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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환갑

ㅇㅇ 조회수 : 3,422
작성일 : 2026-02-21 15:05:36

인생 잘못 살아서 아무도 신경 안쓰고요. ㅎㅋ

남편 퇴직 했고요.

저도 같이 생활비 내요.

아이들 아직 취전.

 

저도 깜박 몰랐는데

어제 남편이 제 환갑인데 돈좀달래요. 케잌 사온대요.

싫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이지요.

저 아침에 컵라면에.깍두기 먹었어요.

남편 밥해서 애들과 먹고요. 끝

뭔가 서운한거 같기도 하고

식모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잠시 그랫지만

언젠 남편이 날 위해 밥1끼 사길했나

돈벌때도 자기용돈 아껴 제게 과자 1봉 없이

어떻게든지 집에 있는거 집돈만 시집위해 쓰던

사람이라 기대도 없고 그렇게 사는데

퇴직후 자기밥으로 제게 스트레스를 주는거에요.

그래서 한 1년여 싸우고 소리질러서

저녁 1끼만 차려서 같이 먹고 있어요.

어떤땐 제가 제꺼 먹으면서 기분좋음 커피도 타주고 

밥 2끼주면 

또또 선을 넘드라고요.

그럴때 마다 소리질러요.

니밥은 니가 챙겨서 먹으라고요. 

암튼 환갑으로 시모도 친정도 왜케 난리였나 몰겠어요.

다 자기들 환갑으로 칠순으로 화내면서

안해주면 불효처럼 참석 원했고 돈주니 받아 갔어요.

그런데 시모 없고

친정엄마 생존해 계신데 입도 벙긋 없고

이번 설날에 안왔다고 시퍼런 칼날 세우며 애비

제사도 2번째 돌아오는 제사 안왔다고 속으로 욕할거에요. 84살이신데 비혼 남동생과 제사를 지내요.

남동생 장가 못들여 엄청 힘들어 하시고 

저보고 안온다고 뭐라하셔서 싫다고

내제사도 우리집 제사도 난 안지내고

묘로 가고 싶음 간가고 했거든요.

형제들도 아무런 연락도 없고

친구도 다 떨어져 나가  없고 

애들 결혼식과 저 죽음 정말 아무도 없이 우리 식구만

있을거 같아요. 하하

 

 

 

IP : 117.111.xxx.4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6.2.21 3:11 PM (106.101.xxx.56)

    내용이 넘 서글퍼서 로그인했어요
    축하드려요
    60 평생 살아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는 마음이 편안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 2. 본인
    '26.2.21 3:12 PM (125.178.xxx.144)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환갑 아니래도 생일인데 가족들이 모르다니요
    기대 마시고 스스로 거하게 축하해 주세요
    이제부터 다른 가족들 생일은 님도 모른체하시구요

    환갑 축하드려요

  • 3. nn
    '26.2.21 3:12 PM (166.48.xxx.113)

    생일 축하 드려요

  • 4. 원글님
    '26.2.21 3:13 PM (211.243.xxx.141)

    저도 그래요 ㅠ 토닥토닥
    생일 축하해요^^

  • 5.
    '26.2.21 3:15 PM (14.36.xxx.31)

    축하드립니다~~~
    솔직하고 씩씩한 원글님께서 스스로를 축하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 6. nn
    '26.2.21 3:15 PM (166.48.xxx.113)

    원글님 지금이라도 나가서 맛있는 거 드시고 자신에게 예쁜 선물 하나 사세요

  • 7. ...
    '26.2.21 3:16 PM (112.153.xxx.80)

    남편분 쫌 얄밉...
    원글님 자축하세요 비싼 밥 사드시고 뭐하나 크게 지르세요 60기념으로요 축하드려요~~~

  • 8. 님들
    '26.2.21 3:19 PM (117.111.xxx.48)

    남편 환갑 거하게 제가 해줬어요
    최근에 있던 애들 생일도 다 챙겼어요
    전 가족들 생일 챙기는거 좋아해요.
    그런데 제거 없는데 거하게 뭘 저를 위해 해주기도
    싫어요. 혼자서 그러기가 좀 싫은것도 있어요.
    응원에 눈물이 나왔어요^^
    님들 덕에 맘도 풀렸어요.

  • 9. ㅇㅇ
    '26.2.21 3:21 PM (118.235.xxx.141)

    갈비외식하시고 이쁜 스카프라도 사세요 환갑 축하드려요

  • 10. 그러지마세요
    '26.2.21 3:23 PM (118.235.xxx.215)

    내가 나 를 안챙기는데 누가 나를 챙기나요 ?

