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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앞둔 31살 조카의 반응 이거 뭔가요?

ㅇㅇ 조회수 : 17,988
작성일 : 2025-11-02 06:25:33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조카가 내년 초 결혼하게 될 여친과 식사하고 있는 것을 봤어요.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불러 아는 척 하니, 눈도 제대로 안 맞추고 인사도 하는둥 마는 둥. 여친을 소개시키지도 않고.  여친도 앉아서 빤히 보고만 있고. 

내가 오히려 민망해 데이트 방해 하나보다 얼른 식사해 라고 말하며 제자리로 왔네요.

식사가 다 끝났는지, 자기 밥값 내고 그냥 가버리네요. 인사도 없이. 여친과 정식으로 이모/이모부 인사시키지도 않고. 

저와 남편은 미국에서 다니러 왔고, 조카가 창피해할만큼 못 살지도 행색이 초라하지도 않답니다.조카도 여러번 미국 우리집에 놀러왔구요.

여친은 초면이구, 언니와 형부와 전날까지도 같이 식사했는데, 사이가 안 좋은것도 아니구요.

이거 뭔가요?  단순히 놀라서 혹은 당황해서 그랬다기엔 이건 기본 예절 문제 아닌가요,

결혼할 여친은 확실합니다.  사진은 봤거든요

조카와 여친 나이 둘다 31살 30살입니다. 옆집 아줌마를 봐도 이러지는 않는게 아닌가하는 마음이 드네요.ㅠㅠ

IP : 172.226.xxx.42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 6:32 AM (125.130.xxx.146)

    언니한테 얘기해야 할 것 같은데요

    혹시 결혼할 여친이 아닌 딴 여자는 아닐까요?
    제가 요즘 불륜 드라마를 넘 많이 봐서;;;;;

  • 2. 들켰네
    '25.11.2 6:42 AM (61.105.xxx.17)

    여친이 아니니까
    순간 놀래서
    그랬겠죠

  • 3. 설마
    '25.11.2 6:46 AM (1.235.xxx.154)

    아무리 당황했어도
    소개했어야하자않나요
    나이가 많이 어린가요
    조카가 27.28 이라든가
    언니에게 얘기하세요

  • 4. -----
    '25.11.2 6:48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그게 자기딴에는 인사한거라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한번 인사했으니 밥먹고 나갈때는 인사 안해도 되지 않나 생각할수도
    요즘애들이 그렇더라구요
    30대 사회생활 좀 한 애들은 안그러겠지만
    20대들은 거의 10대와 다를바 없어서
    인사를 아예 안하거나, 건성으로 하거나... 그래놓고 인사했다고 할듯요

  • 5. ditto
    '25.11.2 6:58 AM (114.202.xxx.60)

    미국 집에도 놀러 왔을 정도면 조카가 이모와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서먹한 상황도 아니었을텐데..
    최대한 쥐어 짜내 보자면, 혹시 여친과 그 상황에서 다투거나 서로 잠깐 투닥거린 상황 아니었을까요

  • 6. ...
    '25.11.2 7:04 AM (218.159.xxx.73)

    기본이 덜된 친구는 맞네요.
    이모아니고 옆집 아줌마래도 저러진 않을듯ㅡㅡ

  • 7. ..
    '25.11.2 7:05 AM (223.39.xxx.5)

    어떤 사정?이 있다해도 이해가 되지 않을 상황인데요
    언니랑 얘기해 보셔요

  • 8. ㅇㅇ
    '25.11.2 7:09 AM (172.226.xxx.45)

    ㅇㄱ)
    상견례를 앞두고 있는데
    괜히 이야기해서 결혼에 영향을 미친다면ㅠㅠ
    제가 그런 악인이 되고 싶지 않아요

    언니가 너무 유순해서
    조카와 장래 며느리에게 당하며 살까 걱정될뿐입니다 ㅠㅠ

  • 9. ㄴㄴ
    '25.11.2 7:33 AM (122.203.xxx.243)

    여친도 빤히 보고만 있었다고요?
    아주 예의를 밥말아먹은 커플이군요
    딴여자 아니라면 그렇게 당황할 이유가 없죠

  • 10. ..
    '25.11.2 7:35 AM (121.125.xxx.140)

    님 댓글 맨마지막줄에 힌트가 있네요.

  • 11. 혹시
    '25.11.2 8:06 AM (222.238.xxx.115)

    싸우고 헤어지는 중? 아니었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은 맞는 것 같네요.

