하지말고 얘기하세요..
    친구자랑거리 들어주는것도 힘들고 그런친구들 왜 그리 눈치가 없는지.. 상대를 배려좀 해줬음 좋겠어요.

  • 10. ㅇㅇ
    '26.3.31 4:38 PM (222.100.xxx.11)

    안 만나셔도 돼요.
    자꾸 만나자고 하는 걸 보니 님의 짐작이 맞을 겁니다.2222

    눈치도 없나. 이래저래 피하면 대충 요새 만나기 싫은가보다 하면되지.
    만나자고 강요하는 것도 문제에요. 그냥 요새 힘드니까. 보는건 나중에 보자고 하세요.

  • 11. ㅇㅇ
    '26.3.31 4:41 PM (121.190.xxx.190)

    만나지마세요
    그친구도 참 눈치없네

  • 12. ㅇㅇ
    '26.3.31 5:51 PM (125.240.xxx.146)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저는 오래된 아이친구동네엄마.
    작년 8월에 보고. 계속 우리 집 앞으로 오겠다 얼굴본지 오래되었디 않냐 .맛집가자 이러는데 .몸이 안좋다. 피부과 가서 비립종 빼야한다..그러다가 시어머님이 갑자기 집에 오셔서 오래 계실 것 같다로 핑계대니 그래 너 시간 될때 연락해 하더라구요.

    자랑할 게 너무 많이 쌓인 것 같은데 재수하는 애 두고 그걸 들어줄 여력이 없어서 피하고 있습니다.

    그 집애는 우리애보나 더 공부 못해서 특성화고 갔는데 저의 조언을 받아서 지방간호대 갔고 . 전문대 보낼 생각인데 거의 집에 의사 나온 것처럼 경사라서 저 붙잡고 죽는소리(등록금 비싸다 돈 많이 벌어야한다 )를 톡으로 하길래

    아. 만나면 큰일나겠다 싶어 .완곡히 거절중입니다

  • 13. 참 여자들은
    '26.3.31 6:38 PM (180.71.xxx.214)

    이래저래 친구 사람 다 끊어 내는 구조 같아요

    남자들은 안그렇던데

  • 14. 저는
    '26.3.31 6:42 PM (110.12.xxx.49)

    반대 입장인데요. 상대방쪽 아이는 한국서 대학 못 갈 실력이라 유학 보냈습니다. 평소에 돈자랑 많이 하면 부럽다 말해줍니다.
    아이 공부 못 하는거 쿨하게 공개하고 득도한듯이 말해서 본받을 점이 많다 생각했는데

    저 자랑한적 없는데 ㅡ아이 학업 이야기를 거의 안 하는 편입니다ㅡ근데 어디썼냐 부터 시작해서 너무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덕담해줘서 정말 고맙다 생각했는데

    요즘 악담을 무심하게 하네요. 그직군에 변태가 많다 네 아들은 공부만 잘하지 않냐.
    아무래도 사람을 잘못 사귄듯 합니다,

  • 15. ....
    '26.3.31 10:24 PM (118.38.xxx.200)

    저도 반대 입장인데.
    그렇게 만나기 꺼려지는지 몰랐네요.
    만나면 아예 아이 대학 이야기는 하지도 않는데.
    제 아이가 그렇게 잘하는지는 몰라서 그랬는지.
    만나자 해도 미루고.
    소소하게 수다 떨고 커피 한잔 하고 그랬던 사이인데.
    아이가 좋은 대학(의대) 가고 나서 저랑 만나기를 거부하니깐 씁쓸합니다.
    찐인간관계가 아니니 그렇겠지요?
    좋은 대학 아니였다면 계속 만났겠다 생각하니 씁쓸합니다.
    먼저 수능 잘 쳤냐고 카톡으로 물어놓고 어디갔다하니.
    답변도 갑자기 없고...인간관계가 그런건가봅니다.

  • 16. 요즘세태가
    '26.3.31 10:42 PM (122.37.xxx.108)

    자랑 안해도 팩트에 근거해서 나보다 나은 상황이다 싶으면 안보고 살려고들 해요
    반대상황일때 본인들은 어쨌는지도 잊어버리고
    싸구려 점심으로 자랑질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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