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요양원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25-11-14 11:27:31

할머니가 요양원에 계신데요.

백세가 넘으셨는데 인지능력은 저보다 좋으신데 다리를 못쓰세요.

(아예 하반신을 못쓰시는게 아니라 무릎이 문제)

 

그래서 기저귀 사용을 너무 싫어하시는데

그동안은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면 요양사분이 변기에 앉혀 드리고 볼일 보시고 그랬는데

 

최근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지셔서

변기에 앉아 있다가 앞으로 고꾸라지실뻔 하신뒤로

요양원에서 기저귀 사용을 반강제 하다보니 할머니가 매우 불만이 많으신데

그래도 본인탓하시면서 혼자서만 삭히느라 우울증까지 오신거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엔

간이 변기에 벨트 같은걸로 고정하면 어떨까도 생각해 봤지만

간이 변기가 지지하는 힘이 없으니 그러다 변기채로 넘어질수도 있어서 안될꺼 같고

 

아니면 변기를 벽을 보게 두고 볼일 보면 그래도 앞에 벽이 있으니까

넘어져도 크게 다치진 않을꺼 같긴 한데

요양원에서는 그럴수도 있을꺼 같긴한데 그래도 완전히 안전한건 아니라

열에 한번이라도 사고가 나면 안된다고 썪 내켜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디어 주면 생각은 해보겠다고 열린마음으로 말씀은 해주셔서

고민중인데.. 혹시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전이필수
    '25.11.14 11:38 AM (175.214.xxx.124)

    어디든 [안전]이 필수라 어르신이 사고를 내든, 케어자가 사고를 내든 문제가 발생됩니다.

    100세를 넘겼다면 마음의 정리도 될법 하신데..., 우울증은 정말 사치(?) 같은데요?

    그나마 기저귀가 제일 안전하답니다.

    요양원은 돌봄이라 1:1 간병이 아니기 때문에 어르신을 설득하는게 제일 무난해요.

  • 2. ...
    '25.11.14 12:28 PM (112.148.xxx.119)

    간이변기는 의자형이죠?
    와상 변기로 검색하니까 누운채로 쓰는 것들 나오는데요.
    기저귀보단 나을거 같아요.

  • 3. ㅡㅡ
    '25.11.14 1:36 PM (220.117.xxx.1)

    앉아서 볼일보는 침대옆에 이동식 좌식변기가 있고 침대에서 누워서 쓰는 간이소변통이 있는데 어떤거 말씀하세요?

  • 4. ㅇㅇ
    '25.11.14 2:20 PM (61.74.xxx.243)

    이동식 좌식변기 말씀 드리는거에요.
    어지럼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해서 할머니는 지금은 괜찮으니까 변기에 앉아서 보고 싶어 하시고 요양원에서는 그러다 갑자기 어지럼증 오면 대응이 어려울수 있다 하는거구요.

  • 5. ...
    '25.11.14 11:27 PM (39.118.xxx.11)

    내가 책임질 수 없는 일은 아이디어라도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어르신 생각하시는 마음은 참 고마우나,
    직업으로 돌보기도 했고 현재도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는 부정적이네요.
    도울 사람이 있을 때는 이동식변기를 사용하시되
    혼자서는 기저귀나 침상 위에서 사용시는 간이변기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세요.
    한번 사고날 뻔 한 것은 힌트입니다. 분명히 사고나요.
    고령어르신 골절사고는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적당히 타협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실 수 있도록 하세요.

  • 6.
    '25.11.15 12:43 AM (121.167.xxx.120)

    일대 일 간병이 아니라서 기저귀 사용 하셔야 할거예요
    할머니 혼자서 침대에 내려오고 변기에 앉으면 되는데 일일이 침대에서 내리고 변기에 앉히고 해야 하는데 간병인이 환자 6명-8명 케어 하는데 힘들어요
    노인들은 뼈가 약해서 넘어지면 골절이 잘 되니까 기저귀 사용하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998 장윤정 얼굴에서 이제 친모가 보이네요. 참 유전이란.. 20:10:50 152
1808997 수상 소감 쫌~~ 5 한심 20:09:26 233
1808996 문어 질겨 20:05:44 85
1808995 어버이날이 괴로워요 2 아들맘 20:05:07 426
1808994 중3 국어학원 커리큘럼을 몰라요 1 20:01:22 69
1808993 염색하면 파마가 풀리나요 머리 20:00:51 68
1808992 하이닉스 2배, 세계 최대 단일종목 레버리지 됐다 7 ㅇㅇ 19:58:02 613
1808991 장동혁 “계엄이 국민에 상처줬는지 모르겠다…‘유다의 배신’ 통해.. 7 이러니개독교.. 19:57:23 311
1808990 무소속 한동훈 "당선돼서 국힘에 반드시 돌아갈 것&qu.. 5 빅잼 19:57:20 166
1808989 여론조사보니 좌파의 영남 승리는 물건너갓군요 6 ㅇㅇ 19:56:35 330
1808988 모자 무싸 보고 있는데요. 500원을 왜 뿌려주죠 2 Ahf 19:52:43 368
1808987 BTS 멕시코 콘서트 짤만봐도 대단하네요. 우주스타 19:52:02 213
1808986 홍게액젓은 어디에 넣어먹나요? 3 ㅇㅇ 19:46:26 234
1808985 박정아 이지현은 잘 지낸거 같은데 우주여신이랑은 왤케 못지낸건가.. 2 dfdfd 19:46:16 713
1808984 국민성장펀드요 6 ㅇㅇ 19:44:34 504
1808983 기안84 멋있네요 ㄷㄷ 2 19:41:21 1,011
1808982 어린시절 스스로 생각해도 어이없는 행동 기억나세요? 4 ... 19:38:21 328
1808981 양배추 채칼로 당근 채썰기도 되나요? 3 ... 19:33:38 251
1808980 왜 저는 너무 가까워지는게 부담스러울까요? 8 19:32:41 674
1808979 주식은 불로소득이쟎아요 20 근데 19:30:41 1,245
1808978 같은반 아이가 저보고 못생겼다고해서 아이가 스트레스받아하는데 21 .. 19:28:47 1,124
1808977 부추전 할때 바삭해요 19:23:20 281
1808976 50살인데 새댁소리 들었어요 6 ........ 19:23:00 706
1808975 하이닉스 최태원 회장 “웨이퍼 부족 2030년까지 지속 가능” 4 욜로 19:18:47 1,325
1808974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잘 패네요 ㅋㅋ 7 ㅇㅇ 19:18:42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