  • 12. ㅇㅇ
    '25.11.2 8:07 AM (14.5.xxx.143)

    상황을 글로만읽어도 열받네요.
    어찌 저리 미성숙? 아니 저건 4가지가 없는거죠.
    기본 예의도 없는 ..
    어휴 원글님 속터지겠슈..

  • 13. lil
    '25.11.2 8:11 AM (112.151.xxx.75)

    와 상황이 글만 읽어도 민망하네요
    옆집 아줌마가 아는척해도 여친 무심결에라도 엉거추춤이라도 인사하게되지 않나요
    조카는 또 뭐냐 하...

  • 14. 흐음…
    '25.11.2 8:18 AM (112.168.xxx.146)

    둘 중 하나 아닐까요?

    1. 여친이 아니다
    2. 친척별로 없으니 신경안써도 된다 말해 왔다

    그리고 조카만 문제삼으면 되요. 조카의 동행은 조카가 소개를 해주냐마냐에 따라 행동이 정해지는 거고요, 옆집 아줌마면 일어설 필요 없긴 하죠.

  • 15. 싸가지
    '25.11.2 8:20 AM (175.199.xxx.36)

    조카가 기본예절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요즘 애들 지부모도 귀찮아하는데 이모가 아는척하니
    시큰둥한거죠
    너무 예의없기는 하네요
    가기전에 지들 간다고 인사는 해야죠
    설사 남자가 그냥 가자해도 여친이 인사는 하고 가야지
    해야 하는데 둘다 똑같네요
    원글 친정언니 맘 고생 많이 하겠네요

  • 16. 아니죠
    '25.11.2 8:27 AM (175.199.xxx.36)

    밥먹으면서 원글님 조카한테 여친이 누구냐고 물어봤을텐데
    이모라는건 알고 그냥 간거예요

  • 17. 그래도
    '25.11.2 8:35 AM (106.101.xxx.135)

    그냥 가만히 계세요 조카가 문제지 뭐 결혼이 어쩌구 할 문제는 아니니까요

  • 18. 갸만있지마세요
    '25.11.2 8:42 AM (76.168.xxx.21) - 삭제된댓글

    미국 살 때 놀려와서 먹고자고 했을꺼 아닌가요
    먼 사촌도 아니고 조카고 이모인데 예의를 둘 다 밥말아 먹었네요.
    저라면 언니한테 며느리 될 여자 다 퍼주지 말라 하세요
    읽는 저도 화가 나는데 저라면 결혼식 안가고 축의금도 안주겠어요.
    이모를 봐도 그러고 그냥 가버리다니 뭐 저런 사가지가 다 있나요

  • 19. 갸만있지마세요
    '25.11.2 8:43 AM (76.168.xxx.21)

    미국 살 때 놀려와서 먹고자고 했을꺼 아닌가요
    먼 사촌도 아니고 조카고 이모인데 예의를 둘 다 밥말아 먹었네요.
    저라면 언니한테 며느리 될 여자 다 퍼주지 말라 하겠어요.
    읽는 저도 화가 다 나는데 저라면 결혼식 안가고 축의금도 안주겠어요.
    이모를 봐도 그러고 그냥 가버리다니 뭐 저런 사가지가 다 있나요

  • 20. ㅇㅇ
    '25.11.2 8:54 AM (140.248.xxx.0)

    ㅇㄱ)
    어릴땨도 여러번 와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캠프 보내주고 했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 21. 여친아니다
    '25.11.2 8:54 AM (61.82.xxx.228)

    여친아니다 한표!
    아니라면 너무 예의없는 조카네요

  • 22. ㅇㅇ
    '25.11.2 8:55 AM (14.5.xxx.216)

    조카가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동네 어른도 그러면안되죠

  • 23.
    '25.11.2 8:58 AM (116.121.xxx.21)

    여친이 아닌게 제일 말이 되는 일인듯해요

  • 24. 모른척
    '25.11.2 8:59 AM (112.169.xxx.252)

    길에서 아들 마주쳐도 모른척 하고 지나갑니다
    여친하고 가면 더욱더...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뭐하러 아는척 하나요.
    그 여자가 결혼할 여자 아니다에 한표입니다
    그리고 뭔가 상당히 곤란한 상황 예를 들어 옛여친이 찾아와 떼는중이었을지도
    결혼할 여자였으면 그 조카 정말 쌍퉁머리없는 ㅅㄲ네요.

