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살 친척이 치매 5급을 받아서 요양보호사가 하루 세시간와요
익숙한 길은 잘 찾아다니고 버스 지하철도 타고 사람들과 대화도 잘하고 가끔 어린애같이 말히는것외엔 이상한게 없어요
누가보면 돈써서 진단 받았나싶을만큼 멀쩡한데
부엌살림을 못해요
전혀 관심도없고 할려는 의지도멊고 반찬 만드는것도 몰라요
다른건 멀쩡해보이는데 이런 치매도 있나봐요
80 살 친척이 치매 5급을 받아서 요양보호사가 하루 세시간와요
익숙한 길은 잘 찾아다니고 버스 지하철도 타고 사람들과 대화도 잘하고 가끔 어린애같이 말히는것외엔 이상한게 없어요
누가보면 돈써서 진단 받았나싶을만큼 멀쩡한데
부엌살림을 못해요
전혀 관심도없고 할려는 의지도멊고 반찬 만드는것도 몰라요
다른건 멀쩡해보이는데 이런 치매도 있나봐요
초기에는 그래요. 순서대로 해야 하는걸 못하게 되죠.
맞아요..저히 엄마도
더 지나면 냉장고 있는 음식도 못찾고요.
음식못하시고 늘 먹을게 하나도 없다
이러면서 매일 전화오곤했어요..
그전에 음식 잘하시던 분이셨어요..
부엌살림 잘하셨어요
네 우리엄마도 초기치매인데요 음식을 전혀 안하시고요 하다못해 냉장고에서 꺼내먹는것도 안하려고 해요 다 차려드려야되요 돈관리 시간관리 음식관리 능력이 아예 없어져요
네 저희 엄마 초기때 비슷해요
나중에는 음식 이름도 모르고
음식맛도 모르고 먹어본 기억도
안나서 먹을둘고 몰라요
엄마 치매 초기때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가지 음식을 만들어보라고요.
젊었을 때 요리 잘 하셨단 얘기를 들었는데
일주일에 하나만 만들려고 해도 필요한 재료를 생각하고 장도 보러 옷 입고 걸어 나가야 하고요
요리를 하는 과정도 다 생각해야 하니까 두뇌운동이 많이 된다고요. 근데 단 한번도 안 하셨죠. 그게 치매예요.
남모르게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진행중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급격히 더 나빠지기도 합니다..
이버지가 5등급인데 남들과 대화할 때는 특히 멀쩡해요.
늘 같은 게 아니고 상태가 기복이 심해요.
감정이 유리그릇 같아서 늘 조심조심해서 맞춰줘야지 앞에 대고 화내거나 하면 난리남.
몇번 큰 난리 겪었는데 친척들은 전혀 상상 못하세요.
다른 기억은 그나마 괜찮은데 기계류 작동법을 제일 먼저 잊어버리네요. 커피포트, 전자렌지..이런 거요.
요리가 치매에 좋군요
신경써야 맛있게되니 뇌를 많이쓰게 되는군요
우리 할매도 천천이 나빠지는 케이스 였는데...
증상이 딱 원글님 글이랑 비슷...
갑자기 더 악화 되셔서 요양원에 입소 하셨어요..
시모가 그랬어요.
재료를 다 꺼내 놓고 방치.
다 썩고 상해서 악취가 나도 모름.
딸기를 씻고 있었는데 보시더니
이건 어떻게 먹는거니? 하셔서
충격받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