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선량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25-12-26 15:03:02

타인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좋은 지인이 있어요

어려운 일 발벗고 도와주고 

좋은 정보도 줘요. 조심스럽게요...

예전에 재형저축 없어지기 전 들라고 알려줘서 도움됐어요. 연봉 적을 때라...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법도 알려주고(제가 워낙 뭘 몰라요 ㅠ)

물론 투자같은 건 말안하고요. 그건 각자 알아서 할 영역이라면서 위험하다고요 

또 어떤 고민을 말하면 딱 맞는 정보들을 주고, 검토해보라면서요.

집들이할 때 시간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암튼 오바하지 않고, 딱 필요한 도움을 주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그래서 좋아하고요.

저도 기억했다가 잘 갚는 편이구요 

 

근데 여기서 그러잖아요... 좋은 일에 진정한 축하를 하는 게 어렵고 진짜다. 

작년에 그룹에서 한 집 아이가 의대를 갔어요. 워낙 잘해서 기대는 했던 거 같은데...

그 지인이 정말 기쁘게 축하하더라고요 

사실 지인 큰 아이는 전문대 다녔고 (물론 전공 살려 취직해 성실히 잘 살아요)

둘째도 고만고만한 거로 알고, 같은 해 입시치렀거든요. 

의대된 엄마에게 넘사벽이다, 부럽다! 쿨하게 축하하는 거 보고 저를 돌아봤어요... 저희애랑 비교돼서 전 사실 속상함+질투도 커서 그 자리에서 빨리 나왔거든요.

에휴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26 3:26 PM (222.100.xxx.51)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서 한숨쉬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은 상대 장점 알아보시고, 자신 성찰할 줄 아는 좋은 점이 있어요~

  • 2. 인생무념
    '25.12.26 3:45 PM (211.215.xxx.235)

    원글님도 그 지인도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질투는 질투고 인정은 인정.. 그런 상황에서 속상+질투는 자연스럽고 우리애는 잠깐 못나보이곻ㅎ, 또 머리좋고 열심히 한 지인 자녀는 축하해주고..

  • 3. ㅡㅡ
    '25.12.26 4:15 PM (220.78.xxx.94)

    저도 닮고싶은분이네요. 꼬인게 없는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남 잘되면 나도 기쁘고 남들 돕고싶고요. 시기 질투 없고 그렇다보니 남을 깎아내리려는 의도 자체가 없어요.
    본인 삶에 불만족하고 꼬여있는 사람들이 남 잘되는 거보면 배아파하고 어떻게든 상대방 깍아내려서(생각해주는척하면서) 자기 허한 부분채우려해요.

  • 4. ㅇㅇ
    '25.12.26 4: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꼬인게많아서 본인은 자랑할때만 연락하면서
    사실을 말해도 자랑이라하고
    잘난척이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봐주니
    참 본받을만한 사람이군요
    그걸 알아주는 원글이도 좋은사람이구요
    그런사람 요즘 참 점점더 보기힘들어지고 있어서 씁쓸합니다.

  • 5. ...
    '25.12.26 6:11 PM (123.215.xxx.145)

    그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맘도 터놓고 지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080 나솔 이번기수는 최악이네요 . . . 00:24:40 184
1810079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봤어요. 2 미우미우 00:21:36 161
1810078 대통령 덕분에 내일 주식 오를 듯요 우와 00:19:14 330
1810077 사촌동생 결혼식.....너무 가기 싫습니다.. 2 흠... 00:18:35 314
1810076 닌텐도스위치 1 1 씨그램 00:08:48 72
1810075 나솔 경수만 죽일놈 만드네요 15 .. 00:06:49 1,010
1810074 유리말고 거울 닦기 2 거울 00:02:30 164
1810073 반반 태어나서 한번도 안해보긴 했어요 3 익명 2026/05/13 465
1810072 돼지불백 맛있게하시는분 계신가요?^^ 3 요리 2026/05/13 416
1810071 봄바람도 저물고 2 .... 2026/05/13 287
1810070 지역 의료보험 문의합니다 1 ... 2026/05/13 355
1810069 윤석열을 만든사람들, 파묘해보자 44 파묘해보자 2026/05/13 625
1810068 "딸 마지막 지켜줘 고맙다" 유족 앞..&q.. 1 ........ 2026/05/13 1,194
1810067 반반하자는 아드리맘들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말해주세요 15 2026/05/13 892
1810066 솔가제품 11번가 정품 맞을까요? 1 ........ 2026/05/13 190
1810065 삼전우3주 팔고..삼전 1주 2 가치가 2026/05/13 1,249
1810064 나솔 재미없고 김빠지네요 16 나솔 2026/05/13 2,296
1810063 모임에서 어떤 이야기 하면 좋을까요? 11 모임 2026/05/13 780
1810062 또 1등... 부산 북구갑, 하정우는 왜 계속 앞서갈까 5 핫플레이스 2026/05/13 973
1810061 EBS 스페이스 공감에 2 지금 2026/05/13 743
1810060 자고 난 직후 소변량 어떠세요? 5 ㅇㅇ 2026/05/13 916
1810059 비숲2 보는중인데 ㄴㄱㄷ 2026/05/13 246
1810058 이런 집안 케이스는 어떤 경우인걸까요? 8 dd 2026/05/13 1,070
1810057 박보영 주연의 골드랜드 재밌나요? 6 ... 2026/05/13 1,297
1810056 해외주식 양도세 9 ㅁㅁ 2026/05/13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