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들이 하도 많이 거론되길래 찾아서 봤더니 폰을 켤 때마다 나와요.
그런데 나올 때마다 제가 반복해서 보고 있네요 ㅋㅋ
처음엔 둘 다 보았고, 그 다음은 화사, 그 다음은 박정민, 그 다음은 관객인 배우들 표정까지 열심히 보고 또 보고 있어요.
여기 검색해보니까 아닌 분들도 많던데 저느 박정민에게 설렙니다.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혼자 춤추고 노래하고 애교에 교태까지 부리는 뻘쭘할 것 같은 화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화사만 바라보면서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하면서 같이 뻘쭘해하면서도 여자를 지켜주는 느낌이었거든요.
저런 남자친구나 남편이면 너무 좋죠.
박정민씨, 고마워요. 잘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