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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앨범에 대한 우려와 기대

ㅇㅇ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26-03-22 16:54:37

아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방탄이 그간 이루어낸 성과가 대단해서

같은 국민으로서 흐믓해하고 있어요. 광화문 공연에 대한 기대도 컸고요. 

 

아미들은 당연히 무조건적 지지와 환호를 보내지만

일반인들은 이번 앨범두고 망했다, 아니다 예술성이 기대이상이다 말들이 많아요. 

 

하이브 투자자이기도 해서 저의 이번 앨범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공유해봅니다. 

ㅇ 이전 방탄포함 K-pop 그룹의 글로벌 성공방정식인 귀에 꽂히는 후크와 강력한 퍼포먼스가 안보인다. 그러니 좀 밋밋하게 느껴진다.  

ㅇ 힙합이 훨씬 강화된 느낌이라 힙합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이 두드러진 반면 그로인해 대중성은 이전보다 약화된 느낌이다.  

ㅇ 앨범명은 아리랑으로 해서 우리 것에 대한 전면 내세움을 기대했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켰는지 의문이 든다. (앨범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마치 넷플릭스 대홍수처럼 대중들에게는  재난블록버스터 기대하게 광고했는데 나온 작품은 전혀 다른 컨셉일때 대중은 작품성과 상관없이 기대에 배반당한 실망을 느낍니다)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틀곡 swim은 몽환적이며 들을수록 빨려들고 뮤비가 너무좋아서 아미가 아닌 저같은 사람에게도 반나절 내내 틀어놓게했다. 

ㅇ 대중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파이 포함 모든 글로벌 차트에 줄세우기에 성공했고 엄청난 음반판매량 신기록을 보면 아미라는 강력한 지지기반에 의해 BTS의 글로벌공연은 대단한 성공을 거둘 것이고 하이브 수익은 올해 기대할만하다.

 

후렴구에서의 고음장착 그리고 한번에 꽂히는 후크 없이

거기에 더해

초등아이들도 따라하게할 퍼포먼스가 이번에 안보이는 상태에서도

BTS의 이번 음반이 아미군단에 의한 초기반짝이 아니라 롱런하고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둔다면, 음악전문 평론가들에게도 음악성을 인정받게된다면 BTS는 그야말로 한단계 레벨업되는 것이고

시간흘러 해체이후에도 인기많았던 아이돌그룹을 넘어 훌륭한 뮤지션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싶네요. 

 

 

 

IP : 121.134.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상
    '26.3.22 5:10 PM (211.36.xxx.219)

    뒤부분이 핵심네요
    저도 첨엔 대중성을 포기했나 싶었는데
    No.29 뒷 곡 부턴 좋아할분들 많을거 같던데요
    왜 스윔이 타이틀인지 알거 같고요
    전체적으로 앨범퀄리티 높다고 생각되네요

  • 2. 앨범을 찬찬히
    '26.3.22 6:09 PM (218.53.xxx.110)

    앨범을 찬찬히 들어보시면...
    Body to body에서 현대 사운드와 가사에서 전통 아리랑이 연결되어 나오고 곡 no.29는 국보 29호인 별칭 에밀레종 소리가 나오고 곡 중간중간 중모리, 얼쑤, 김구 선생님, 해뜨는 동쪽의 나라 같은 한국 젊은이들만 아는 키워드나 내용이 나와요.
    우리 고유의 것을 어떻게 현대적인 감각과 전세계인이 공감할만한 키워드로 뽑느냐 그리고 그 와중에 자기들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인기에만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비판적이고 자기 고민 같은 하고싶은 이야기를 담아내었는가, 또 그러면서도 퍼포먼스와 음악적 완결도도 높았는가 전체적인 것을 보았을 때 이해가 되는 앨범이에요.
    저는 '아리랑' 가사가 님보고 떠나지 말라고 하는 한의 노래인 측면도 있는데 오랜만에 돌아와 앞에선 아미들에게 떠나지 말라고 하는 귀여운 투정처럼 들리기도 하네요

  • 3.
    '26.3.22 6:16 PM (61.47.xxx.61)

    한국촌놈 그리고 발음막걸리 로자꾸듣는사람도있네요
    아리랑가사보면 핸드폰내려놓고 눈을맞추고 같이즐기자라는가사도나와요
    그리고 맨날 방탄변했다는가사
    뭘그렇게우리가변했다고하는지 라는가사
    그리고 뷔가참여한 마지막곡도 좋고요

  • 4. ..
    '26.3.22 7:34 PM (125.240.xxx.146)

    앨범 전체 수록곡이 다 좋아요. 발매된 날 쭉 들어보고 엇 심심하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아는 곳이 불타오르네 DNA 다이너마이트 버터 이런 히트곡들이라서

    운전하면서 일하면서 계속 전체를 돌려듣는데 엇 너무 좋은 거여요. 한곡도 건너뛰지 않고
    평소 습관이라면 플레이 리스트 틀어놓고 지겨우면 그 곡 스킵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다채롭게 힙합. 클럽에서 듣기 좋은 곡. 콘서트 마무리 할 때. 저녁에 들으면 좋은 곡, 드라이브 하며 듣기 좋은 곡 뭐하나 건너뛸만한 것이 없이 지루하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지극히 대중적이고 음악 잘 모르는 사람의 평이였습니다. 세련되게 안질릴 것 같은 느낌

  • 5. .....
    '26.3.22 8:14 PM (218.144.xxx.70)

    저도 힙합은 별로 안좋아해서 이번 앨범 내취향 아닌 곡들도 있고 좀 난해하다 싶기도 하지만
    음악 퀄리티는 확실히 한단계 올라갔다는 느낌
    대중성보다는 우리 하고싶은거 한다
    swim, like animal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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