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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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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남친이랑 연락하는데, 질문 있어요

...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26-02-25 21:53:08

 

지금까지 저에게 질문 2개 했어요. 직장 생활 어떤지와, 본인이 사라고 한 주식 샀는지.   감정적인 영역은 안 열려고 작정한 사람 같아요. 저는 지금 이 친구의 반응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이 남친의 심리를 저에게 쉽게 풀어주실 분 계실까요? 

 

IP : 219.255.xxx.6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6.2.25 9:55 PM (116.34.xxx.24)

    관심 크게 없다
    He is not that into you!

  • 2. 제미나이에게
    '26.2.25 9:55 PM (211.36.xxx.246)

    물어보세요. 잘 답해줄 거같은데..

  • 3. 안타까워도
    '26.2.25 9:58 PM (124.53.xxx.169)

    이제 끊으셔야 할 시기인거 같네요.

  • 4. 님에게
    '26.2.25 10:01 PM (112.162.xxx.38)

    이성적인 관심 없는건 확실해요

  • 5. 궁금
    '26.2.25 10:03 PM (125.139.xxx.105)

    님은 왜 연락했으며
    어떻게 되길 원하는지 궁금합니다.
    옛 남친은 뭔가 감정적 발전은 원하지 않는다는게 느껴집니다

  • 6. 미련
    '26.2.25 10:04 PM (116.43.xxx.47)

    비즈니스와 사랑은 한번 끝나면 끝난 거래요.
    그리고 남자는 여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다는 말도 있잖아요.
    당신에게 반하지않은 사람을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내 쪽에서 지쳐버려요.

  • 7. 원글
    '26.2.25 10:09 PM (219.255.xxx.68) - 삭제된댓글

    딱 한 번 201X년에 한국에 찾아와서 저보고 "나 싫다는 여자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갔어요. 그때 그 말이 너무 저에게 상처가 되어서 몇 년 고민하다
    이번에 연락해서 물었어요. 그랬더니 "보고 싶었겠지"라고 하대요.

    그 말 듣고 혼자서 며칠 생각하고, 저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친구가 반응이 없어서
    남친이 지금 보여준 것 내에서만 반응하고 있어요.

  • 8. 원글
    '26.2.25 10:10 PM (219.255.xxx.68)

    딱 한 번 201X년에 한국에 찾아와서 저보고 "나 싫다는 여자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갔어요. 그때 그 말이 너무 저에게 상처가 되어서 몇 년 고민하다
    이번에 연락해서 왜 그때 한국 왔었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보고 싶었겠지"라고 하대요.

    그 말 듣고 혼자서 며칠 생각하고, 저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친구가 반응이 없어서
    남친이 지금 보여준 것 내에서만 반응하고 있어요.

  • 9. 기대하지 않는게
    '26.2.25 10:24 PM (218.147.xxx.237)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어떤 이유였든 코엑스 당시에 그의 감정은 사라져 버린거 같네요.
    그의 감정이 변했다는 걸 굳이 상대에게 말해주겠어요?
    솔직히 표현한다고 그게 친절하거나 정확한 태도라고 칭찬할 것도 아닌데요.
    이미 파도는 지나가버렸고 다시 되돌아오지 않아요.
    다른 파도를 타세요.

  • 10. 슬픈 ㅜㅜ
    '26.2.25 10:36 PM (121.155.xxx.24)

    소심하고 ㅎㅎㅎ
    제 남편 저랑 결혼하려고 소심함은 창고에 버린듯

    결혼 하려는 남자는
    미쳤더라구요
    제 남편같이 책임감이 강한 남자도 본인이 백수여도
    결혼할땐 앞뒤 안 따지고 하더군요

  • 11. ....
    '26.2.25 10:42 PM (118.38.xxx.200)

    20년 전에 사귀었고 그 후 7년을 한 번씩 한국에서 만났었는데 약 13년이 지나고 다시 연락을 원글님이 다시 하신다는거예요?
    남자는 지금 원글님께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그때 반대로 거절하시고 왜 다시 그 세월이 지나고 결혼하시려는 맘을 먹으신거예요?

  • 12. 지인
    '26.2.25 10:44 PM (121.162.xxx.234)

    으로 정리한 느낌.

