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여아 성조숙증 치료가 도움이 되나요?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25-11-20 13:27:42

초등 2학년인데 키가 큽니다. 145 정도 됩니다 ㅠ 

살찌진 않고 말랐고요, 

다만 태어났을 때부터 4킬로에 나와서 우량우량 길쭉했던 아이입니다. 

남편이 사실 키 큰 유럽인... 두상 작고 팔 다리가 길어요, 시어머니도 그렇고요. 

 

유치가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빠졌고, 항상 상위 1% 정도 백분위로 컸어요 ㅠ 

키가 커도 너무 큰 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서 뼈 엑스레이 사진은 찍어 봤는데, 

일년 반 정도 빠르다고 했고요.

대학병원에서는 유전적 요인도 있고 가슴몽울이나 2차 성징도 없고 이게 딱히 문제라고는 할 수 없으니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피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피검사는 다음 달 중 예약은 해두었는데, 제가 염려가 되는 부분은 

피검 결과 호르몬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치료를 권할 거고요. 

결국 성호르몬, 성장 호르몬의 문제인건데 이 경우 성장호르몬 억제제로 치료를 하게 될텐데요.

특히 여아의 경우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건드리게 되는 건데 나중에 갑상선 쪽이라든지 

여성 질환 쪽의 부작용은 없는 지 걱정이 되네요. 

괜히 잘 크고 있는 아이(집안 내력으로 큰 아이라) 호르몬 치료제  맞히게 하는 게 맞는건지...

 

요즘 아동 실비 청구 1위가 성조숙증 치료라고 하던데, 저 어렸을 때는 문제 삼지 않은 것 같은데 

강남 쪽에서는 당연한 아동 복지 같이 키크는 주사(성장주사) 맞는 게 유행인 것 도 같더라구요.

의심 많고 매사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지금은 괜찮더라도 나중에 우리가 잘 모르는 부작용이 있을 지도 몰라서 저는 주사는 좀 거부감이 드네요 ㅠㅠ 

 

성조숙증 억제 치료 받게 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작용은 없나요? 효과는 있나요? ㅠㅠ 

IP : 220.116.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0 1:31 PM (61.105.xxx.17)

    지금 잘 크고 있는데 억제주사를 왜요??
    큰딸이 또래보다 머리 하나 컸고
    지금 173입니다
    어릴태 크면 성인되도 대부분 크더라구요

  • 2. ...
    '25.11.20 1:31 PM (211.46.xxx.53)

    유전적으로 키가 큰건데 치료 안받아도 되죠.. 애들 1년 빠른건 기본이예요. 문제는 뼈는 빠른데 키가 안큰아이들이 문제인거구요. 2학년인데 145면 더디게 커도 160은 넘길거구 큰문제 없어보여요.. 호르몬 치료 하지 않아도 됩니다.

  • 3. ...
    '25.11.20 1:37 PM (125.132.xxx.53)

    요새 다들 뼈나이 빨라서 병원가면 1년은 크게 신경 안써요
    여자아이 억제는 빠른 생리 급성장기 늦추려고 하는거구요
    억제는 큰 부작용없다했어요 키우려고 성장호르몬맞는게 문제죠
    호르몬 수치 확인하고 크게 문제없으면 추적관찰만 잘 해보세요

  • 4. ..
    '25.11.20 1:41 PM (211.30.xxx.46)

    제 아이 절친이 유럽아인데 어려서부터 컸어요.
    성장도 빠르고 키가 큰 만큼 초경도 남들보다 일찍 한거 같아요. 그 아이 아빠는 190이 넘어 보였고 엄마도 180정도로인거 같아요.
    아이는 중학생인데 175정도 되는거같고 여전히 큽니다.
    걱정되시는 부분이 키인가요 아님 초경인가요?
    아이친구보니 초경 일찍해도 뒷처리도 야무지게하고 유전자가 다르니 키도 꾸준히 계속 크더라구요.