  • 25. ㅇㅇ
    '25.11.2 9:00 AM (14.5.xxx.216)

    이건 여친문제가 아니라 조카의 인성과 무례니까
    언니한테 말해도됩니다

    조카가 이모한테 소개를 안하니까 여친이 인사를 안한거잖아요
    조카가 정중하게 이모 이모부를 소개해야죠
    요즘 젊은애들 그런다구요
    오노 절대 안그럽니다 괜히 젊은애들 싸잡아 욕먹이지 마세요

    진짜 어이없네요 결혼앞둔 성인이 예의를 말아먹어도 어느정도지
    진짜 심하네요

  • 26. ...
    '25.11.2 9:04 AM (118.235.xxx.36)

    여친아니다 한표!...22222

  • 27. 자꾸
    '25.11.2 9:05 AM (175.199.xxx.36)

    원글님이 결혼할 여친 사진 봤다는데 자꾸 딴 여친이라고
    하는지요

  • 28. 요즘엔
    '25.11.2 9:05 AM (118.235.xxx.189)

    그렇더라구요.

    점점 가족 일가친척 그런 개념없어요
    심지어 결혼식장에서도 정식으로 이모라고 인사 안 시키는것 도 봤어요
    객관적으로 처지는 상황도 아닌데 좀 씁쓸해요

    혼주가 나서서라도 인사시켜야 하는데
    절대 그런 인성소유자들은 아닌데 그래서 이건 뭐지 ?

  • 29. ㅣㄴㅂㅇ
    '25.11.2 9:17 AM (221.147.xxx.20)

    다들 자식교육 잘 시킵시다
    학원만 많이보내고 공부만 가르치지 요즘 누가 예의를 가르치나요
    특히 사람에 대한 피로와 증오가 많은 나라라 예의갖추는건 옛말
    근데 나중에 미국에 놀러갈땐 연락할틋하네요 받아주지 마세요

  • 30. ㅇㅇㅇ
    '25.11.2 9:26 AM (210.96.xxx.191)

    엄청 싸우거나 한 상황? 이려나요.
    저도 친척 있는데 인사를 잘 못해요. 고개를 숙이는지 마는지 남자인사할때 여잔 서있거나 묻어 있는데 덩치도 큰 여자가 묻어지나요. 인사하번 제대롶안하니 안 이쁘더군요.

  • 31. .........
    '25.11.2 9:29 AM (220.118.xxx.235)

    한숨나오지만
    요즘 아이들 그렇게 살갑거나 예의차리는 걸 못하더군요
    어째야 할지 몰랐을 가능성에 겁니다
    우리나이대가 보기엔 이해 안되긴 해요

  • 32. 세상에
    '25.11.2 9:33 AM (59.10.xxx.5)

    예의가 너무 없네요. 경우도 없고요.

  • 33. ㅇㅇ
    '25.11.2 9:37 AM (14.5.xxx.216)

    길에서 아들 마주쳤는데 왜 모른척해요?
    그건 이상한거죠
    쉴드쳐주려다 무리하는거 같네요

  • 34. ..
    '25.11.2 9:48 AM (223.39.xxx.78) - 삭제된댓글

    자신감이 떨어지거나~하는 성격일 듯

    여자쪽 이모이모부를 만난 상황이어도 그 조카 커플은 똑같이 행동할 것 같아요

  • 35.
    '25.11.2 9:55 AM (118.43.xxx.182)

    요즘 아이들 누가 그렇답니까
    예전이나 요즘이나 기본 예의 있는 아이들은 안그래요.
    하물며 가깝게 지내는 이모가 미국에서 잠깐 들려서 한국있는건데
    이모~ 하면서 일어나 반기는거까진 아니여도
    여친에게 당연히 소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혼할 사이면?


    여친 아니였다. 가 아닌이상
    이해불가인 상황
    남편은 그 자리 없었나요? 진짜 조카 잘해준거 하나 소용없네요

  • 36.
    '25.11.2 10:04 AM (121.190.xxx.190)

    너무 싸가지가 없네요 에효
    언니한테 말할거같아요 섭섭하다고

  • 37. ㅇㅇ
    '25.11.2 10:07 AM (14.5.xxx.216)

    예전에는 결혼 앞두고 일가친척 방문하거나 적어도 한자리에서
    인사는 드렸는데 지금은 다 생략해서 친척들 얼굴도 모르죠

    시집식구들의 갑질이 항상 문제가 되니 그런 전통도 사라진거
    같아요
    신부 보호차원일까요

    조카가 이모를 예비신부한테 소개 안하고 피한거
    (이정도면 피한거죠)
    여친을 위해 그런건가 싶네요
    아님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요