  • 13. ..
    '26.2.25 10:45 PM (58.143.xxx.114)

    그땐 그랬고 지금은 아니겠지요

  • 14. 그때
    '26.2.25 10:48 PM (121.190.xxx.190)

    보고 실망했나봐요
    그냥 별로 관심없어보여요

  • 15. ...
    '26.2.25 10:48 PM (61.83.xxx.56)

    그 남자는 감정정리 다한것같아요.
    더이상 관계의 발전을 원하지않는 느낌?
    연락하지마세요. 혼자 안달난것처럼 보일거예요.

  • 16. 원글. 정리하면
    '26.2.25 10:51 PM (219.255.xxx.68)

    -20여년 전에 처음 만나 해외에서 7년 만났어요. 처음 2-3년은 남자가 노력 많이 함.
    -귀국
    -약10년 전에 한국에 남자가 찾아와서 "나 싫다는 여자 없다" 등등의 말을 남김
    -전 그 말이 가슴에 맺혀서 죽기 전에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10여년 만에 연락함.

    몇 년 전에 제가 심하게 다쳐서 병원에 오래 있었는데, 그때 꼭 한번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해지고; 최근 연락하면서 제 "정서"의 많은 부분이 이 사람이랑 나눈 생각과 경험에 기초한다는 걸 깨닫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17. ..
    '26.2.25 11:01 PM (114.203.xxx.30)

    님한테 관심도 없는 남자랑 뭔 결혼을 해요...
    다른 사람 찾으세요.

  • 18. 과거에 갇힌
    '26.2.25 11:09 PM (1.234.xxx.148)

    ...
    그래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뜨거웠고
    와르르 무너질까
    늘 애태우다 결국엔 네 손을
    놓쳐버린 어리석은 내가 있지

    난 아직 너와 함께 살고 있지
    내 눈이 닿는 어디든 너의 흔적들
    지우려 애써 봐도 마구 덧칠해 봐도
    더욱더 선명해져서 어느덧 너의 기억들과 살아가는
    또 죽어가는 나

    네가 떠난 뒤 매일 되감던 기억의 조각들
    결국 완전히 맞춰지지 못할
    그땐 보이지 않던 너의 맘은 더없이 투명했고
    난 보려 하지 않았을 뿐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뜨거웠고
    와르르 무너질까
    늘 애태우다 결국엔 네 손을
    놓쳐버린 어리석은 내가 있지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간절했고
    그 순간을 놓친 죄로
    또 길을 잃고 세월에 휩쓸려
    헤매 다니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

    널 잃어버린 시간을 거슬러
    떠다니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

    너 머물렀던 그 때로 거슬러
    멈춰있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

    - 김동률 Replay

  • 19. 예전에도
    '26.2.25 11:17 PM (39.119.xxx.127)

    지난반에도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원글님 으닌가요??

    일단 그 남자분 원글님 안 좋아해요.
    남자들 왈, 아무리 바빠도 여자가 좋으면
    잠을 안 자고라도 만나고 싶어한다. 그래요.
    비행기 타고 만나러 가고 새벽에도 가고
    막 그러잖아요.

    좋아해서 들이대도 시원챊은 판국에
    톡도 대답만 하고 줌 거부..
    이건 완전 끝인데요?

    주식은..아마도 옛정을 생각해서 그냥
    친절함을 베푼것 같고요. 가르쳐쥬는 재미도 있고.

    원글님 여자로 1%도 안 보는 거니까
    여기서 접으세요.

  • 20. 기대금물
    '26.2.25 11:17 PM (116.32.xxx.155)

    그땐 그랬고 지금은 아님22

  • 21. 그냥
    '26.2.25 11:27 PM (211.114.xxx.107)

    아는 사람정도임. 가까운 친구도 아니고 예전에 사귀었던적 있는 아는 여자정도?

    그 남자가 연락을 하던지 말던지 내버려두고 님은 님 인생 사세요.

  • 22. 내말대로 해
    '26.2.25 11:32 PM (1.234.xxx.148)

    결혼하고 싶으면 한번은
    자존심이고 체면이고 다 내려놓고
    정면승부 정공법으로 물어보세요.
    결혼하고싶다고 진솔하게

    나 죽었소 하고 상대 앞에서 납작 엎드리고
    모든 결정권을 넘기세요.
    싫다고 하면 벌떡 일어나서
    툭툭 털고 자기 길을 가면 됩니다.

    과거에 갇혀 허우적거리는 이유는
    이 끝을 안보고 계속 회피해왔기 때문입니다.
    20년 전이라면 지금 40대~50대인데
    마침표를 못 찍어서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뇌가 착각하고 있잖아요.

