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보면 본인이 월급받아 살아도 가난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런경우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들을 몰라 키우는건지 아님 다른사람들이
키우니 키우는건지 안타까워요.
아기한명 키우는거랑 같은 돈과 체력이 소모되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주위에 보면 본인이 월급받아 살아도 가난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런경우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들을 몰라 키우는건지 아님 다른사람들이
키우니 키우는건지 안타까워요.
아기한명 키우는거랑 같은 돈과 체력이 소모되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아프지만않으면 돈은 얼마안들어요
생각이 짧아서 그런듯..
돈이 많이 드는지 모르고 키우기 시작했고
실제로도 돈이 별로 안들었음
사료하고 패드만 있으면 장땡
13살에 크게 한번 아프고(노령화)
보내는줄 알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음(병원에서도 얘는 면회제한하지 않을테니 언제든 와서 보라했는데 그게 더 슬프고 힘들었음)
어찌 회복을 해서 퇴원하게 되고
그뒤로 돈이 마니 드는데 (일년에 천칠백정도)
어쩝니까 내가 품에 안은 생명
끝까지 봐주어야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 함께 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외로운 마음을 동물에게서라도 위로 받고 싶은게 클거 같아요.
반려동물이 주는 힘이 있으니까요. 외국 홈리스들도 그렇잖아요.
원글님이 하시는 말씀 이해는 하지만 반려가족을 들이는 것은 그들의 선택이니 안타까워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해요.
원글님은 가난해서 안 키우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키울만해서 키우겠죠
번식장이나 유기견보호소에서 생을 마감하는 동물들보다는
없이살아도 사랑주는 가난한 보호자랑 사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돈도는데 호더만 아니라면요
펫샵에서 몇백만원 품종견 입양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건 없는듯요
유기견인 울강아지 키운지 7-8년이 될동안 아파서 병원간적 없거든요 유기견 아가들이 튼튼합니다
돈은 별로 없는데
늙어서 지구별 떠날 때 천만원 들여서 치료 못해주고
남들보다 일찍 보낼지도 모르죠…
그런 생각하면 좀 슬프지만
살아있는 동안 이렇게 따뜻하게 사랑주고받는 시간을 생각하면
녀석들 사료값 정도는 감당할 만해요
우리 서로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부자 아파트촌보다 제일 가난한 우리 골목 이웃들이
길냥이들 제일 살뜰하게 살핀답니다
가난해도 사랑을 줄 상황이면 그 가난은 가난이 아닌거 같아요
제가 여기서 안타깝다 생각하는건 단순히 예쁘다고 사와서
산책도 안 시켜 강아지 유치원도 안 보내 그렇다고 집에서 강아지를 위해 공부하고 교육시키는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갔는데 강아지가
너무 짖어서 그집에 있을수가 없는상황을 보이 참 답답하더라구요.
동물을 돈으로만 키우는건 아니랍니다
따뜻한 사랑이 우선이죠
같은 논리로 돈없음 애도 키우지 말라는 소리랑 뭐가 다를까요
유기동물 사랑으로 입양하는거 정말 존경스러워요
돈을 벌든지 하겠죠
측은지심이 큰 사람들은 못지나치는거예요
저런 사람들은 극락왕생 한다는 옛날얘기도 있잖아요
찰나의 외로움 해소 도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외구요
글을 보아하니...T 신거같아요ㅎㅎㅎ
함내세요!
남이사 원글인생이나 효율적으로 경제성있게 잘사세요
원글님 댓글이 따로 노는데요
키우기전엔 궁금했는데
키워보니
이해되요
그 수준에 맞게 키우면 되고
그 위안이 가난 버틸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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