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ai 발전의 시대 - 좋은 내용의 칼럼 공유합니다

aa 조회수 : 772
작성일 : 2026-01-21 16:21:09

https://www.mk.co.kr/news/columnists/11933059

"편리함에 취해 '실내 인간'이 되어가지만, 검색으로 찾은 정보가 피부에 닿는 현실을 대체할 순 없다. AI 덕분에 더 똑똑해졌지만, 역설적으로 현장은 더 절실해졌다. 흙을 밟아야 숲이 보이고, 사람과 눈을 맞춰야 세상이 읽힌다." 

 

대다수의 직업들에서 정보 습득을 뛰어넘는 깊은 통찰을 지닌 실력자들만 남을 것이라는 전망에 어느 정도 동의해요. 

그런데 직업이 남느냐 마느냐의 문제보다 삶의 경험과 관계내에서 체득하는 것 등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미래를 고민한다면요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필동정담] '경험의 멸종'을 거부할 결심
 

이제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하고 있어 까맣게 잊고 살았지만 사실 나는 대학에서 생태학을 전공했다. 특정한 영역만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생물과 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루는 거대한 시스템을 공부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바다와 지구 같은 거대 생태계도, 작은 연못 하나도 엄연히 하나의 우주였다. 그 시절 생태학자는 곧 '현장의 사람'이었다. 숲과 물가를 누비며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풀 냄새를 맡으며 데이터를 얻었다.

갑자기 옛 전공을 다시 떠올린 건 최근 과학저널 네이처에 나온 '나는 거의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I rarely get outside)'라는 제목의 기사 때문이다. 최근의 생태학자는 논문을 쓸 때까지 연구 대상인 꽃잎을 단 한 번도 만져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 대신 그는 연구실에서 수백만 장의 이미지를 인공지능(AI)에 입력했다. AI는 순식간에 기온 변화에 따른 개화 시기를 분석해냈다.

IP : 59.8.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21 4:25 PM (116.121.xxx.129)

    더불어
    경험의 멸종(기술이 경험을 대체) 책의 내용이
    궁금해요.

  • 2. Ai가
    '26.1.21 4:35 PM (59.7.xxx.113)

    인간의 노동을 가져가고 인간에게 시간이 많아지면 자연히 지금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자연과 주변 사람과 보내게 될거예요.

  • 3. ---
    '26.1.21 5:02 PM (211.215.xxx.235)

    음.. 시간이 많아진다고 인간이 자연이나 주변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것 같진 않다느ㄴ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컴퓨터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낼것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632 원두 사서 내려먹은지 4일차 ........ 04:07:48 214
1790631 명언 - 인생의 굴곡 ♧♧♧ 03:06:28 301
1790630 지금 안 주무시는 분들은 왜 안 주무시나요 14 지금 02:17:39 1,266
1790629 ai로 대체하고 로봇이다 하면 인간은, 정작 인간은 무슨 일 6 the 02:16:10 540
1790628 한집에같이 살면 왜 뭐가 좋은거예요? 6 효자 01:58:41 1,098
1790627 신천지 .통일교 간부급 '축구 대회' 열어 ..정경 유착 노하.. 3 그냥3333.. 01:46:56 663
1790626 MZ는 신규채용 안한다는 인문계3대 전문직 5 ㅇㅇ 01:26:01 1,598
1790625 나솔 라이브 보고계신분 6 지금 01:18:13 1,120
1790624 맛있는 수도원/성당/사찰 음식 판매처 모음 4 +++ 01:14:07 668
1790623 전 제가 그리 마른지 몰랐어요. 4 . . . 01:06:12 1,716
1790622 제 여동생에게 형부에게 존대말만 사용하라고 해도 될까요? 18 여동생 01:03:32 1,649
1790621 세탁기가 결빙됐나봐요 배수구를 청소하라고.. 3 지지 01:00:19 873
1790620 법의학 유성호 교수님 아들도 의대생 3 콩콩팥팥 00:58:40 1,496
1790619 쳇지피티가 저를 울리네요 5 . . 00:51:40 1,357
1790618 다큐영화 “퍼스트레이디2” 개봉한대요 기대됨 00:41:34 473
1790617 신천지=새누리! 8 아셨나요? 00:32:34 741
1790616 가족간 모임카드 궁금 00:31:56 300
1790615 한국 etf 급등하네요 4 ... 00:27:43 2,745
1790614 플라자호텔 시청뷰 고층룸 요청 어떻게 하는건가요? 3 .. 00:25:30 560
1790613 나솔 29기 끝 ㅎ 4 . . . 00:22:12 1,862
1790612 제가 현재 아이패드미니 사도되는지 찬반 9 이제와서 00:17:27 520
1790611 찜질방 미역국은 어떻게 나오나요 2 미역국 2026/01/21 954
1790610 무스탕 털 색이 변했는데요 2 디제이 2026/01/21 281
1790609 [단독] "김기현 경선 지원도 동원..신천지 숨기라 당.. 5 그냥 2026/01/21 1,346
1790608 왜 그럴까 1 겨울 날씨 2026/01/21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