    그만 뒤돌아보고 남은 인생 앞만 보며 나아가세요.

    정면돌파해야지
    우회적으로 암시하거나 간 보거나
    얍삽하고 애매하게
    청혼 거절당할 것을 대비해서
    장난처럼 시도하면 ㅈ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 23. ㅇㅇ
    '26.2.25 11:37 PM (109.70.xxx.12)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는데... 여자 친구 없는 건 어떻게 확신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 오래 사귄 결혼 앞둔 여자친구 있는 것 같아요.
    님한테도 미련이 있거나 아니면 미련 없어도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게
    바람피는 거 마냥 스릴 있으니까 그냥 재미 겸 유지하는...
    정말 혼자고 미련이 남았으면 님한테 더 적극적으로 했을 텐데,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기존 여자친구가 마음에 걸리니까
    그런 소극적인 방식으로 마치 비지니스처럼 연락하는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님이랑 연락 못하니까 거짓말 했을 가능성 큽니다...
    남자란 그런 존재더라구요.

  • 24. ㅇㅇ
    '26.2.25 11:38 PM (185.220.xxx.15)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는데... 여자 친구 없는 건 어떻게 확신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 오래 사귄 결혼 앞둔 여자친구 있는 것 같아요.
    님한테도 미련이 있거나 아니면 미련 없어도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게
    바람피는 거 마냥 스릴 있으니까 그냥 재미 겸 유지하는...
    정말 혼자고 미련이 남았으면 님한테 더 적극적으로 했을 텐데,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기존 여자친구가 마음에 걸리니까
    그런 소극적인 방식으로 마치 비지니스처럼 연락하는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님이랑 연락 못하니까 거짓말 했을 가능성 큽니다...
    남자란 그런 존재더라구요.

  • 25. ㅇㅇ
    '26.2.25 11:38 PM (185.220.xxx.18)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는데... 여자 친구 없는 건 어떻게 확신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 오래 사귄 결혼 앞둔 여자친구 있는 것 같아요.
    님한테도 미련이 있거나 아니면 미련 없어도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게
    바람피는 거 마냥 스릴 있으니까 그냥 재미 겸 유지하는...
    정말 혼자고 미련이 남았으면 님한테 더 적극적으로 했을 텐데,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기존 여자친구가 마음에 걸리니까
    그런 소극적인 방식으로 마치 비지니스처럼 연락하는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님이랑 연락 못하니까 거짓말 했을 가능성 큽니다...
    남자란 그런 존재더라구요.

  • 26. 짜짜로닝
    '26.2.25 11:39 PM (182.218.xxx.142)

    주식 찍어준 걸로 돈 재미나 보세요.
    그런놈에게 시간낭비하면 안돼요.

  • 27. ㅇㅇ
    '26.2.25 11:39 PM (192.42.xxx.17)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는데... 여자 친구 없는 건 어떻게 확신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 오래 사귄 결혼 앞둔 여자친구 있는 것 같아요.
    님한테도 미련이 있거나 아니면 미련 없어도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게
    바람피는 거 마냥 스릴 있으니까 그냥 재미 겸 유지하는...
    정말 혼자고 미련이 남았으면 님한테 더 적극적으로 했을 텐데,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기존 여자친구가 마음에 걸리니까
    그런 소극적인 방식으로 마치 비지니스처럼 연락하는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님이랑 연락 못하니까 거짓말 했을 가능성 큽니다...
    남자란 그런 존재더라구요.

  • 28. ㅇㅇ
    '26.2.25 11:42 PM (192.42.xxx.17)

    비슷한 경험 있는데... 여자 친구 없는 건 어떻게 확신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 오래 사귄 결혼 앞둔 여자친구 있는 것 같아요.
    님한테도 미련이 있거나 아니면 미련 없어도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게
    바람피는 거 마냥 스릴 있으니까 그냥 재미 겸 유지하는...
    아니면 정말 세심한 타입이라면 님은 남자친구 없는데
    자신은 여자친구 있다고 하면 님이 상처받을까봐 거짓말했을 수도...

    정말 혼자고 미련이 남았으면 님한테 더 적극적으로 했을 텐데,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기존 여자친구가 마음에 걸리니까
    그런 소극적인 방식으로 마치 비지니스처럼 연락하는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님이랑 연락 못하니까 거짓말 했을 가능성 큽니다...

