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친다고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움을 보면서 감탄하지 못한다면
향이 있고, 분위기가 있어도
관심도 없이, 느낌도 없이 지나갑니다 .
곳곳에 가을이 가득한데 표현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감동하지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감성과 심성이 메마른 것은 아닐까 ?
생각해 봅니다 .
슬픈 것을 보고 울지 못하고
즐거운 것을 보고 기뻐하지 못하고
고맙고 , 감사한 것에 표현하지 못 하게 되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
가을이 아름답기에 감사한 마음이 크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고
하얀 눈은 감동이 됩니다 .
아름다움과 감사함을 크게 담아
혹독한 겨울을 감동으로 승화시켜
힘찬 봄을 준비할 겁니다 .
그렇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며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내가 사는 최선입니다 .
관심이 감동으로 행복할 때가 지금이 아니면
기회는 영원히 없어집니다.
도도의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