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이 어느정도되시나요? 부럽네요
30만원대까진 써봤어도ㅠ저가격은 못 쓰겠어요
월소득이 어느정도되시나요? 부럽네요
30만원대까진 써봤어도ㅠ저가격은 못 쓰겠어요
15만원 받을 때를 노려 갑니다.
평균 숙박비는 인당 6만원이 제 마지노선이예요
차이죠. 밥은 컵라면 사먹어도 숙소는 좋아야 한다는 사람 많아요
명품가방 사는 것과 비슷하겠죠.
누구는 그게 안아깝고
누구는 아깝고..
저는 기획특가일때 갑니다.
여행은 진짜 돈 아까워요
저질체력이거든요
소화 때문에 새로운 음식도 잘 못 먹어요
근데 숙소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해요!!!
중요하다는데 동의해요. 싼데만 묵는데 어쩌다 괜찮은데 묵었더니 좋은 기억으로 남네요.
숙소가 중요하긴한데
비싼데는 못가요
평일에 다니니 좀 저렴할때만 가요
지난주 해운대 신라스테이 바다뷰 10만에 잤어요
그정도 수준으로 다녀요
남편이 월 1100
제가 800-900 사이
월 2천 정도 되고
제일 비싼방에 묵어본게 1박 188만원 (4식구)
후회는 없지만 돈 나갈땐 넘 아까운 생각이 들긴 해요
몇백억대 부자는 아니라서 ㅜㅜ
여행 많이 다니니 눈이 자꾸 높아져서요...
해외나 국내나 5성급에서도 신축, 스위트룸, 클럽룸, 풀빌라리조트 이런데 가게되고
1박에 50~200까지도 쓰게되네요.
소득보다도 소비성향인데,
여행에 웬만큼 써도 자산에 문제없을정도는 있긴하구요.
저나 남편은 여행가도 숙소에서는 잠만 자니 항상 가성비 호텔만 찾고 맛집이나 액티비티위주로 돈을 썼는데요. 양쪽 부모님 모시고 가거나 아이들 어릴때는 숙소에 제일 돈을 썼어요. 여행가서 잘 쉬는게 남는거다로.. 결론은 소득이 같아도 여행 포커스를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다른듯합니다.
소비 성향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큰 딸, 숙소 고급, 식사, 가성비 맛집
둘째 아들, 숙소 저렴, 미슐랭 식사
연봉 둘째가 세 배 이상 많음.
지방기준 중산층 정도 되는 정도인데
50만원 호텔(추석이라 어쩔수없이)에서
2박 한적 있는데ᆢ
진심 후덜덜 거렸거든요ㆍ남편이 워낙 고집을부려
가긴했는데ᆢ
근데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았거든요
오로지 호텔과 그주변에서만 호캉스를 누렸는데
그맛을 본뒤로는ᆢ눈이 높아져서
한번씩 그냥 가요ㆍ 아껴서 간다고 보면되요ㆍ
남편과 이런얘기를 했어요
우리 일생에 여기 쓰는돈 없어진다고
노후에 크게 달라지는거없다ㆍ
이정도 사치는 해도 된다 그랬네요
자기가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가 중요하지
여유가 얼마나있고 없고는 아닌것 같아요
모든것에 전부 고급. 이건 아니고 선택과 집중이져
고급호텔을 한달씩 묵는 것도 아닌이상
일년에 몇번 안되는거 할 수있쟎아요
국내기준 50 인거죠?
해외는 워낙 너무 비싸서 70도 가는데
국내는 50에 워터파카 호텔 수영장 작은 놀이동산 포함
패키지는 종종 다녀요.
저희 부자 아닌데 아이랑 일박이일 그정도 놀려면
어딜 가도 그렇게 나와서 패키지라면 충분히 가성비 있고요.
단순히 잠만 자기엔 아깝죠
저희는 30대 후반 2인 실지급은 월 1400정도..
일년에 길고짧은 여행 열번정도 가는데
하루 30이상 안써봤어요..
강원도만 해도 성수기비수기 너무 달라서
비수기7만원짜리가 성수기20만원 됩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니 숙소 저렴하게 예약가능하면 여행계획잡습니다.
회사 외벌이들도 애들있음 50~70 펜션가더라고요.
그런집들은 일년에 한두번 가니 그러려니 해요.
소득보다는 소비 성향이 큰 것 같아요.
저흰 여행갈때 어딜가도 온가족 비지니스타고 호텔은 5성이상 고급레스토랑도 많이 가고 택시나 우버 타고 다녀요
반면 친구네는 2군데 백화점 vip이지만 이코노미 저가항공 타고 호텔은 3성급이하로 가고 식사도 대충때워요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 그차이인거죠
성향차이예요
우리집도 수입이 월4-5천인데 30이상은 호텔에 잘 안써요
먹는게 중요한 사람이 있고 액티비티에 돈들이는 사람있고 숙소가 제일 중요한 사람도 있고 그렇죠
부부 대딩고딩초딩 자녀3
1년 2억 저축하는데
깨끗하고 냉난방만 빵빵하면 온돌바닥도 좋습니다.
교통비,먹는거 안아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