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26-03-12 15:09:00

오늘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생각이 나서요....

옛날엔 좀도둑이 많았대요.

저희 아버지는 작게 개인의원을 하셨는데

밤에 도둑이 드는걸 대비해서 늘 수납데스크에 5만원 정도를 놓고 다니셨다네요.

30~40년 전 이야기예요

도둑이 들어와서 훔칠 돈이 없으면 팔아먹을 다른걸 들고 나가기 때문이래요.

다행히 아버지 병원은 한번도 도둑이 든 적은 없었다고 하시는데

그 시절엔 병원에 그렇게 좀도둑이 많아 다들 그렇게 했다고.... 
훔쳐가라고 돈을 놓고 다닌다니요 ㅎㅎㅎ
지금은 좀도둑도, 좀도둑용 돈을 놓고 다녔다는것도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그 시절만 해도 그런 일들이 꽤 흔했던 모양입니다.

IP : 223.38.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엔
    '26.3.12 3:20 PM (222.107.xxx.17)

    일반 주택에도 도둑이 많이 들었어요.
    1970년대에 화곡동 국민주택에 살았는데
    저희 집에도 도둑이 두 번이나 들었어요.
    한 번은 도둑이 잠 오는 약? 을 뿌렸는지(추측)
    새벽 일찍 일어나는 엄마까지,
    식구들이 모두 아침 늦게까지 잤어요.
    자고 일어나니 다 털어갔고요.
    또 한 번은 도둑질하는 소리를 듣고 아버지가 일어나시자
    도둑이 도망갔는데 그게 하필 화장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서 잡았고 교도소에까지 간 걸로 알아요.
    그 사람 출소할 때쯤 부모님이 해꼬지할까 싶어 불안해하시던 생각이 나네요.
    도둑뿐인가요?
    시내 나갈 땐 소매치기 조심 안 하면 지갑도 털리기 일쑤였고요.

  • 2. 거의
    '26.3.12 3:30 PM (58.232.xxx.49)

    40년전. 그때는 엄마가 밤마실 다닐때인데 그래서 가끔 새벽귀가
    그날은 일찍 집에 오고 싶더래요 사람들이 잡으니까 오늘 우리집에 도둑들거 같다고.
    암튼 엄마의 우려대로 도둑이 들었는데(주택) 세 사는 아저씨가 그사람을 쫒아가다 그사람은
    다른집 지붕으로 넘어가다 지붕이 무너져서 그렇게 잡혔는데 엄마가 그 아저씨 원망하고 그랬어요. 자기는 이사가면 그만이지만 우린 애들도 많은데 헤코지하면 어쩌냐고... 그이후 주택부수고 건물짓고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197 '똘똘한 한 채' 조준, “보유세 개편 준비중” 집값정상화 02:34:37 86
1802196 돌고도는 두루마리 휴지. 3 .. 02:33:52 109
1802195 시민집단지성, 대한민국 대개혁의 '절대적인 신뢰라는 엔진' 2 검찰개현난제.. 02:08:44 112
1802194 (해초) 감태아세요 1 바다 02:05:54 143
1802193 밤되니까 죽고싶어요 10 .. 01:21:08 1,302
1802192 비선행세하던 천공과 이동형 16 아니 01:05:30 720
1802191 MZ들이 헷갈리는 단어들 - 유니섹스, 심심한 사과, 금일, 사.. 5 아마도 00:54:02 693
1802190 퉁퉁족 보온도시락 추천부탁드려요 재수생 맘 00:52:44 156
1802189 나는 심각한 나르시스트 5 나르시스트 00:51:21 727
1802188 [단독]용산구청장, '끝자리 8100' 대통령 경호처와 수차례 .. 2 그냥 00:47:03 995
1802187 회사가기 싫어요 1 용기 00:44:19 391
1802186 우리집에서 미술수업하는데 힘드네요 8 ㅅㄷㅈㄴ 00:39:53 1,239
1802185 대통령 이름 팔아먹는 조작세력 공작 눈치챈 유시민 32 여론조작세력.. 00:20:09 1,406
1802184 솔직히 맘 같아서는 검찰 없애고 싶어요 3 푸른당 00:17:27 299
1802183 그루프(찍찍이)로 파마도 되네요 ........ 00:04:25 804
1802182 미국주식은 한 반년째 이러네요 9 ........ 2026/03/12 2,471
1802181 식세기 10인용?12인용? 1 ㅡㅡ 2026/03/12 304
1802180 금요일에 주식 사는거 아니라는데 왜 그런가요? 2 ㅇㅇ 2026/03/12 1,777
1802179 대장동 사건까지 생각나는 장인수폭로 심각하다 27 2026/03/12 1,197
1802178 나솔 사계 이번엔 3 누구가 2026/03/12 1,361
1802177 1주택 비거주자 보유세 건들지 말고 부동산복비나 손 좀 봐!!!.. 12 아니 2026/03/12 1,348
1802176 저 이런 게 차단당한 걸까요? 7 2026/03/12 1,139
1802175 유병자보험 5 타이밍 2026/03/12 433
1802174 오늘 우리 강아지 안락사 하기로... 24 ㅠㅜ 2026/03/12 2,740
1802173 비거주1주택자 보유세 ㄷㄷ 29 하하하 2026/03/12 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