    소소하거지만 챙기기로

    이렇게 저는 바꾸기로 결심했고 노력합니다

  • 11. ㅇㅇ
    '26.2.21 3:24 PM (39.7.xxx.253)

    66년생이세요?
    67이세요?
    헷갈려서요.
    생일 축하드려요.
    나가서 영화 보고 맛난거 사드세요.

  • 12. 갑장
    '26.2.21 3:26 PM (1.10.xxx.142)

    친구! 반가워요! 우리 스스로 행복 하게 지내요. 의.식.주 나를 먼저 두고 사세요.저도 그렇게 하며 살고 있어요. 스스로 챙겨야 그나마 살아집니다.

  • 13. 66도 67도
    '26.2.21 3:27 PM (117.111.xxx.48)

    의미가 없는게 해줄 사람들이 없어요.
    그렇다고 제입으로 말하기도 그렇고요.이따가
    제가 고기 쏘죠뭐.. 어차피 제가 내야하니까요^^
    애들한테는 엄마가 밥산다고 하려고요.

  • 14. 갑장님
    '26.2.21 3:29 PM (117.111.xxx.48)

    저도 반가워요..
    환갑 축하드리고요
    저랑 동갑이고 챙김 못받은 동기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오늘 환갑이란 소리 안하고 밥살거에요.

  • 15. 당찬맘
    '26.2.21 3:30 PM (222.107.xxx.227)

    서글퍼지네요 님글에..
    오늘 햇빛이 무척 좋네요
    열심히 살아오신 원글님
    예쁘게 꾸미시고 좋은 곳에 가셔서 차라도 마시면 어떨까요?

  • 16. 갑장
    '26.2.21 3:32 PM (1.10.xxx.142)

    멋져요! 쿨~~하게 쏘세요. 슬프거나 눈물 흘리며 지는거야! 친구야! 넌 멋진 사람이고 앞으로도 멋진 삶 을 살거야! 홧팅!! 우리 멋진 노후 살자!

  • 17. 갑장님
    '26.2.21 3:36 PM (117.111.xxx.48)

    같은 나이 친구여서 너무 공감가네요.
    다시 한번 우리의 환갑 축하하고
    멋진노후 건강하게 지내자고요..

  • 18. 한 살
    '26.2.21 3:37 PM (61.98.xxx.185)

    언니시네요 환갑 축하드려요
    참 넘마 쓸쓸한 풍경인데 그냥 쿨하게 글 쓰셔서
    좋아보여요
    그쵸 세상만사가 원래 유아독존인데 본인만 생각하세요
    고기는 원글님이 쏘신다니 큰소리 치는 값이다 .. 치고
    애들한테도 얘기하세요
    저도 내년인데 진짜 환갑인지 뭔지 저도 모르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 19. ...
    '26.2.21 3:37 PM (211.108.xxx.67)

    근데 애런 날은 쿨~ 하게 큰 고기 쏘는 것보다
    치맥이라도 다른 가족에게 얻어먹으세요.
    대놀고 그냥 사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 20. ...
    '26.2.21 3:37 PM (211.234.xxx.130)

    아이고 그댁 남편분께 삐삐라도 치고 싶네요 ㅜㅜ
    그리고 원글님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시느라 애쓰셨어요.
    건강하게 환갑 맞이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오늘 날씨도 따뜻한데 즐거운 생각만 하시길요

  • 21. 그래도
    '26.2.21 3:38 PM (175.113.xxx.65)

    60세 생일 의미를 부여하자면 끝도 없지만 나름 의미가 있는날 인데
    남편과 사이가 어떻든 같이 마주하고 밥 먹을 정도 되면 아이들도 다같이 나가 가족외식 이라도 하세요. 맥주 시켜서 한잔씩 건배라도 하시고요. 다 늙은 부모한테는 기대 마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고요. 60까지 살아낸것 버텨낸것이 의미가 있어요. 앞으로도 잘 버텨내시길 요.

  • 22. . .
    '26.2.21 3:40 PM (223.38.xxx.30)

    60년 살아내느라 고생하셨어요
    생일 축하드려요!

  • 23. 당장
    '26.2.21 3:45 PM (220.78.xxx.213)

    나가서 하루 호텔 가서 자고 오세요
    맛난거 사드시고 욕조에 거품풀어 목욕도 하시구요
    우울은 수용성!

  • 24.
    '26.2.21 3:52 PM (223.38.xxx.57)

    진짜 쿨한 언니네요!!
    언니!!!!!!!!생일 축하해요!!!!!!!

