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중1인데 너무 말을 안들어요ㅜ

에후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25-11-17 19:48:16

청개구리 키우는 느낌이예요.

너무 요즘 지치네요..

딸인데 엄마맘을 알기보다 지 성질이 우선.

지 가오?가 우선. 

지 친구가 우선..

지 꾸밈이 최우선..

 

오늘은, 학원가는애 춥게 입었기에 춥다고 외투입으라고~~입으라~~고 잔소리하니,

안입는다 쌩하니 나가대요?

학원 중간에 연락와서는 자기 옷 입지않아 넘 추웠다며? 외투갖고 데리러와달래요;; 

학원이 멀어 애 끝나는 시간맞추려면 택시타고 가야했는데 돈아까워ㅜ버스타고 저도 추위에 벌벌ㅜ

 

시간은 맞췄는데, 올때 추우니 애태우고 택시타고 왔네요..차로 30분 거리...

 

돈들어 내시간들어..혼자 버스타고왔음 좋았을걸..

그렇게도 말을 안들어먹어요..

 

이런일이 한두개가 아니라..ㅜ

무슨 딸딸하지만 딸 나름인건지 에휴..

학교도 가기 싫어하고 

끈기나 근성도 없는거 같고

공부는 마음 뿐이고

이상만 높고

외모만 치장하고..

엄마한테 큰소리치고...

 

넌 청개구리 동화 아니? 라고 저녁먹으며

한마디 했더니

쌩 하니 화내네요;;

아이를 키우는게 첨이라

넘 힘드네요

어릴땐 땡깡한번 없는 순딩이였는데...

 

 

IP : 211.234.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1.17 7:52 PM (175.119.xxx.162)

    중딩이 집에 있지만 올려주신 상황에서는 안데리러 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 ....
    '25.11.17 7:53 PM (61.77.xxx.128)

    그런때는 데리러 가지 말아야해요. 그래야 자기도 고생해야 엄마 말 듣는게 좋구나를 꺠닫죠. 지금처럼 엄마가 옷 갖다구조 택히태워주니 엄마 말을 들을 필요가 없잖아요. 중딩때 힘들긴 해요. 그래도 넘 받아주면 더 하는거고 최대한 말할건 해야 사춘기 지나고 좀 돌아와요. 힘내세요.

  • 3. 원글
    '25.11.17 7:54 PM (211.234.xxx.14)

    윗님..
    저도 그러고싶었는데, 독감 걸릴까봐 그랬어요..
    저 잘못 키우고 있나봐요.ㅜ

  • 4. 원글
    '25.11.17 7:56 PM (211.234.xxx.14)

    남편도 제가 넘 다해준다고 하긴해요..
    앞으로 각성좀 해야겠어요

  • 5. 미안한데
    '25.11.17 7:56 PM (175.113.xxx.3)

    진짜 딸도 딸 나름이긴 하군요. 딸이 없어 로망?같은게 있는데 딸 나름 아들 나름 이라더니요. 근데 지금 한참 청개구리짓 할 나이죠. 선 넘는다 싶음 다 받아주지 말아야해요. 니가 춥게 입고 갔으니 추운게 당연한거야 하고 냅둬야 하는데. 그게 또 엄마 마음에 애 감기라도 걸릴까 싶어 옷 갖고 데릴러가고. 자식이 뭔지. 키우기 힘들어요.

  • 6. ...
    '25.11.17 7:57 PM (61.77.xxx.128)

    강하게 무시해야 독감걸리고 고생해야 안 그래요. 봐주면 안되더라구요ㅠㅠ

  • 7. ...
    '25.11.17 8:43 PM (211.234.xxx.30)

    저도 중1 남자애지만 비슷해요.
    두번 세번 말해봐야 잔소리로 들으니 한두번 말하고, 손해는 본인이 느끼게 해줍니다. 저도 부모로서 그게 왜 힘든지는 알지만... 그게 아이를 위하는 길인 것 같아요.

  • 8.
    '25.11.17 8:50 PM (125.180.xxx.243)

    저도 중딩 딸 키우고 있는데
    누울 자리 보고 뻗는 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독감 안 걸린 애 없으니
    그냥 걸리고 지나가라고 쿨해보셔요~

    그덕에 저도 애한테 옮아 고생 중지만요ㅋ

  • 9.
    '25.11.18 9:36 AM (106.244.xxx.134)

    지금이 최고로 말 안 들을 때죠.
    본인이 외투 안 입겠다고 말하고 나갔으면 데리러 갈 필요도 없습니다. 본인 결정에 책임을 지게 해야죠. 춥다고 얼어 죽지 않아요. 독감 걸리면 아프면 되고요.
    니 인생은 니 인생 내 인생은 내 인생 이렇게 대해야 아이도 정신차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479 합당하면 정계은퇴? 조국의 인터뷰 23:17:53 90
1792478 수원 장안구 여드름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ㅇㅇ 23:12:59 28
1792477 양재, 서초, 강남 셔플댄스 .... 23:08:35 150
1792476 요즘같은 상황이면 etf보다 삼전 하닉 현차 등 사는 게 낫지 .. 2 00 23:06:18 590
1792475 빈그릇 돌려 드릴 때 채워 드리나요 5 .. 22:58:13 477
1792474 흑흑 콜레스테롤 수치 좀 봐주세요 5 .. 22:51:54 339
1792473 조국의 조선일보 인터뷰 (2025.10.13일자) 27 ㅇㅇ 22:48:59 579
1792472 요즘 당근.장어 전복이 쌉니다 11 ㅇㆍㅇㆍ 22:44:11 886
1792471 대학원졸업식에 부모가 받는 명예학위요 4 ㅡㅡ 22:44:08 431
1792470 보이차 신기하네요 9 보이차 22:42:10 1,337
1792469 캘리 변시 최연소 합격 17살 소녀 1 천재 22:37:28 1,192
1792468 아파트인데 지금 공사하는 집이 있어요 11 00 22:34:06 1,077
1792467 미국 갔을때 진짜 멋진거 봤었어요~~ 3 .. 22:32:41 1,159
1792466 버린 옷을 당근으로 팔고 있어요 14 22:31:58 1,604
1792465 "코스피 7500 도 가능" ... '파격 시.. 1 그냥 22:31:28 1,065
1792464 휴직해야 할 타이밍인지 사주풀이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 00 22:29:28 165
1792463 어제 폭락장에서 개인이 5조 담았대요 16 ........ 22:26:21 2,044
1792462 조국 입시관련 판결문 보세요. 절대로 지지할 수 없습니다. 45 ........ 22:24:40 1,524
1792461 법정난동, 김용현 변호인 감치 집행 몸에좋은마늘.. 22:19:33 263
1792460 큰애 둘째 2 ㅡㅡ 22:18:41 859
1792459 누가 다주택 가지지 말랬냐고 갖고 세금은 내라고 4 22:17:46 894
1792458 급질) 어떡하죠? 번호키가 안열려요. 6 . . . 22:16:29 796
1792457 손가락 다 텄는데 8 지문 22:15:51 472
1792456 원하던 대학이 안되고 그래도 좋은데가 되긴 됬는데.. 14 .. 22:11:14 1,735
1792455 주말 속초 여행 후기 남겨요 10 여행자 22:11:05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