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가 올 봄에 이석증이 심하게 오셨어요 . 몸을 못가누시고 너무 힘들어하시고 거의 한달가까이 누워지내셨어요
처음 응급실에 갔을때 다른 치료없이 링거와 약처방을 받아 근처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하라고 해서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본인이 자세를 바꿔가며 하는 이석치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보니 기계를 이용해서 이석을 넣어주는게 있나봅니다. 그걸 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이석을 자리에 넣을수가 있나봐요. 제가 그걸 모르고 엄마를 너무 고생시킨거 같아서 넘 속상해서... 아침 저녁으로 혼자 하고 계시는데 정확하게 하시는지도 염려스럽구요
초기치료이후 일상생활을 조심해 하시는데 머리를 돌리면 좀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아직 미세하게 돌이 다 안들어간거 같다며 이석치환술을 계속 하고 계세요.
기계같은걸로 이석치환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분당에 거주하시는데 근처에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체력이 약하신데다가 힘들어하시는걸 보니 제가 대신 아프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