  • 29. ...
    '26.2.25 11:49 PM (223.38.xxx.76)

    소심한 남자는 여자의 확실한 반응이 보여야 움직이고 (보통은 여자가 멍석을 깔아줘야됨) 표현도 하기로 결심하거든요.
    근데 님의 반응이 자기에 대한 호감이 있는지 아닌지 모호했다면
    나 싫다는 여자 없어. (나 맘 먹으면 다른 여자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 약간 으름장 놓으면서 원글한테 확신을 보여달라는 메세지를 준거 아니에요?
    그럼에도 흐지부지 끝났다면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털고 친구로 지내는 거겠죠.

  • 30. 원글 to ㅇㅇ님
    '26.2.25 11:50 PM (219.255.xxx.68)

    이 사람 "도덕 교과서" 같은 사람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확고히 믿습니다.
    지난 10년 어떻게 변했는지는 모르지만,

    어떤 생각과 가치관으로,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지
    저만큼 잘 아는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 세 달 -- 너무 반응이 없어서 여친이 있을 거라고
    결혼이 임박했나 보다하고 저도 생각했어요.

    근데 얘기해 보고 느꼈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적을 수 없지만, 여친 없다고 판단합니다.
    결정적으로, 결혼할 여친 있으면 도덕적 문제로 저랑 채팅하는 관계 유지할 사람이 아니어요.

  • 31. 다인
    '26.2.25 11:53 PM (121.138.xxx.21)

    에이..이게 고민할 거리인가요 20년 젊은이 시절 인연인데 지금 최소 40은 넘었잖아요 연옌아니고서 40넘은 옛 여친이 뭐가 그리 이뻐보이겠나요
    그새 수많은 여인들 만났을거고 추억속의 여인으로도 남아있지 않는거죠 결혼을 했을수도 있구요
    걍 미련털고 다른 사람 만나요

  • 32. ..
    '26.2.25 11:56 PM (121.137.xxx.171)

    그 남자 분을 잘 아신다고 생각하시지만 해석이 안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은 결혼을 하고 싶은 생각이고.
    그럼 정공법으로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겠어요?

  • 33. ㅇㅇ
    '26.2.25 11:56 PM (192.42.xxx.17) - 삭제된댓글

    도덕교과서 같고 소심한 사람이니까
    여자친구가 있는데 님한테 대놓고 연락 못해서
    비지니스처럼 주식 얘기만 하는 걸 수도 있어요.
    먼저 연락도 안 한다면서요.
    먼저 연락 안 하고 답만 하고
    그런 연인 관계와 상관없는 얘기만 하면
    자기 스스로 도덕적으로 합리화할 수 있고,
    혹시 여친한테 걸리더라도
    주식 얘기 한 게 다라고 대화 내역 보여주면 되니까요.

  • 34. ㅇㅇ
    '26.2.25 11:57 PM (192.42.xxx.17)

    도덕교과서 같고 소심한 사람이니까
    여자친구가 있는데 님한테 대놓고 연락 못해서
    비지니스처럼 주식 얘기만 하는 걸 수도 있어요.
    먼저 연락도 안 한다면서요.
    먼저 연락 안 하고 답만 하고
    그런 연인 관계와 상관없는 얘기만 하면
    자기 스스로 도덕적으로 합리화할 수 있고,
    혹시 여친한테 걸리더라도
    내가 먼저 연락하거나 적극적으로 한 적 없고
    주식 얘기 한 게 다라고 대화 내역 보여주면 되니까요.

  • 35. 솔루션
    '26.2.26 12:04 AM (1.234.xxx.148)

    대차게 까이고
    눈물콧물 쏟고
    며칠 자리보전해야

    현실을 직시할 수 있다오.
    알량한 자존심 방어기제로
    20년의 시간을 날리셨소.

    인생 짧다오.
    남들처럼
    알콩달콩 깨소금 볶으며 내 자식도 품에 안아보시오.
    안 늦었다오.
    왜 다 끝난 인연에 절절매시오??

    십년 전쯤 그 남자도 님을 잘라내면서
    정리하면서 연을 끊어낼때 미칠듯한 아픔을 겪어봐서
    지금 담담한 것이니
    너무 약오를 필요도 없소.

