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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동창?

대학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26-03-03 10:14:47

대학입학시즌이라

문득 한 여자대학동창이 궁금해요

지금은 지방국립대가 

인기가 없어졌지만

오래전 우리 땐 나름 그 지방 영재?들이 많이 간 곳인데 

같이 4년 전공(여학생은15명?정도) 같이했는데도

한번도 단둘이 깊이 얘기해본적이

없었어요

심지어 같은 여고출신이어서

또 깜놀(여고때 본적이 거의 없어서;;)

 

  같은과 제친구들이랑

그 친구엄마가 운영하는 탁구장(스치듯 학교 근처에서 탁구장 한다해서)도

한동안 매일 가다시피 

할 때도 그친구는 거의 과외?가고 없었어요(저도 오후 5시엔 과외알바)

물론 탁구장비는 꼬박 냈고

시간은 좀 여유있게 주셨는데

우리 말고 손님은 거의 없어서

더 자주 갔었어요

근데 진짜 궁금한것은

학교 내내 누구랑 어울리는걸

본적이 없어요

 꾸미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날씬하고 예쁘장했는데도

늘 바삐 혼자서 다녔고

심지어 

전공과가 그당시는 정말 간단한 순위고사(임용고사)만

치르면 거의 바로 교직에 나갈 수 있어서( 대학원진학생졔외)

그친구빼곤 다 중학교 발령받아

교사들 모임에

서로 안부물으며 지냈는데

그 친구만   아무도 소식을 몰라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수수께끼같은 친구네요;;

 (운동권친구도 아니었고요)

 

IP : 211.235.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3 10:19 AM (121.175.xxx.233)

    90년대 초반학번 같은데 그 시절에 그렇게 나홀로 오롯이 아싸로 지낼수 있었다는게 참 놀랍네요

    여학생수도 완전 소수정예였던 학과에

  • 2. 제생각
    '26.3.3 10:19 AM (112.145.xxx.70)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외국가서 살 듯

  • 3. ...
    '26.3.3 10:23 AM (1.232.xxx.112)

    극내향인이었나 봄

  • 4. ..
    '26.3.3 11:01 AM (222.117.xxx.43)

    예쁘고 키큰 친구 신비주의마냥 늘혼자 다녔는데
    인상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선생님들도 이뻐함
    좋은대학가서 바로 미국으로 시집갔다는 소문
    1990년에 비행기? 완전 딴세상임
    제가 실제로 애낳고 공항가고 이런걸 봤어요

  • 5.
    '26.3.3 2:09 PM (221.138.xxx.139)

    뭔가 자기 계획이나 집중 하는 일이 있는 스타일이었던 것 같은데요.
    원하는 진로가 있었다거나, 졸업 유학을 갔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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