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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절실) 75세 허벅지뼈 골절 시 수술병원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 조회수 : 564
작성일 : 2025-12-23 11:04:35

친정엄마가 어제 넘어지셔서 왼쪽 허벅지뼈 골절로 응급실에  들어가셔서 오늘 오후에 수술 예정입니다

고관절에서 10cm 아래쯤 위치세요

평소 골다공증과 척추협착증이 심하세요

 

천안순천향과 천안충무병원은 입원실이 없어서 거절 당했고

천안단국대는 입원실이 없으려니 하고 알아보지도 않으셨대요

천안나은필 정형외과에서 김윤환원장님에게  오늘 오후에 수술 예정이세요

 

엄마는 너무 고통스러워하세요

 

저 원장님과 병원에 대해서는 아느 바가 전혀 없어요

그런데 지금이라도 더 좋은 의사, 더 좋은 병원으로 전원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수술병원보다 재활병원을 좋은 곳으로 가는게 더 나은건가요?

이런 정보가 많은 인터넷까페가 있나요?

 

허벅지뼈 골절로 5년 내 사망이라는 글들만 보이니 눈물만 납니다

IP : 118.235.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25.12.23 11:24 AM (121.134.xxx.165)

    빨리 수술되는 곳이에요 수술은 다 같고 회복 재활이 관건이에요
    전원하면 수술날짜만 늦어지죠 그 사이 환자 기력 다 빠져요
    저희 어머니도 고관절 골절했는데 수술전 너무 아파하셨어요 아프다 하는 모습 평생 처음 봤어요
    수술은 간단해서 2-3시간만에 나오셨고
    수술 3일부터 바로 걸어야 한다고 해서 바로 워커잡고 일어나고(수술 빨리해서 체력 기력이 있어서 가능했음)
    지금 잘 걸어다니세요
    오래 누워 있으면 근육이 다 빠져 못일어납니다
    수술 잘되고 회복 잘하시길 기도할게요

  • 2. 한성댁
    '25.12.23 1:16 PM (121.160.xxx.242)

    그냥 수술가능한 곳에서 하세요.
    제 친정엄마도 그 수술 하셨는데 다니시는 3차병원에 자리가 안나서 2차병원에서 했어요.
    한 3주 입원하면서 워커로 걷는 연습 시키고 퇴원하고 집에서 보조기랑 워커로 연습하면서 벌써 3개월째 접어들었네요.
    이제는 잘 걸으시고 컨디션 좋으세요.

  • 3. 86세 엄마
    '25.12.23 1:47 PM (221.153.xxx.127)

    11/26 집에서 미끌어져 넘어짐
    11/27 못 움직여 화장실 기어가신다 했지만 혼자 부축 힘들어 병원예약만.
    11/28 통증 없어 인대 나갔나해서 가벼운 맘으로 자매와같이 부축해서 병원 감
    엑스레이로 확인 힘들어 시티 찍었더니 발목과 새끼 발가락 두군데 골절확인 바로 입원
    주말이 끼는 통에 12/1 수술 1시간 반 정도, 12/15퇴원,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요
    재활(요양)병원서 정신맑은 노인 골절환자 거부. 세군데 컨택.
    다행히 한 요양 병원서 받아줬는데 주변환자가 주로 치매라 엄마가 좀 힘들어 하세요.
    근데 밥이 이전 병원보다 맛있어서 견딜만 한가봐요 ㅋ
    한두달 예정이고 화장실만 해결되면 바로 퇴원할 예정입니다.
    엄마도 본인이 회복해야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빨리 온다 생각하고 잘 참고 계십니다.
    노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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