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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증명 뗐다가 또 눈물바람이네요

엄마 조회수 : 20,231
작성일 : 2025-11-12 11:22:14

남편이 가족관계증명이 필요하다고 제명의로 떼서 캡쳐해서 보내달라길래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화면 캡쳐하려고 보니

올초 돌아가신 친정엄마 이름상단에 도장찍듯 사망 이렇게 찍혀있네요

옛날에 돌아가신 친정아버지는 이름만 있고 아무것도 기재안되어있는데

다시한번 상기시키듯 사망이라는 글자보니

또한번 마음이 덜컥 내려앉으며 울컥해지네요

 

좀 너무 배려없다 싶기도 하고 그냥 주민번호만 없애면 안되나 그런생각

잠깐 듭니다.

IP : 115.22.xxx.10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티
    '25.11.12 11:26 AM (175.193.xxx.152)

    마음이 무너집니다ㅠ

  • 2. ㅇㅇ
    '25.11.12 11:27 AM (1.225.xxx.133)

    아휴 맘이 힘드시겠어요
    사망한 사람 제외하고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받는 옵션이 있을 거 같은데 없나보네요

  • 3. 그마음 알지요
    '25.11.12 11:36 AM (121.66.xxx.66)

    저는 6년 되었는데
    4년정도까지 그랬던거 같아요
    제사랑 말도 쓰기 싫어
    엄마보는날 로 해놓고
    누가 어디가냐 그러면
    그만 눈물이 왈칵나서.
    지금도 옆에 있는것만 같은데
    사랑하는 마음 멀리 계셔도 아실거예요

  • 4. 저도 그랬어요
    '25.11.12 11:41 AM (218.39.xxx.130)

    사망 신고 하면서 눈물 쏟아지고 손이 떨려 글씨 쓰기 어려웠어요.ㅠㅠㅠ

    한 참을 울다가 쓰다가..일상인지 주민 센터 공무원의 무심함을 느끼며.

  • 5. ...
    '25.11.12 11:43 AM (115.138.xxx.39)

    결국 다 가니깐...
    저도 7년전 아빠 보냈는데 살아지네요
    언젠간 나도 가겠구나란 생각으로 살아요

  • 6. 저도
    '25.11.12 12:09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남편보내고 한참은 힘들었어요
    사실 사망신고도 마지막날 겨우
    친정언니랑 같이가서 하구요
    핸드폰중단은 6개월후에나 했어요

  • 7. ㅠㅠ
    '25.11.12 12:31 PM (175.124.xxx.116)

    시아버지 일찍 돌아가셨는데 남편 가족증명서에는 주민번호 없는걸로만 나오는데
    올초 친정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사망이란 단어가 딱 찍혀있는거 보고 마음이 안 좋았어요.
    꼭 사망이란 단어를 찍어야 하는 걸까요?
    만약 자식을 떠난 부모라면 가족관계증명서 보고 얼마나 더 큰 상처가 생길까 싶었어요 ㅠㅠ

  • 8. ....
    '25.11.12 12:37 PM (115.22.xxx.102)

    윗님 저도 그생각했어요..저야 부모니까 그래도 이렇게 예기치않게 훅 들어와도 어느정도 감정정리가 되지만 불의의사고나 부모아닌 혈육을 먼저 보낸분들은 어찌 감당하라고 이렇게 서류가 얄짤없는가 싶은게 새삼 오늘 그생각이 드는 날이네요 두번다시 보고싶지않을 글자를 가족관계증명 뗄때마다 봐야한다니...옛날분들처럼 차라리 그냥이름만 남겨두지

  • 9. 그렇죠.
    '25.11.12 9:08 PM (124.49.xxx.188)

    저희는 지금 3주정도 됐어요. 엄마간지...
    엄마가 이세상에 없다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어딘가에 있을거 같아요.어렸을떄 엄마한테 워낙 치대고 살았어서 그런지..

  • 10. ...
    '25.11.12 9:24 PM (14.42.xxx.34)

    저도 아버지 사망진단서 떼던 생각이 나서 울컥하네요.
    다음주 아버지 기일이 평일인데 미리 땡겨서 일요일에 가족이 모여 밥을 먹기로했어요. 외삼촌왈 가족이 그렇게 협의했으니 엄마가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미리왔다가라하라고 가능하면 하루 자고가고. 엄마가 깔깔대며 외삼촌과의 통화내용을 전하는데 저도 막 웃다가 울었어요. 전화하면 정말 아버지가 받으실것도 같고요.