  • 25. 축하합니다
    '26.2.21 3:55 PM (58.232.xxx.183)

    환갑 축하드립니다. 가족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에게 선물도 하고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오롯이 본인 만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 26. 일부러로긴
    '26.2.21 3:59 PM (221.149.xxx.103)

    언니, 생신 축하드립니다!! 남편 회갑도 거사게 해줬고 애들도 챙기고, 심지어 남편이 회갑인 것도 알면서 저런다?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아요. 저녁 때까지 일단 기다려본다. 아무도 안 챙기면 내일 호캉스 간다. 직장 있어서 어려우면 가장 빠른 시일에 휴가를 내고 호캉스든 여행이든 간다. 앞으로 10년간 남편, 아이들 생일 모른채 한다

  • 27. 축하축하
    '26.2.21 4:00 PM (121.182.xxx.113)

    기분좋게 고기 사시고
    기분좋게 마무리 하세요

    환갑 축하드립니다~

  • 28. 카톡
    '26.2.21 4:07 PM (211.234.xxx.112)

    카톡선물하기라도 해 드리고 싶네요.

  • 29. 축하드려요
    '26.2.21 4:11 PM (121.165.xxx.7)

    조금은 특별해야할거 같은 날.
    막 챙겨주는것도 부담스러운데 그냥 넘어가기에는 살짝 서운한 날에는 내가 나한테 셀프 축하요. 기분좋게 내가 좋은 일 하나 하세요
    세번째 스물을 축하드려요 ~

  • 30. ...
    '26.2.21 4:13 PM (118.36.xxx.122)

    축하드려요
    환갑날 하루가 뭐 별건가요
    그냥 1년 내내 매주 나를 위해
    맛있는거 사먹고
    작은 선물하고
    그렇게 행복한 한해보내세요

  • 31. 축하합니다.
    '26.2.21 4:16 PM (220.84.xxx.8)

    60까지 살아내느라 애쓰셨어요.
    저런성정의 남편과 살면서 힘든일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남편,자식들 뿌린데로 거둘겁니다.
    이제 님을 위해사시고 많이 아껴주세요. 지금처럼
    하기싫은거 안해버리고 멋지게 사시길요~~

  • 32. 해피
    '26.2.21 4:45 PM (49.166.xxx.21)

    언니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신나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언니가 가시는 길 제가
    꽃 좀 뿌리겠습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 33. ㅁㅁ
    '26.2.21 5:07 PM (112.187.xxx.63)

    그렇게 무심들일수있군요
    에구
    안스럽

    뭐 맛난거라도 좀 챙겨 먹기요

  • 34. ^^
    '26.2.21 5:13 PM (118.235.xxx.172)

    멋진 언니 환갑 축하해요!!!!!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더욱 행복한 삶 영위하세요

  • 35. 00
    '26.2.21 5:21 PM (175.192.xxx.113)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앞으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환갑생일 축하드려요^^

  • 36. 너무
    '26.2.21 5:40 PM (222.109.xxx.217)

    본인 안챙기고 희생하며 살면 누가 고마워도 안하고 서운하고 맘 상하잖아요. 내 친구는 무심한 아들 둘이라서 달력 날짜에 눈에 띄게 빨간동그라미하고 엄마생일이라고 적는데요. 옆구리 찔러 절 받는거지만 이방법도 좋을거같아요. 생일 축하드려요.^^
    인생 후반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 37. 제가~
    '26.2.21 6:29 PM (211.62.xxx.240)

    너무 속상하네요
    축하하고 내내 행복하세요♡

  • 38. ..
    '26.2.21 6:49 PM (112.161.xxx.54)

    저보다 한살 언니네요
    회갑 축하드려요
    맛있는 저녁 사드세요!
    오늘 하루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세요

    울 시부모도 육순 회갑 진갑 3회 알차게 챙겨드셨어요
    안챙기면 남들이 너네들 욕할거라고 ᆢ

    저도 내년에 회갑인데 25년전 시부모 회갑 시리즈를
    여섯번이나 했다니!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올 지경이네요

  • 39. 나도
    '26.2.21 6:50 PM (211.206.xxx.191)

    원글님 글 읽으니 속상해요.
    매일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날마다 나에게 뭐라도 한 가지 행복을 선물하세요.
    맛있는 한 끼,
    다음 날은 향기로운 차,
    그 다음날은 따뜻한 햇살 받으며 산책,
    또 그 다음날은 내가 먹고 싶은 반찬 한 가지.........
    오늘 가족들에게 쏘더라도 내 환갑이라서 한 턱 내는 거다 하세요.
    원래 생일인 사람이 밥 사는거잖아요.
    참석자들이 선물하는 거고.
    선물은 각자 후불로 준비하라고 하시고요.

    생일 축하합니다.
    건강하세요.

  • 40. ㅡㅡ
    '26.2.21 7:00 PM (112.156.xxx.57)

    가족들 정말.
    너무하네요.
    제 축하라도 받아 주세요.
    환갑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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