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면접을 보고오면서 전화했어요
3문제나왔고
대답은 그럭저럭했다는데
면접질문이 뭐였냐니까
3개증 2개만 간단하게 얘기하네요.
정확한 전체문장도아니고.
하나는 기억이 안난대요.
이럴수도 있나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아이가 면접을 보고오면서 전화했어요
3문제나왔고
대답은 그럭저럭했다는데
면접질문이 뭐였냐니까
3개증 2개만 간단하게 얘기하네요.
정확한 전체문장도아니고.
하나는 기억이 안난대요.
이럴수도 있나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저 입시할 때 면접관이 4명이고 각자 방에 들어가서 하는거였는데 끝나고 나오니까 4명을 다 만났는지 기억이 아나더라구요. 그래도 서성한 붙어서 잘 다녔습니다 ㅎ
애 좀 그만 냅두세요.
그냥 잘했다 수고했다고 격려하고 끝내세요.
그게 뭐가 잘못인가요? 뭐 달라지나요?
초긴장 상태에서 질문 받고
머리 굴려 대답하고 한숨 돌리고 나면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겠어요.
3개중 2개면 많이 기억하는데요?
엄마가 이런 식이니 아이가 기억을 못하죠. 실수라도 하거나 뭔가 잊어버리거나 하면 다그치고 큰 잘못인것 처럼 하니 아이가 항상 초긴장 상태. 엄마는 아니라고 착각.
중요한 면접이니 너무 긴장하면 백지상태 되는 경ㅇ우 많아요.
고3 담임입니다.
너무 긴장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그런 학생들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