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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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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피씨방 가자고 하지 마라는 문자 보내는 애 친구 엄마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26-01-14 17:40:09

중등 아이 폰 이 고장나서 제가 오늘 수리하러 갔다왔어요.

수리할때 폰의 비번을 알아야 해서 ㅡ... 폰 비번을 알려달라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기다리는 중에 다 고치고 나서..

혹시 우리애가 문제는 없는지.. 궁금해서 폰 문자를 구경했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안봐요...ㅜ)

보면 안되는 건 알지만 미성년자니까 혹시나 해서 봤는데

 

아이 친구 엄마가  저희 애 한테..

한번은 우리 아들이랑 같이 스카 간다고 하면서 피씨방 가면 안된다

고 보내고.. 또 한번은 우리애한테 피씨방 같이 가자고 얘기 하지 말아주렴

 

이렇게 문자가 와있고 저희애는 알겠습니다 하고 보냈더라구요.

10월 초의 일이고요..

 

기본적으로 저희애는 피씨방을 가는 아이가 아니에요..

집에서도 게임을 제가 하게 해주고.. 피씨방도 안다니고 제가 학원 픽드랍도

많이 해주고 저도 알바만 하는 전업이라 아이 동선을 잘 알아요.

 

그 친구가 피씨방 가면서 저희애 핑게를 댄 모양인데... 기분이 엄청 나쁘더라구요.

 

저희애는 공부도 잘하고 착한 모범생이에요. 

학원 간 시간 빼고 스카 가는 시간 빼고 집에만 있어요.

(스카는 들어가고 나갈때 카톡이 저한테 오고 중간에 쉬러 나올때도 카톡이 와요)

(스카간다고 하고 딴짓 할수도 있지만 공부 한 내용을 제가 확인하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어요)

다행히 9월과 10월에 저런 문자 보내고 그 뒤에는 없지 만요....

 

그 엄마가 저희 애 번호를 어캐 알았느냐면.. 그 친구가 제 아이 폰으로

본인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번호를 안거 같더라구요.

 

애가 피씨방을 저희애가 꼬셔서 간다고 하면 제 번호를 알아봐서 저한테 얘기하지.....

 

기분 나쁜데.. 애한테 자초지종 물어보고 아는척 할지..

그냥 넘어갈까요? 10월 일이고 폰 봤다는 것도 그러니까? 

 

추가>> 

시기적으로 지나간 일이니 뭐라 할수 없는거지만

비슷한 일 생기면 엄마한테 바로 얘기해라 라고 정도는 얘기해놓는게 좋지 않을까 해요

 

IP : 223.38.xxx.1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4 5:43 PM (223.38.xxx.186)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 2. 지난일이니
    '26.1.14 5:44 PM (58.29.xxx.96)

    모른척하세요.

    아이가 잘 대처하겠죠.
    엄마가 봤다고 아는척하면 기분나쁠듯요

  • 3. ..
    '26.1.14 5:45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진상 상대해봤자 더 피곤해지더라구요. 아드님이 대처를 참 잘하네요.

  • 4. 그냥
    '26.1.14 5:49 PM (118.235.xxx.125)

    넘어가세요.
    친구가 핑계댄거 같은데 아들친구하고 아들하고 입을 맞췄다면 3달전일이고 하니 그냥 넘기셔도 될듯

  • 5.
    '26.1.14 5:52 PM (211.205.xxx.225)

    속으로욕하고
    애한테도 티안내고

    당연히넘어갈일

    고민하는게이상

  • 6. 그냥
    '26.1.14 5:54 PM (223.38.xxx.113)

    그냥 넘어가기야 하겠지만 너무 기분 나쁘네요.

    사람을 뭘로 보고...

  • 7. ㅇㅇ
    '26.1.14 6:00 PM (39.7.xxx.118)

    그 엄마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애들에 대해 몰라도 되는 일을
    알고 있네요

  • 8. ㅜㅜ
    '26.1.14 6:01 PM (106.101.xxx.93)

    진짜 기분 나쁘시겠어요
    원글님 아이 참 착하네요
    그애는 친구 핑계대고 피씨방가고 그만큼 공부도 안하겠네요
    기분은 나쁘지만 우리 아이한테 더 잘해주시고 핸폰 본 티내지는 마시고 그려러니 하세요

  • 9. ㅇㅇ
    '26.1.14 6:09 PM (73.109.xxx.54) - 삭제된댓글

    다시 생각하면 그리 기분나쁠 일도 아니에요
    원글님 아이는 일단 피씨방에 안다니고
    친구의 사정을 봐주는 아량이 있고
    친구에게 신임을 얻고 있고
    친구 엄마가 어른답지 못한 짓을 했을때 이해해주고
    읽는 저는 여러가지로 기분 좋은데요?
    친구 엄마같은 진상은 어디나 존재하고 그런 사람 다 대응해줄 가치가 없어요
    기분 푸세요

  • 10. ...
    '26.1.14 6:18 PM (218.148.xxx.221)

    이상한 엄마들 많죠
    우리애는 착한데.. 시전
    그냥 모른척하세요
    아들이 잘 대처했네요

  • 11. 아마도
    '26.1.14 6:33 PM (219.255.xxx.142)

    원글님댁 자녀분이 모범생이고 어른들한테 좋게 보이나봐요.
    그러니 친구는 핑계를 댈 때 신뢰할만한 친구 (원글님 자녀) 를 말한것 같고요.
    속상하셔도 그냥 모른척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속이 깊네요~

  • 12. 애들은
    '26.1.14 6:34 PM (180.228.xxx.184)

    애들끼리 사회생활 하는겁니다. 서로 쉴드쳐주고. 그럴만하니까 아드님도 넘어간겠죠. 님이 여기서 더하면 헬리콥터맘 되는거죠.