  • 38. ...
    '25.11.2 10:41 AM (211.198.xxx.165)

    언니한테 상황 얘기할거 같아요
    여친이 아니라서 당황했다면 그럴수 있다 생각되는데
    그게 아니고 내년 결혼힐 여친이라면 조카분 진짜 싸가지네요
    첨 만났을땐 당황할수 있어도 식사 다하고는 정식으로 인사하고 먼저 가겠다 식사 맛있게 잘 하시라고 인사하고 가야죠
    원글님이 미국 살아서 몇십년만에 만난것도 아닌데요 자주 조카가 이모네 방문하고 캠프도 갔다함 2주이상 함께 지냈을텐데요
    언니한테 얘기해서 따끔하게 혼날 상황 같아요

  • 39. ㅇㅇ
    '25.11.2 10:5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요즘 여초를 보면
    고모를 밀어낸 다음은 이모를 밀어낼 차례,
    시모를 밀어낸 다음은 친정모를 밀어낼 차례인가 싶어요.

  • 40. 그냥
    '25.11.2 10:58 AM (124.216.xxx.79)

    남조카를 교육 잘 못 시킨거 같아요.
    조카가 이모하며 인사하는 행동이 나오면 여친도 덩달아 같이 인사할텐테요.
    끼리끼리 만났네요.

    한 예로
    시골사는 노부부 두아들이 큰아들은 농사짓는 부모를 돕지 않고 자라고 둘째는 농사일 거들고 자랐는데 농번기에 자주 모여도 큰아들 밭에 안나가니 큰며늘안나가요.
    둘째아들 도우러왔으니 아내델고 밭에 나가요.

    가족 무시하는 태도를 본 여친이 시댁알기를
    남편처럼할지도..

  • 41. 그냥
    '25.11.2 10:59 AM (124.216.xxx.79)

    언니한테 조카행실에 대해선 알려줘야죠.
    뒺늦은 가정교육차원이랄까.
    결혼해서 양가친척들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가르쳐야죠.

  • 42. ㅇㅇ
    '25.11.2 10:59 AM (24.12.xxx.205)

    요즘 여초를 보면
    고모를 밀어낸 다음은 이모를 밀어낼 차례,
    시모를 밀어낸 다음은 친정모를 밀어낼 차례인가 싶어요.
    마음읽어주기 육아로 자란 세대들의 특징이
    남의 마음을 읽어주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인 듯도 싶고...

  • 43. aaa
    '25.11.2 11:05 AM (122.45.xxx.145)

    오늘 여친과 사이가 안좋았나봅니다.

  • 44. 이십조반도
    '25.11.2 11:11 AM (223.39.xxx.197)

    아니고 좋게 볼 수 없는 상황이네요

  • 45. 어떤
    '25.11.2 11:11 AM (175.123.xxx.226)

    이유도 좋게 생각이 안듭니다. 저라면 앞으로 조카가 미국 우리집? 어림도 없어요. 조카 귀에 들어가도록 언니에게 말하고 조카 앞으로 얄짤없습니다

  • 46. .....
    '25.11.2 11:14 AM (106.101.xxx.26)

    갈때 최소 혼자 와서라도 인사는 하고 가야지...
    요새 애들 다 그렇게 이상하지 않아요.

  • 47. ……
    '25.11.2 11:19 AM (112.148.xxx.227) - 삭제된댓글

    다투고 싸한 상황이었거나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마주쳐 갑작스러우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었겠죠.
    평소 싹수가 없던 조카면 모를까.. 그렇게까지 이해못할 일인가요?
    언니한테 얘기해보세요. 우연히 만났는데, 갑자기 만나서 그런지 인사도 제대로 못하더라.