  • 5. ---
    '25.11.20 1:45 PM (220.116.xxx.233)

    저는 그냥 평균 키 165 정도인데, 남편은 190 정도예요.
    확실히 딸 골격을 보면 남편 쪽 닮은 듯 하긴 한데요,
    초경 일찍 하더라도 키가 계속 잘 크면 상관은 없을 듯 하니 그냥 잘 지켜봐야겠네요 ㅠ
    시어머님한테 초경 언제하셨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참 ㅋㅋㅋㅋ

  • 6. Ooo
    '25.11.20 2:24 PM (211.208.xxx.221)

    성조숙증은 질병으로 보험도 됩니다, 피검사 했을 때 호르몬 수치가 높고 뼈나이 빠른것까지 고려해서 진단이 나와요. 단순히 키만 커서는 진단 안돠구요. 성호르몬 수치가 높고 뼈나이 빠르면 2차성징이 3-4학년때 시작될수 있으니 억제 주사를 고려하는건데 아빠쪽이 크시니 아이가 큰게 아닐까요.
    일단 검사는 받아보세요. 주사 맞지 않더라고 대략의 수치를 알고 있으면 초경 시작나이도 추정 가능해요.

  • 7. ---
    '25.11.20 3:31 PM (220.116.xxx.233)

    네 윗님 감사합니다. 검사는 일단 받아볼께요 ㅎㅎㅎ

  • 8. ....
    '25.11.20 4:53 PM (115.21.xxx.164)

    토종 한국인 딸이 님딸처럼 컸어요. 남들보다 머리하나는 컸어요. 지금 6학년인데 학교에서 가장 큽니다. 170정도예요.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자연성장했어요. 검사는 했었는데요. 별이상없음 성조숙증 치료 안해요. 굳이 잘 크는 아이인데 상관 없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983 어린시절 스스로 생각해도 어이없는 행동 기억나세요? ... 19:38:21 16
1808982 양배추 채칼로 당근 채썰기도 되나요? 1 ... 19:33:38 38
1808981 왜 저는 너무 가까워지는게 부담스러울까요? 19:32:41 116
1808980 주식은 불로소득이쟎아요 3 근데 19:30:41 313
1808979 같은반 아이가 저보고 못생겼다고해서 아이가 스트레스받아하는데 7 .. 19:28:47 334
1808978 부추전 할때 바삭해요 19:23:20 153
1808977 50살인데 새댁소리 들었어요 3 ........ 19:23:00 300
1808976 하이닉스 최태원 회장 “웨이퍼 부족 2030년까지 지속 가능” 1 욜로 19:18:47 639
1808975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잘 패네요 ㅋㅋ 4 ㅇㅇ 19:18:42 389
1808974 싱글맘의 어버이 날 1 ㆍㆍ 19:18:27 354
1808973 요즘 지은 빌라는 3 ㅁㄶㅇㄴ 19:15:44 298
1808972 스승의날 학원선생님 선물 하시나요? 1 ... 19:13:17 198
1808971 7시 알릴레오 북's ㅡ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1.. 4 같이봅시다 .. 19:09:22 116
1808970 인문논술 언제부터 할까요? 5 학부모 19:08:07 142
1808969 빚 제때 못 갚는 기업 속출…속타는 은행들 3 .... 19:03:40 583
1808968 대파값 가지고 난리를 치더니 14 19:01:12 807
1808967 다음주면 170만 닉스 될듯. 2 ..... 19:00:35 635
1808966 혹시 실수로 급여 누락되는 경우도 있나요? 2 기분안좋음 18:54:14 408
1808965 습기 가득 촉촉하고 쫄깃한 빵 11 ... 18:45:11 770
1808964 상지건설 쓰레기 잡주 처단해라 3 빈깡통 18:44:32 688
1808963 백수린 작가 동네 궁금해요. 6 18:35:52 602
1808962 조계사에 등장한 '낯선 스님'...스님들 빵 터진 반응 2 .... 18:33:44 970
1808961 1인가구 자산 1억 2천 정도면 12 .. 18:32:44 1,506
1808960 일요일에 갔다 월요일에 오는 대학 mt도 있나요 6 18:28:29 690
1808959 저는 큰돈은 못벌어요 7 .. 18:28:19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