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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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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남친이 바람을 피는것 같은데

괴롭다 조회수 : 7,126
작성일 : 2026-03-27 03:30:04

 

A가 저랑  지인이고요 

남친 B랑도 잘알아요 

다 같은 회사였고 A가 이직했어요

둘다 나이가 있는만큼 결혼 얘기도 오가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

근데 몇달전부터 B가 회사 새로 들어온 후배 C랑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홍서범씨 아들이 상간녀랑 텀블러 같이 쓰는것처럼 은근히 티를 내요

지들 둘만 아는거처럼 티를 내는데 저는 단박에 알겠더라고요.

회사에서도 둘이 같이 퇴근하거나 

옷을 똑같은거 입는다거나 

인스타에 특정 이모티콘을(흔치 않은) 똑같이 쓴다든지 같은날 같은 노래를 BGM으로 쓴다든지 

C의 생일날 같은 기념일에 같이 보낸 느낌이 들어요.

이건 물론 저의 추측이고 100프로 확신이 없어요

그래서 그 후배 C랑 있을때 A존재를 일부러 더 알렸어요 B는 이미 여친이 있다는걸 강조해서요

근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둘이 은근히 티를 내고 다니는데

확신이 없으니 B한테 섣불리 물어볼수도 없고... 절 이상한 사람취급할것 같아서요

A한테 말하면 괜히 남친 못믿고 의심병 생길까봐 차마 말을 못하고 있어요.

그냥 저혼자 지켜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홍서범 아들 사건보니 

그냥 모른척 하는게 대수가 아니구나 싶어서요

제발 지나치지마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23.38.xxx.18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7 3:55 AM (73.195.xxx.124)

    확신이 없으니 B한테 섣불리 물어볼수도 없고... 절 이상한 사람취급할것 같아서요
    --------------------------------------------------------------------------
    저라면 모른 척 하겠습니다.
    꼭 아는 척 하고싶으시다면(?),
    B와 C가 함께 있을 때에, 두분이 사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고 대놓고 물어봅니다.

  • 2. Gh
    '26.3.27 4:45 AM (182.31.xxx.4)

    나중에 뒷일 어떻게 감당하실려구요?
    그 모든 원망이 님에게 다 향하고, 지인도 나중앤
    님 원망할지도...
    남의 연애사나 남의 부부사이에 끼드는건 아닌것같아요
    20대 뭣몰랐을때면 몰라도 이제 우리나이는
    다 알잖아요. 어떤게 현명한지..

  • 3. 일단
    '26.3.27 4:48 AM (175.199.xxx.36)

    100%로 확실한게 아니면 모른척해야죠
    사실 님이 볼때 그정도면 지인도 느낌상 의심은 할꺼예요
    못느껴도 할수없구요

  • 4. 아아
    '26.3.27 5:07 AM (116.121.xxx.21)

    지인A를 생각하면 참 안타까워서 뭐든 해주고 싶긴 할텐데요
    나서기도 애매하고 그러네요
    저 윗 님 말씀처럼 새로온 그 직원이랑 남자랑 둘이 있는거 보이면
    둘이 요즘 굉장히 친해보이네ㅎㅎ
    또는 둘 앞에서 A 얘기를 꺼낸다든지요
    A랑 언제 같이 식사하자라든가요
    요런 멘트정도 해주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겠어요

  • 5. 지금
    '26.3.27 5:25 AM (175.199.xxx.36)

    웃기는게 지인 남친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티를 내면 원글님이
    모를꺼라 생각하나봐요
    윗님 말처럼 둘 앞에서 A 얘기를 꺼내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그짓꺼리 하면 할수없는거고 님은 더이상
    관여하지마세요

  • 6. ,,,
    '26.3.27 6:21 AM (61.97.xxx.221) - 삭제된댓글

    증거가 확실해도 말 할까 말까 고민하는데
    혼자 생각만으로 뭔 일을 저지르려구요?
    그냥 신경 끄세요

  • 7. 오늘아침에
    '26.3.27 6:32 AM (210.179.xxx.207)

    증거가 100%여도..

    그런 경우 얘기한 사람이 셋 모두에게 손절 당합니다.