  • 36. ...
    '26.2.26 12:04 AM (45.138.xxx.231)

    여자친구가 있건 없건 님한테 여자로서 관심 없는 건 확실해요.
    20년 전에 만났으면 최소 40대일 텐데
    40대 남자들 또래 40대 여자들 여자로 안 봐요.
    줌 거부한 것도 서로 늙은 얼굴 확인하고 환상 깨고 싶지 않아서일듯

  • 37. ,,.
    '26.2.26 12:14 AM (112.164.xxx.155)

    남자가 자존심이 많이 상했나봅니다. 그리고 그쪽 집에서 반대해서 헤어졌다면 남자가 보이는것보다 정서적으로 원가족과 분리가 안되나봐요. 그 남자분의 아버지가 가정에 불화를 일으키는 분이었다거나 그럴수도. 어머니와 정서분리가 어렵지 않나 싶은데요?

  • 38. ㅇㅎ
    '26.2.26 12:14 AM (1.227.xxx.23)

    20대 청춘도 아닌데 뭘 그리 고민해요
    정공법으로 물어보고 아님 손털면 돼죠

    아직 결혼을 안하셔서 그런가 그나이에도 이런 감정, 고민 하는게 신기한데(죄송) 음.. 뭐랄까 남자는 관심없는데 혼자 그러시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저두 비슷한 40대.. 애둘 키우느라 진짜 턱밑까지 숨이 차는데 한편으론 다른세상.. 그 여유가 부럽습니다ㅠㅠ

  • 39. 팩트폭행
    '26.2.26 12:14 AM (1.234.xxx.148)

    본인의 미모가 20년 전 팽팽했던 청춘시절과 다르잖아요. ㅋㅋ
    흰머리 쭈글쭈글 주름 배나오고 구부정
    누런 치아 탁한 눈동자
    성인병..

    다시 홀려보겠다 반하게 꼬셔보겠다
    그런 근자감은 내려놓으세요.
    이성적 매력은 1도 없어서
    그냥 주린이 수제자 키우는 재미에 연락할수도 ㅋㅋㅋ

  • 40. ㅇㅎ
    '26.2.26 12:17 AM (1.227.xxx.23)

    그리고 남친 아니지 않나요?
    계속 남친이라 하셔서..
    그정도면 그냥 아는 오빠, 친구? 아는사람이죠ㅠㅠ

  • 41. ...
    '26.2.26 12:41 AM (118.38.xxx.200)

    근데 예전에 남친 집에서 격이 맞이 않다고 반대했는데.
    격이 맞지 않다(저렇게 예의 없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보통은 아닌 것 같은데)
    그 남자가 소심하다면 부모 반대를...또 지금은 반대 안할까요?
    원글님은 그 부분이 괜찮으신거예요?

  • 42. ㅇㅇㅇ
    '26.2.26 12:41 AM (125.132.xxx.175)

    정말 세심한 타입이라면 님은 남자친구 없는데
    자신은 여자친구 있다고 하면 님이 상처받을까봐 거짓말했을 수도...22222

    "나 싫다는 여자 없다" 그 말을 지금 몸소 실천 중이시네요
    분명히 여친이든 썸녀든 누군가가 있을 거예요
    미안하니 주식이나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고요

    확실하게 의사 표시를 해보세요
    그럼 딱 답을 줄 겁니다

  • 43. 원글
    '26.2.26 12:53 AM (219.255.xxx.68) - 삭제된댓글

    댓글 중 제가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이 사람이 10여년 전에 저를 많이 정리했다는 것.

    그러나 위에 나온 일반론이 먹히지 않은 이유는 이 사람이
    (극심한) 감정 통제형 +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여기 나온

  • 44. 원글
    '26.2.26 12:55 AM (219.255.xxx.68)

    댓글 중 제가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이 사람이 10여년 전에 저를 많이 정리했다는 것.

    그러나 위에 나온 일반론이 먹히지 않은 이유는 이 사람이
    (극심한) 감정 통제형 + (도덕적으로, 인성적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45. 원글
    '26.2.26 1:00 AM (219.255.xxx.68)

    이 댓글 써주신 님 감사해요: 제가 이걸 이번에 깨달았어요.
    오랜 기간 우리는 엇갈렸었다는 것.
    그러나, 현재 이 사람의 감정은 알 수 없다는 것:
    =====================================

    소심한 남자는 여자의 확실한 반응이 보여야 움직이고 (보통은 여자가 멍석을 깔아줘야됨) 표현도 하기로 결심하거든요.
    근데 님의 반응이 자기에 대한 호감이 있는지 아닌지 모호했다면
    나 싫다는 여자 없어. (나 맘 먹으면 다른 여자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 약간 으름장 놓으면서 원글한테 확신을 보여달라는 메세지를 준거 아니에요?
    그럼에도 흐지부지 끝났다면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털고 친구로 지내는 거겠죠.

