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산책하는데 매일 아주머니
밤마다 돌아다니며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더라고요
추우니 나중에는
헬스장에 와서 스피커 폰으로 통화를 해요
허리 풀어주는 돌돌이에 한시간을 차지하고 통화
그래서 풀고 싶은 사람 풀지도 못하고
신기하게 사람들이 뭐라고 할법도 한데
그냥 사람들이 두더라고요
저는 참다가 몇번 쳐다봤는데
약간 끄는 시늉만 하고 다시 하고
그래서 어느날 제가 가서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데 스피커폰으로 통화하시면 저희가 통화 내용을 다 듣게 되고 방해가 돼요 "라고 말하니 끄더라고요
다음날 부터 자전거 타고 있는데 제 뒤에 지나가는데
저녁이라 유리창으로 비춰서 다 보이는데 아주 레이저를 쏘며 지나가고
매일 볼 때마다 여기저기서 저를 쳐다보며 레이저를 쏩니다
무시하고 있는데 어느날은 너무 화가 나니
왜 쳐다 보세요 하고 싶더라고요
뭐라고 말해줘야 점잖게 일침을 놓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