  • 11. 와 저도
    '25.11.12 9:34 PM (211.208.xxx.226)

    회사에서 가족돌봄휴가 쓰려면 가족관계증명서를 달라는데 정말 내기 싫은거예요 아 진짜진짜 속상했습니다 2년전 돌아가신 엄마에 사망 써있는거 진짜 잔인합니다

  • 12. ...
    '25.11.12 10:16 PM (211.234.xxx.214)

    올해 4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일상을 잘 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이 글보고 또 울컥하네요....

    순간순간 울컥하고 마음이 쿵하고 떨어져요...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 13. 어머나
    '25.11.12 11:01 PM (119.70.xxx.43)

    제가 적은 글인 줄 알았어요ㅜ
    저도 엄마 돌아가시고 그 서류 필요해서 발급했다가
    사망이라는 글자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장례 치를 때보다도 더 슬펐어요.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 14. 창구에서
    '25.11.12 11:11 PM (125.180.xxx.215)

    중년의 여성이 벌벌 떨며 글씨를 못 쓰고
    엄첨 울면서
    대답도 못하고 겨우 서류를 떼는데
    딸이 사망이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서류를 받아들고 소리내면서
    엉엉 울면서 나가던 뒷모습이 ㅜ

  • 15. ㅇㅇ
    '25.11.12 11:23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그래서 돌아가신 거 신고하기 전에
    가족관계증명서 가족이 나온 주민등록 등본 초본 그런 거 많이 떼어 놨어요
    그거라도 가지고 있으니까 마음이 좀 더 나아요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요

    많이 갖고 있는데도 가끔씩 더 복사해요
    날짜가 아주 중요한 경우 아니면 그걸로 제출해요
    괜히 그래요

  • 16. &
    '25.11.12 11:23 PM (221.140.xxx.116)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ㅠ 5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서류 떼면 가슴 철렁하고 하루 종일 울쩍해요

  • 17. 저두요
    '25.11.13 1:33 AM (118.220.xxx.220)

    사망이라고 적힌거 보고 정말 마음이...
    그냥 줄그으면 안되나요ㅠㅠ

  • 18. ㅇㅇ
    '25.11.13 7:00 AM (61.80.xxx.232)

    슬프네요ㅠㅠ

  • 19. ....
    '25.11.13 8:12 AM (211.201.xxx.112)

    저도 돌아가신 아버지 사망이라 적힌게 보기싫어서.
    가족관계 뗄때 남편 이름으로 뗍니다....

  • 20. 빙그레
    '25.11.13 9:18 AM (122.40.xxx.160) - 삭제된댓글

    저는 2달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생각보다 담담하네요. 한평생 열심히도 사셨고 멋지게 살다 돌아가셨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다른사람들 보다 빨리 보내드린 느낌이예요. 이또한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우리 형제들 다 그런편입니다.

  • 21. 위에 빙그레
    '25.11.13 9:57 AM (1.235.xxx.169)

    위에 빙그레님은 진짜.... 넌씨눈이시네요.
    그럼 원글님이나 댓글로 공감 표현하신 분들 부모님들은 멋지게 사시지 않아서 자식들이 슬퍼 하나요?
    왜 아버지 빨리 보내드리고도 덤덤하신지 알 것 같네요

  • 22. 6년
    '25.11.13 10:40 AM (59.20.xxx.97)

    엄마 돌아가신지 6년정도 되었는데 저두 가족관계증명서 엄마 이름 옆에 주민번호는 공란이고 그옆에 사망 글자보고 먹먹했었어요 그냥 주민번호에 줄 그어주지......
    옛날 엄마 살아계실때 출력해놓은 등본이랑 가족관계증명서 아직도 보관하고 있어요....

  • 23. 왜같지않냐고
    '25.11.13 11:09 AM (210.178.xxx.197)

    왜 같지 않냐고 따지며 넌씨눈이라고 타박하는 댓글님

    다 같아야 해요??

    다 똑같이 느껴야 하냐구요...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는 거지

    이런 사람들이 키운 자식들이 학교 같은 데 가면 친구들 따시키려 드는 행동 할 듯


    모 아니면 도여야만 한다고 생각 하는 거 극단주의

    왜 본인은 사고 폭이 좁은가 함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해보임

  • 24. 빙그레
    '25.11.13 3:56 PM (122.40.xxx.160) - 삭제된댓글

    넌씨눈이라고?
    모두가 똑같은 감정과 마음이지는 않잖아요.
    저도 돌아가신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저는 그렇다 한거지. 원글님은 왜그러냐가 아니잖아요.

    1235님.
    너무 민감하게 받지마세요.

  • 25. 저는
    '26.2.17 2:5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기일에 하트표시해놓다가 사랑해..라고 써놓기도 해요.
    만지고싶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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