    원커플이 헤어지든
    불륜커플이 헤어지든
    어중간하게 유지되든

    A도 첨엔 도움을 받아 고맙다 생각하더라도 그런 사연을 알고 있는 원글님을 피하고 싶어질 수 있고요.
    B나 C는 원글님때문에 평화가 깨졌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어이없죠.
    하지만 제가 50년 살면서 보니…
    인간은 이기적이잖아요.

  • 8. 은인
    '26.3.27 6:45 AM (118.235.xxx.249)

    꼭 원망하는건 아니에요
    저에게 대쉬하고 데이트하는 남자가 있었는데요
    남자와 같은 사무실의 제 여자지인이 일하다가 어쩌다 본 남자의 전여친과의 현재 주고받는 메일을 뽑아와서 저에게 줬어요
    제대로 헤어진게 아니었어요
    지인이 어찌나 고맙던지요
    그 후 아침저녁 저 사는 아파트 와서 차에서 기다리고 꽃 들고 있고 해도 용서 안하고 끝냈어요
    지금도 그 지인에게 고맙게 여기고 있어요
    사람 나름이라는거죠
    근데 원글님은 딱 이거다할 증거가 없으니까요

  • 9. ..
    '26.3.27 6:46 AM (117.111.xxx.67)

    처음에는 고맙게 여겨도
    나중에는 원망을 들을수 있어요
    인간은 결국 이기적이거든요

  • 10. ....
    '26.3.27 6:58 AM (218.51.xxx.95)

    이래나 저래나 친구분에게 원망 들을 수도...
    그 둘이 바람 피우는 게 맞다면,
    친구분이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원글님에게 너 정말 몰랐냐 왜 얘기를 안 해주냐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남자에게만 c와 너무 친해보인다
    뼈있게 말하는 건 어떨까요?
    이모티콘 얘기도 하고요. (캡처는 필수)

  • 11. 그냥
    '26.3.27 7:25 AM (211.211.xxx.168)

    B한테 냄새한번 피워 주시면!
    요즘 C랑 느낌이 이상한데 설마 그런 거 아니지?
    그래서 아나라고 하면 끝

    직접 경고하는 이런건 어떨까요?

  • 12. 그냥
    '26.3.27 7:25 AM (211.211.xxx.168)

    윗님, ㅋㅋ. 캡춰는 필수!

  • 13. ..
    '26.3.27 7:33 AM (175.114.xxx.49)

    물어보기 전까지는 말 안 할거 같아요

  • 14. ..
    '26.3.27 7:41 AM (27.166.xxx.138)

    b랑 c가 같이 있을때 그냥 한마디만 물어보세요. 결혼날 잡았어? 라고~~ c는 자기인줄 알겠죠? 암튼 그때 뭔가 리액션이 있겠죠. 그리고 c한테는 결혼할여자 있다 대시 얘기하시고요.

  • 15. ......
    '26.3.27 8:08 AM (211.234.xxx.46)

    넌씨눈처럼 짚어주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B랑 C 같이 있을 때,
    B 씨 결혼 날 잡았어요? 준비는 잘 되가요?
    C 씨는 모르시죠? 여기서 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이랑 B 씨가 결혼 날 잡을 예정인가보더라고요^^~ 넘 잘됐죠^^~ B씨 축하해요^^~

  • 16. ㅇㅇ
    '26.3.27 8:47 AM (118.235.xxx.199)

    모른척 하세요

  • 17. 안타깝긴
    '26.3.27 8:56 AM (118.235.xxx.25)

    안타깝지만
    지인 A에게 가장 좋은 건 결혼 전에 바람기 있는 남자와 헤어지는 게 아닐까요
    B와 C 둘이 좋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저는 모른 척 하고 지낼래요

  • 18. ...
    '26.3.27 9:03 AM (118.37.xxx.223)

    모르는 번호로 친구에게 문자보내세요
    니 남친 바람피는거 같다고

  • 19. 벚꽃
    '26.3.27 9:14 AM (121.157.xxx.63)

    요즘은 c처럼 여친 있어도 아랑곳하지않고 꼬리치는 여자 많아요
    B는 다다익선 누리는거죠
    A는 불쌍하지만
    그들의 지저분한 관계에서 발 빼는게 좋죠

  • 20. ...
    '26.3.27 9:29 AM (114.204.xxx.203)

    냅둬요 괜히 끼지말고
    그정도 했으면

  • 21. 친구
    '26.3.27 9:41 AM (59.12.xxx.33)

    친구도 아니고 다 지인.
    그냥 신경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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