  • 48. ..
    '25.11.2 11:21 AM (106.101.xxx.32)

    못 배워서 그래요 조카가
    인격이 그거 밖에 안 된다는 거죠

  • 49. 진짜
    '25.11.2 11:24 AM (118.43.xxx.182)

    82에서 본 싸가지 없는 사람 열손가락안에 들 정도입니다.
    서로 데면데면한 사이도 아니고
    미국까지가서 지내고 올정도인데다
    나이가 서른이나 쳐먹어서 (죄송)
    어떤 상황이였건 이해안되네요
    앞으로 정도 다 끊어내고 아무것도 해주지마세요

  • 50. ..
    '25.11.2 11:26 AM (106.101.xxx.32)

    조카가 그렇게 나오니
    여자도 똑같은거고

  • 51. 어휴..
    '25.11.2 11:38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같이기른 자식새끼들인데,,,
    원글의 조카가 아무래도 우리 첫애같네요.
    그럴거 같아요.
    아주 한국적인 애.
    둘째는 안그래요. 오죽하면 동네아줌마 또애 여학생들이 우리 아들만 보면 아주 동지섣달 꽃본듯이 눈이 반짝거리는지.
    애가 아주 말도 잘하고 인사도 잘하고, 저에게도 살갑게 종알종알 이야기도 잘하고.
    얘는 현지화된 애.
    한국에서 제대로 적응을 못하고 친구도 못사귄 애인데, 외국 나오니 물만난 잉어 되었어요.
    왜 이아이가 한국에서 사람관계가 바닥이었는지 이해가 확 되네요.

  • 52.
    '25.11.2 11:51 AM (211.235.xxx.220)

    상견례 문제가 아니라 조카 인사 교육 좀 시키라고 언니에게 얘기해야 겠네요.

    인사교육 부재…

    항상 원글님이 먼저 챙겨주고 그랬을 듯…
    그 조카? 뭐 잘나셨네. 아주…


    평소에 언니가 원글님을 어떻게 얘기하는지가 아주 중요해요.

  • 53.
    '25.11.2 11:54 AM (187.161.xxx.208)

    조카가 평소에는 별 이상행동은없었는데?
    여친이랑 레스토랑에서 만났을때 처음 그런모습이라면… 언니에게 말해야할듯해요.
    조카랑 여친의 태도가 아주 정상적이지않아보여요.

  • 54. ㅠㅠ
    '25.11.2 11:58 AM (49.236.xxx.96)

    정말 이상한상황
    뒷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언니에게 말해보세요

  • 55.
    '25.11.2 11:59 AM (211.234.xxx.242)

    받는거만 익숙하고 당연하고.
    인사성 없고
    안중에도 없고 아무 생각 없죠.
    부모 속깨나 썩일 타입이네요.
    그게 참 말하기도 말 안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겹쳐지면서
    속터지는거죠.
    자녀가 아니라 다행이로 여기세요.

  • 56. 제보기에
    '25.11.2 12:07 PM (118.235.xxx.40)

    여친아닌 여사친!!
    그러니 빤히 보고만 있겠죠.
    어찌 미래 시이모에게 인사도 없나요.
    관련없는 여사친이고 결혼 앞두고 있고 민망하니깐
    그냥 모른척 싫은티 낸듯.

    사진상 같은 여친이라면 이건 개념 말아먹은 질부죠.

  • 57. ㄱㄴㄷ
    '25.11.2 12:08 PM (211.234.xxx.92)

    그 여친은 조카가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어영부영하니 무슨 관계지 싶어서
    인사하기도 뭐하고 어찌할바 모른거 같은데
    조카가 원글님한테 이모라고 말했는데도
    인사도 안한거면
    둘다 이상한거고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혹시 여친이 인물이 별론가요?

  • 58. 시가
    '25.11.2 12:12 PM (58.226.xxx.2)

    제 사촌은 결혼 전부터 처가쪽 이모들에게는
    전부 인사 다녀오고 가까이 살면서 여행도 같이 다니는데
    시부모 쪽 친척들에는 인사도 안시키고 철저하게 차단하고
    결혼 후에 경조사도 안 데리고 와요.
    아내가 불편할까봐 처음부터 차단하는 느낌이었어요.

  • 59. ....
    '25.11.2 12:14 PM (211.201.xxx.247)

    조카는 내 자식이 아니니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런 경우는 언니한테 개GR 한 번 떨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 조카 새끼 안 볼겁니다. 조카 결혼식도 안 갈거예요.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저게 짐승새끼지, 사람새끼 입니까??

