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사람 오실 때 ㅡ 표현이 맞나요?

갸우뚱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25-12-25 16:15:12

해외주재원 남편  만나러 내일 가요.

회사 상무님께서 부장인 제 남편에게 부탁하시는

카톡을 보내셨는데 ㅡ

'내일 집사람 오실 때 XX약 좀 부탁드립니다'

하셨어요.

어색하지 않나요?

 

IP : 211.36.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가요?
    '25.12.25 4:18 PM (61.73.xxx.204)

    부하직원 부인이니 사모님이라고 하기도
    뭐하고..괜찮은 거 같은데요?

    "내일 부인 오실 때 XX약 좀 부탁드립니다'
    ?? 이건 어때요?

  • 2.
    '25.12.25 4:19 PM (14.44.xxx.94)

    제 생각에도 부인이 맞을 거 같아요

  • 3. 이상하긴 해요.
    '25.12.25 4:23 PM (1.234.xxx.92)

    아마 남편분이 '집사람이 ..' 이렇게 얘기하셔서, 그거 받아서 말씀하신 듯 싶어요.
    '(남편분 입장에서 언급) 집사람 오실떄(자기 입장에서)'

    근데 이상하죠. '부인 오실때' 이렇게 말해야지.

  • 4. ...
    '25.12.25 4:23 PM (219.255.xxx.142)

    남의 부인을 집사람이라고 하지 않지요.
    제 생각에도 부인이라고 쓰는게 맞을것 같은데
    적당한 표현을 못찾아 썼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려요.

  • 5. 어디가요?
    '25.12.25 4:29 PM (61.73.xxx.204)

    적절한 단어를 못찾아서 그렇게
    표현했을 거예요.
    존칭 쓴 거 보면 의도적은 아니네요.

  • 6. 흠...
    '25.12.25 4:39 PM (1.227.xxx.55)

    그게 원래 '부인'이라는 건 상대방을 높일 때 쓰잖아요.
    상무 입장에서 아래 부장의 와이프를 부인이라 칭하는 게 어색했나 봅니다.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러니 '당신의 집사람' 이라고 칭한 거 같네요.

  • 7. ..
    '25.12.25 4:41 PM (172.226.xxx.42)

    아내분.. 이라 해야 자연스럽지 않나요?
    맞는 단어를 못 생각하신 듯요

  • 8. 무식ㅋㅋ
    '25.12.25 4:49 PM (220.78.xxx.213)

    집사람은 내 아내일때만 쓸 수 있는 호칭

  • 9. ㅇㅇ
    '25.12.25 5:00 PM (118.220.xxx.220)

    무식하거나
    무시한 것이거나 둘중하나네요

  • 10. ㅇㅇ
    '25.12.25 5:07 PM (221.156.xxx.230)

    남의 부인을 누가 집사람이라고 하나요 무식한 인간이죠

    당연히 부인이라고 해야죠
    상대방한테는 무조건 존칭 존대하는게 맞아요

    길거리에서 노숙자같은 사람 만나도 선생님이라고 호칭하면
    문제없지만
    아저씨라고 하면 시비 붙을수 있잖아요

  • 11. .....
    '25.12.25 6:17 PM (211.186.xxx.26)

    남의 아내를 집사람이라고하디니 너무 무식...

    아내분 오실 때.가 맞죠.

  • 12. ..
    '25.12.25 6:25 PM (122.40.xxx.216)

    '부인께서 오실 때', 가 제일 적절하죠.
    남의 아내를 높이는 말이 부인이니까

    '분'자만 붙여 아내분이라고 하는 건
    실제로 쓰이긴 하지만
    적절하지는 않아요.

    호칭이나 직업에 '분'자만 붙이면 높이는 거라는 생각은 틀림!

  • 13. ,,,,,
    '25.12.25 7:10 PM (110.13.xxx.200)

    부인, 아내분 오실 때가 맞죠. 222

  • 14. ..
    '25.12.25 8:50 PM (180.83.xxx.253)

    아내분 땡
    조사로 존칭 안들어야 돼요.
    부인께서 요렇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05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신분들 계실까요?? 1 대단한발견 21:32:54 50
1784004 내일은 주식시장 열리죠? 1 ... 21:31:27 131
1784003 굴전 반죽 남은 것은 그냥 구워놓을까요? 21:30:22 40
1784002 홍준표 “신천지 특검하면 국힘 망한다” 3 맞는말했네 21:25:46 311
1784001 남자 키의 중요성 1 서글프다 21:21:15 417
1784000 여자 혼자라고 무시당한 경험 있으세요? 13 가라 21:20:20 494
1783999 한국에 기생하는 쿠팡 8 굴러 들어온.. 21:20:19 238
1783998 [단독] 윤영호 " 인수위서 尹 독대 .尹 당선 안되면.. 21:09:25 648
1783997 투썸케이크 너무 작아졌네요 3 케이크 21:08:11 659
1783996 혼여 시도 못하고 항공료 수수료만 날렸네요 5 혼여불발 21:07:42 785
1783995 저도 쿠팡탈퇴완료(이번이 두번쨰 탈팡입니다) 6 플로르님프 21:07:19 191
1783994 입시철 넌씨눈들은 죽지도 않고 돌아오네요 11 ㅇㅇ 21:04:29 898
1783993 환율 오늘은 쿠팡 4 어제는 20:59:48 488
1783992 테무 세탁세재 국내배송 제품 괜찮을까요? 14 내햇살 20:57:31 281
1783991 말차시루 카페인 6 있나요 20:55:13 527
1783990 더 심한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사는분들 많은데 3 씩씩 20:51:53 836
1783989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리차드 파인만의 러브레터 (감동 주의) 4 음.. 20:51:38 705
1783988 개혁신당 "이준석-장동혁 공동단식 검토 8 다이어트가.. 20:50:02 467
1783987 크리스마스 분위기 구경 해봤어요 3 유럽마켓 20:49:58 714
1783986 중1 아들 안따라다니는거 정상인가요?ㅜㅜ 11 .. 20:48:07 775
1783985 김장 시즌에 김치 구경도 못하고 내돈내산 3 김치가뭐길래.. 20:46:56 735
1783984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해시크리스마스 특집 / 산타가.. 1 같이봅시다 .. 20:43:02 98
1783983 나눔의 크리스마스 2 카페쥔장 20:40:24 271
1783982 쿠팡 근로자들 걱정전에 망해버렸음 10 추워라 20:39:44 1,191
1783981 이거 진상짓일까요?ㅠㅠ 6 ㅠㅠ 20:38:34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