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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머리숱 휑~하니까 볼품 없네요.

음..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26-03-26 17:56:04

제가 거울 보고

앞머리, 정수리 부분이 휑~~해지고

머리카락은 가늘어져서

전체적으로 너무나 듬성듬성 깃털빠진 새처럼

얼굴이 그냥 볼품 없어 보...

아니아니 그냥 못생겨졌어요.

 

그런데 

저도 나이들면 늙어지고 외모가 빛을 잃어가는 것은

당연하지~라고 떠들고 다녔고

제 자신에게도 그러려니~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세뇌를 했는데

이제는

거울을 볼 때마다

너무 못생겨져서

기분이 점점 나빠지는 것은

저도 눈달린 인간인 이상

어쩔 수 없네요.

 

그냥 

진짜 묘~하게 짜증나고 기분 나쁘고

가르마를 이렇게 저렇게 해도 

똑같이 못생겼고 볼품없고 

 

괜히

한달전에 머리한 헤어샵 원장에게

내 머리가 왜 이러냐고 따지고 싶고(진짜 따진다는 것이 아니고 ㅠㅠㅠ)

괜히~~~갑자기 남탓 하고 싶어지는 거 있죠.(원장님 탓은 절대 아님 )

 

사람이 나이 들어서

여유롭고 느긋하고 좀 초월해 질 줄 알았는데

거울 볼 때마다 

기가차네요.

 

거울을 최소한으로 안 보려고 해도

뭐 눈 감고 살 수도 없고

눈 뜨고 있는 이상 거울이 ㅠㅠㅠ

 

정말 정말 못생겼어요. 

털빠진 강아지처럼

물에 젖은 강아지처럼

강아지들아~미안 예를 들기 위해서 이쁜 니들을 좀 이용했어 ㅠㅠㅠ

IP : 1.230.xxx.1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숱
    '26.3.26 6:00 PM (58.76.xxx.21)

    나이들면 피부도 피부지만 머리숱도 관건이더라구요.
    최화정이 우스개로 했던말이
    나이들면 돈많은x도 머리숱 많은x못따라간다그랬었나 정확한 말은 생각이 안나는데 그런 어조였었던듯
    근데 몇살이신데 휑한가요?

  • 2.
    '26.3.26 6:01 PM (1.234.xxx.42)

    나이 들어 외모는 머리숱이 유지되냐
    살 안찌냐 자세가 꼿꼿하냐가 관건이더라구요
    친구들도 저도 다 머리숱이 적어져 특히 정수리쪽이 심해서
    신경 많이 써요
    나이 드니 어쩔 수 없죠

  • 3. 원글님
    '26.3.26 6:05 PM (115.138.xxx.158)

    몇세신데요? 머리숱 ㅜㅜ 한때는 머리 끈이 끊어지도록 많았는데 지금은 저도 털빠진 새에요 ㅜㅜ

  • 4. ...
    '26.3.26 6:09 PM (58.120.xxx.143)

    요즘 뉴공이나 매불쇼 볼 때
    출연패널들 머리숱부터 보는데 대부분 풍성하더라구요. 부러워

  • 5. ..
    '26.3.26 6:12 PM (49.166.xxx.213)

    너무 구구절절 공감해요.
    그래서 염색 안하고 그나마 남은 머리숱을 지키고 늙어보이는걸 감수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 6. 저도요
    '26.3.26 6:23 PM (118.235.xxx.123)

    머리숱은 휑~해지고
    점점 외모는 볼품 없어지고요

  • 7. ...
    '26.3.26 6:33 PM (182.226.xxx.232)

    머리숱은 유전적인것도 있어서 꼭 나이탓만은 아니에요
    최화정은 우스개소리로 말했겠지만 들으면 짜증나요
    머리 관리 엄청했는데도 빠지는걸 어쩝니까 심었는데도 빠지고 ㅜㅜ

  • 8. 얼마전에
    '26.3.26 7:09 PM (182.210.xxx.178)

    여기 샴푸전에 트리트먼트 먼저 하는거 댓글 많았잖아요.
    한번 해보세요. 저는 효과 있는거 같아요.
    미용실에서 머리가 굵어졌다고 하더라구요.

  • 9. 미녹실
    '26.3.26 7:10 PM (121.128.xxx.105)

    답입니다.

  • 10. ㅠㅠ
    '26.3.26 7:29 PM (118.235.xxx.194)

    50넘어 머리숱 많으면 그게 위너라네요 ㅠㅠ
    바르는 미녹실 사러 갑니다 ㅠㅠ

  • 11. ㅁㄴ
    '26.3.26 7:39 PM (49.172.xxx.12)

    동물도 나이들면 털이 볼품없어지잖아요 ㅜㅜ

  • 12.
    '26.3.26 7:44 PM (121.167.xxx.120)

    이마 위에 헤어라인이 탈모가 와서 우랑우탄 헤어라인과 비슷해졌어요

  • 13. 미녹시딜
    '26.3.26 7:59 PM (122.46.xxx.97)

    미녹시딜 처방받아 드세요
    저 약처방받고 아까워서 한알4등분씩 매일먹었는데 1년만에 머리가 풍성해졌어요 50대 후반 인생 처음으로 이렇게 풍성한건 처음인겊같아 너무 만족합니다.

  • 14. ..
    '26.3.26 8:01 PM (118.235.xxx.193)

    다이슨을 삽시다!

  • 15.
    '26.3.26 8:23 PM (175.127.xxx.7)

    제 맘입니다
    내일모레 환갑이니 당연하다 싶다가도..
    80넘어도 흰머리지만 숱 많은 분도 많더라구요

    정수리는 횡하고 아랫부분은 숱이나 굵기가 괜찮아요.
    피부나 입은옷 제외하고(이건 돈 들이면 어느정도 해결)

    헤어스타일이 외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거 같아 슬퍼요

  • 16. 30대에는 등에
    '26.3.26 10:35 PM (124.49.xxx.188)

    피가나서 블라우스가 핏자국이.. 마리카락이철사같이하도 두꺼워서 등을 콕콕 찔럿어여.. 그땐 야속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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