  • 60. ..
    '25.11.2 12:41 PM (118.235.xxx.113)

    배운게 없어 그런거고
    그아이의 품성이 그런겁니다
    인사시켜주고 화기애애했으면 이모 이모부가 식사값도 내주고 했을텐데..바보들인거죠
    그냥 딱 갸네들 인성이 그런갑다하세요
    님네 집에 왔을때 이미 느끼신게 있을것같은데 어찌 모르셨을까요

  • 61. 네네네네
    '25.11.2 12:48 PM (211.58.xxx.161)

    정내미떨어지네요
    안친한 먼 이모도 아니고 원글사는 미국에도 여러번왔다면서요
    게다가 곧 결혼할여자니 어차피 소개드려야할 여자인데
    나라면 정내미 떨어져서 결혼식이고뭐고 아는척도 안하고 살거같음

  • 62. . .
    '25.11.2 12:52 PM (223.38.xxx.117)

    이건 조카가 너무 경우없는데요. 엄마한테 이야기 하고 전후 사정 들어봐야죠. 조상이 도운 걸수도 있을테니까요

  • 63. 말도안되고
    '25.11.2 12:56 PM (49.1.xxx.69)

    결혼할 여자 아니라서 무안해서 그런거라 쳐도 이후에 님에게 별도로 연락했어야 해요. 실은 이러저러해서 인사를 제대로 못했다. 죄송하다고. 여지껏 쌩까면 개차반 후레자식이고 결혼식도 가지 마세요. 그리고 얼굴 보고살지 마세요

  • 64. ..
    '25.11.2 1:01 PM (223.39.xxx.178)

    근데 저런 스타일 조카는 처가댁 이모들 친척들 한테도 똑같이 행동해요
    친해지고 싶어하질 않고 차단하는 느낌
    예의고 뭐고 없이

  • 65. ㅇㅇ
    '25.11.2 1:11 PM (180.228.xxx.194)

    결혼할 여자 아닌 소개하기 꺼려지는 상대다.
    사진 봤다고
    실물 배퍼센트 확신할 수는 없죠.
    언니가 아니라 조카에게 직접 전화해 보시죠.
    그게 깔끔할 듯.
    혹시라도 진짜 결혼할 여자였다면 조카를 크게
    혼내세요.

  • 66. ㅇㅇ
    '25.11.2 1:29 PM (125.132.xxx.175)

    요즘 20대 사회성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이상합니다
    주변의 어른들이 가르쳐야 해요
    요즘 나이 서른이 예전 스무살보다도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린 경우 많아요
    언니에게 꼭! 말하세요 그냥 경험한 사실 그대로 팩트만요
    그 이후는 언니가 알아서 하는 겁니다 결혼 영향이니 뭐니 고민할 것도 없어요

  • 67. 상견례 앞두고
    '25.11.2 1:3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여친 집안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듯


    다른친척도 아니고 이모가 눈에 안들어올 정도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안좋은 상황?

  • 68. 상견례 앞두고
    '25.11.2 1:32 PM (183.97.xxx.35)

    여친 집안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듯

    다른친척도 아니고
    이모가 눈에 안들어올 정도로 안좋은 상황?

  • 69. ..
    '25.11.2 1:42 PM (182.220.xxx.5)

    어느쪽이던 조카가 잘못 처신한거죠.

  • 70. 제가 읽어도
    '25.11.2 1:43 PM (1.228.xxx.91)

    분통이 터지네요.
    뭔 사연이 있어도 지들 문제이지.
    어른한테 어디 그런 버르장머리가..

    저라면 언니에게 이 상황을 말씀드리고
    조카 행사엔 일체 보이콧..
    진심으로 사과를 해온다면 용서 하시구요..

  • 71. ...
    '25.11.2 1:45 PM (112.152.xxx.192)

    저는 식당에서 먹다가 이웃집 아주머니 아저씨 뵈어도 일어나서 인사드리고 잠깐이라도 인사 나눠요. 옆집 아줌마에게도 그렇게 할 수없는게 맞네요. 어떻게 둘이 똑같을 수 있죠?

  • 72. OO
    '25.11.2 1:52 PM (61.39.xxx.156)

    조카 커플이 너무 이상한 거 맞고요
    별말씀은 안하고 넘어가시는게..
    나중에 원망들어요

  • 73. 이해안됨
    '25.11.2 1:57 PM (122.254.xxx.130)

    도데체 아무리 글 읽어도 뭔가 문제되는게 없는데
    왜저런거죠?
    평소 조카 성격 알잖아요?
    인성이 안되었으면 평소에도 아는건데
    희한하네요
    이해가 안갑니다

  • 74.
    '25.11.2 2:04 PM (118.235.xxx.242)

    믿기지가 않을 정도네요
    예의도 예의지만 인성이 아주 못됐네요
    갈때조차 인사도 안하고 가다니?
    나중에 언니분 통해서 물어라도 보고싶은데요

  • 75. 현모양처
    '25.11.2 2:06 PM (180.69.xxx.196)

    오늘 싸워서 기분이 안 좋을때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

  • 76. 조카가
    '25.11.2 2:31 PM (1.216.xxx.164)

    진짜 경우가 없네요. 설사 둘이 싸워서 안좋더라도 어른을 만나면 순간적으로 감정은 누르면서 예의는 차리는게 맞는거 아닌가요?더구나 다큰 성인인데요.