  • 13. ㅇㅇ
    '26.1.14 6:38 PM (211.251.xxx.199)

    냅두세요

    그엄마 자기 아들 철썩 같이 믿고 살다
    아들한테 뒷통수 맞겠쥬

  • 14. 그거
    '26.1.14 6:50 PM (211.241.xxx.107)

    친구끼리 묵인하기로 했을수도 있는데
    모르는 척 하세요
    아이도 예 라고 대답했잖아요
    아니면 피시방 안 갔다고 말 했겠죠

  • 15.
    '26.1.14 7:13 PM (223.38.xxx.124)

    시기적으로 지나간 일이니 뭐라 할수 없는거지만
    비슷한 일 생기면 엄마한테 바로 얘기해라 라고 정도는 얘기해놓는게 좋지 않을까 해요

  • 16. ....
    '26.1.14 7:27 PM (61.255.xxx.6)

    그 엄마나 님이나 지금 똑같은 행동 하는 거 아시죠?

  • 17. 네?
    '26.1.14 7:34 PM (223.38.xxx.124)

    저는 아무런 액션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남의애한테 뭐라하는 그 엄마와 같은 수준이 되나요?

  • 18. ..
    '26.1.14 7:44 PM (1.11.xxx.142)

    이번에 지인네 아이 집이 난리가 났는데요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모범생
    학원에서 탑반
    나무랄거 하나 없는 아이인데... 그래서 그 엄마 기세가 하늘을 찌르구요
    근데 어느날 그 아이가 공폰을 산게 발각되었어요
    돈이 부족해 친구한테 빌려서..
    엄마 몰래 공폰으로 오만거 다하고
    스카간다 해 놓고 애들이랑 피씨방 가고
    학원 과제도 다 해 갔죠
    스카 입퇴실 시간도 다 찍히죠
    그 엄마는 전혀 의심을 못했는데
    같은 학원 다른 시간대 다니는 아이랑
    숙제 정답 공유하고 테스트 공유하고 그랬나보더라구요

    물론 원글님 자녀는 아니겠지만
    이번 일은 다 지나간거니 그냥 넘어가고
    다음에 다시 또 문자오면 그때 자녀한테 물어보고
    상대 엄마에게 단호하게 말하세요

  • 19. ...
    '26.1.14 7:49 PM (1.237.xxx.38)

    진실은 모르는거고 설사 억울한 상황이라도 욕을 한것도 아니고 그정도면 지난일인데 놔둬요
    가끔 핸드폰 들여다 보려면 넘어가야죠

  • 20.
    '26.1.14 7:51 PM (223.38.xxx.124)

    설사 백번 양보해서 저희애가 피씨방 가자고 했다 한들...

    남의 애한테 문자로 따지는거 어른으로서 그게 할 행동인지요

  • 21. 일 커지면
    '26.1.14 8:00 PM (116.84.xxx.105)

    아드님 교우 관계 깨질 수 있어요
    모른 척 하시길.

  • 22. ...
    '26.1.14 8:11 PM (1.228.xxx.68)

    모른척하세요 중2에 가는곳 오는곳 카톡으로 보고하고 하는 아들 드물어요 굉장히 착실한 아들이네요

  • 23. ...
    '26.1.14 8:45 PM (1.241.xxx.7)

    진실은 모르는거죠... 내가 모르는 아이의 모습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24. ㅇㅇ
    '26.1.14 10:03 PM (73.109.xxx.191)

    저는 친구 실드 쳐주는 모범생 아이와
    친구에게 거짓말해달라고 부탁하는, 속썩이는 아이
    둘 다 키우는 엄마에요.

    저는 제 아이가 자기 친구 실드 쳐주는건 한번은 그냥 눈 감아줬어요. 그치만 어쨌든 거짓말 하는거니까, 다음부턴 친구가 부탁해도 거절하라고 했습니다. 핸드폰 정말 우연히 봤는데 알게되어서 말하는거라고 하니 아이가 이해한다 했습니다.
    속썩이는 아이의 경우엔 제 아이가 친구들에게 거짓말해달라고 부탁한거 같아서(사실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서) 아이에게 그 친구 부모님 연락처 알려달라고 했는데 절대 안알려줘서 결국 그 친구에게 연락해서 부탁했습니다 -- 제 아이 위해 거짓말 해주지 말라고.

    그엄마가 오죽하면 그랬을까 이해해주세요. 속썩이는애 엄마로서 애 단속하고 가르치려니 정말 저도 어쩔수가 없어서 남의애한테 연락한거였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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