  • 46. Op
    '26.2.26 1:57 AM (182.31.xxx.4)

    님아, 이 남자가 현재 여친없다해도 그동안
    여친 사귄적있고, 아님 누구를 짝사랑했을수도 있고,
    그 긴 세월동안 사랑한번 안했겠나요?
    누군가애게 마음 뺐기면, 예전 아무리 사랑했던
    아쉽게 헤어졌던 여친이라도 세월가면
    별거아닌 감정이 되버리고, 무덤덤해져요.
    우리도 옛날 남친 생각해보면 그 당시앤 미쳐서 빠졌었는데
    훗날 생각해보면 이불킥이고, 별거아닌 사람한테
    왜 그랬지? 등등, 다시 만나자하면 상상도 할수없죠
    아무리 지금 혼자고 외롭더라도 예전 그 여친과 다시
    사귀고싶은 생각은 없는거죠.
    주식은 그냥 여사친정도로 추천해주고 잘되길 바라는정도..
    그냥 이 남자는 지금은 맘이 없어요

  • 47. ㅡㅡ
    '26.2.26 2:05 AM (161.81.xxx.201)

    그 옛날 연애 초반엔 에너지가 있었으나
    사귈만큼 사귀어서 이제 남을 향해 뭔가 액션을 취할정도의 감정에너지가 없음
    한때 좋아했지만 지금은 결혼고려했던 전여친
    결혼 안해서 연락 가능한 그럼에도 딱히 연락을 하고픈건 아닌 약간의 껄끄러움이 있는 옛인연 정도

    나 좋다는 사람 많아는 제가 보기에 내가 결혼을 해도 새로운 사람이랑 하지 너랑은 안할거 같다는 자기다짐 혹는 선언 같은 느낌이네요. 무의식 중에 나온거 같고
    님은 외로워지니 미련이 남는거 같은데 남자는 일이 한창 바쁠때고 아마도 주변에 다른 호감가는 여자 있을거 같네요

    정 미련 있으시면 질러ㅠ보세요
    어차피 끊어진다고 인생의 소중한 친구잃고 그럴정도로 친밀해 보이지도 않아요

  • 48. 경험자
    '26.2.26 2:19 AM (125.176.xxx.131)

    남자가 현재 여친없다해도 그동안
    여친 사귄적있고, 아님 누구를 짝사랑했을수도 있고,
    그 긴 세월동안 사랑한번 안했겠나요?
    누군가애게 마음 뺐기면, 예전 아무리 사랑했던
    아쉽게 헤어졌던 여친이라도 세월가면
    별거아닌 감정이 되버리고, 무덤덤해져요. 2222222

  • 49.
    '26.2.26 2:28 AM (124.56.xxx.72)

    님을 위해서 직진해서 깨져야 한다고 봐요. 간보지 말고 직진하고 그남자가 아니라하면 좀 울고 털어요.그래야 이별이 완성됩니다.

  • 50. :)
    '26.2.26 2:52 AM (218.147.xxx.237)

    원글님, 그럼 만나서 물어보세요. 다시 시작하겠냐고. 결혼하겠냐고.
    극심한 감정 통제 + 도덕적, 인성적으로 믿을만한 사람. 중요한 장점이죠.
    뭔맒인지 알겠는데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거를 원글님은 몰라요.
    그 장점이 쾌쾌하고 짜증나는 단점이 돼서 언젠가 원글님이 학을 띠게 될 수도 있다는 걸 몰라요.
    그 남자가 지금이야 최고겠죠. 왜냐하면 다른 매력있는 남자가 주변에 아직 없으니까요.
    매력적인 남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많아요. 많아도 아주 많아요.
    지나간 과거의 감옥에 갇혀서 삶을 놓치네요.
    자신의 감옥 문 열고 나와서 뭐, 한 번 돌진해보세요.
    만나봐서 아직도 그가 다이아몬드인지 확인해보세요.
    근데 세월이 지나면 다이아몬드인줄 알았는데 유리조각이었음을 발견할 때도 있답니다.

  • 51. 원글
    '26.2.26 3:11 AM (219.255.xxx.68)

    -맞아요. 이 사람 지금 감정 에너지 약해요.
    그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극심한 감정 통제: 이건 장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왜 과거 이 사람의 감정의 깊이를 그 긴 세월 잘 몰랐는지
    이번에 깨달았는데, "말"로 감정을 풀어내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어요.

    댓글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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