  • 77. oo
    '25.11.2 2:38 PM (222.239.xxx.69)

    조카가 기본 예의가 없네요. 반가워 하지는 않더라고 인사는 시켜야죠. 가정교욱을 제대로 멋 받은 거 깉은데 부모한테 말해봐야 뭐하나요. 결혼할 때 딱 기본만 해주세요.

  • 78. 에구
    '25.11.2 2:43 PM (219.255.xxx.142)

    저라면 한번은 무슨 사정이 있겠지 하고 넘어갑니다.
    평소 사이 좋았다면서요.
    언니한테 말해서 자식교육 잘 시키라고 혼내라고 하나요?

  • 79. 기분
    '25.11.2 2:44 PM (211.208.xxx.21)

    나쁜상황이네요ㅡㅡ
    인사를 안하다니

  • 80. ㅇㅇ
    '25.11.2 2:47 PM (125.130.xxx.146)

    결혼할 여친이 아닌 거 아니에요?

    나중에 후기 올려주세요

  • 81. 각지게
    '25.11.2 3:05 PM (76.169.xxx.92)

    저라면 조카에게 직접 물어보겠어요.
    혹시 결혼할 여자가 아닌 다른 여자였냐?
    그 여자가 맞는 걸 알지만 모르척하고 물어봐서
    조카가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깨닫게 하겠어요
    그냥 여자친구라서 소개하기가 어색했다면
    떠나기 전에 혼자라도 와서
    이모 지금은 좀 어색해서 그러니 다음에
    정식으로 인사드릴게요, 하면 될 것을
    나이를 서른 한 살이나 먹고서도
    그 정도 예의도 없다면 (조카나 그 여자나 똑같음)
    그리고 미국 사는 이모네 집에 몇 번을 다녀갔던 사이인데도 그랬다면, 사과받지 않으면 전 그 결혼식 안 갑니다.
    듣다 듣다 정말 별 그지같은 조카 이야기를 다 듣네요

  • 82. ㅇㅇ
    '25.11.2 3:25 PM (104.28.xxx.56)

    ㅇㄱ) 애고 여러분들께서 댓글들을 달아주셨네요.
    오늘 저녁 언니 형부와 저녁 약속이 있는데, 보기는 했어도 정식으로 소개를 안해줬다고 살짝 얘기하고 넘어갈려고 합니다. 언니 속상할까봐 더 이상은 못 이야기 못 할것 같아요.

  • 83. ...
    '25.11.2 3:27 PM (218.51.xxx.95)

    결혼할 여자와 몹시 닮은 다른 여자일 가능성이?
    소설을 써보자면 여자 쪽이 쌍둥이?
    어디선가 쌍둥이 다 만난 ㅁㅊㄴ 얘기를 봤어서
    헛소리 좀 해봤습니다;
    어쩌면 둘이 헤어지는 얘기를 하던 중이었거나
    위장 결혼하는 사이였을 수도?
    그 당시에 둘이 나누고 있던 얘기를 이모가 들었을까봐
    식겁한 거 같기도 합니다.

    서른이나 먹은 조카라면
    언니 통하지 않고 조카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그때 그게 뭐냐고 한 소리 하겠어요.
    물론 조카 번호를 알아야 가능하겠지만요.

  • 84. 속상해
    '25.11.2 3:54 PM (180.71.xxx.214)

    마세요

    어차피 막상 결혼해도
    둘이 얼마나 계속 잘살지 모르는 시대에
    뭐 소개안했다고 삐질 필요 있나요 ?

    그렇게 기분나쁘면 결혼식 안가는것도
    나름 복수 방법

  • 85. 카라멜
    '25.11.2 4:00 PM (211.241.xxx.21)

    조카한테 직접 물어보시면 안되나요?

  • 86. 조카
    '25.11.2 4:28 PM (1.225.xxx.83)

    여자를 인사 안시킨것과 조카의 인사태도도 문제네요.
    사람일 어찌될지 몰라서 ,다음에 님에게 뭐 부탁할일 있으면 찾아와 깍듯이 인사하겠죠.
    미국오면 신세질일도 있을수도 있고...
    여하튼 정이 뚝 떨어지네요.

  • 87. 111
    '25.11.2 4:36 PM (211.117.xxx.76)

    길거리에서 부모만나도 인사안하는 나이는 중고딩 사춘기 시기고요
    서른살이면... 그럴나이는 아니죠.
    이해해보려 노력한다면.. 대판 싸운 상황이 아니었나 싶기도해요.. 그런상황에 노련하게 아무렇지 않은듯 대처할 내공은 없을테니까요..

    참.. 힘들어요. 그리고 이건 꼭 교육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구요

  • 88. 님이
    '25.11.2 4:56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그 여자의 사진을 봤어도
    마주친 사람은 결혼상대자가 아니라 그냥 친구나 동료
    아니었을지요?
    화장하고 어플까지 사용하면 요즘 젊은이들 사진은
    얼핏 보고 착각할수 있어요.
    만약 확실하다면 둘이 엄청 싸웠다... 아닐지요.
    결혼 앞두고 많이 다툽니다.
    그래도 싸가지 없다 할순 있는데
    요즘 20대는 정말 다릅니다.
    어릴때 미국 이모댁 방문해서 캠프도 가고 어쩌고.. 이게
    엄마가 가라고 해서 갔었지... 그걸로 끝이지,
    이모에 대한 정은 각별한 애가 따로 있고
    대부분. 저 분이 친척은 맞지.... 이 정도 온도에요.
    레스토랑 나갈때도 인사 안한거면
    이모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는거 같네요,
    누구한테나 억지로라도 하는 예의도 없는 수준 같은데요.
    언니 입장 생각해주는 님은 착한 분~

  • 89.
    '25.11.2 4:58 PM (59.9.xxx.202)

    조카가 기본 예의가 없는 사람이에요
    아무리 둘이 싸웠어도 우연찮게 만났다면 그건
    두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제가 다 화가나네요

  • 90. 82가좋아
    '25.11.2 5:17 PM (1.231.xxx.159)

    조카한테 물어보세요.나이가 30넘은 성인인데요..

  • 91. happ
    '25.11.2 5:21 PM (39.7.xxx.123)

    어른인 거 알면서도
    여찬이라면서 앉아서 빤히;;;
    벌떡 알어나는 게 기본 아녜요?
    친조카가 뭐 이미 예의 말아 먹었으니 ㅉㅉ
    언니네 앞으로 참 속 많이 썩겠네요
    어쩜 둘이 똑같이 그리 만났나

  • 92. 이상해
    '25.11.2 5:53 PM (211.216.xxx.146)

    읽으면서 딱 드는 생각이

    조카와 같이 있던 여성은 실제 결혼하려고 한 여성이 아닌 것 같다는 ... ㅜ
    그러니 그렇게 당황하지 않았을까요?

  • 93. ㄱㄴㄷ
    '25.11.2 6:06 PM (123.111.xxx.211)

    제가 다 피꺼솟네요
    싸가지없는 ㄴ 같으니
    결혼할 사람이든 여사친이든간에
    제대로 인사 못하나요?
    나갈 때도 그냥 나갔다니 원수를 만난 것도 아니고

  • 94. 영통
    '25.11.2 6:36 PM (106.101.xxx.147) - 삭제된댓글

    조카 여친은 잘못 없구요.
    조카가 행동 안 취하니 가만히 있었던 것.

    여하튼 언니에게 말하고
    저런 싸가지가 님 아들 아닌 것은 다행이라 여기고
    서운한 마음 달래시길..

  • 95. 그냥
    '25.11.2 6:49 PM (74.75.xxx.126)

    그런 예의가 몸에 배지 않아서 얼떨결에 실수한 거 아닐까요.

    원글님 미국에서 오셨다니까 잘 아시겠지만 미국이나 서구권에서는 누구랑 같이 있는데 다른 지인과 마주친 경우 같이 있던 사람을 소개 시켜주지 않으면 큰 결례로 여기거든요. 아무리 사소한? 사이라도 상대방에게 꼭 인사 시켜줘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오해를 살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서구권에 산지 30년이 되었는데도 이게 영 몸에 안 배네요. 그런 경우 어버버 새로 온 지인하고만 실컷 수다 떨고 바이 하고 나면 같이 있던 지인이 무지하게 섭섭해 하거나 (남친인 경우) 내가 창피하냐고 따지고 묻는 경우도 있고 암튼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조카도 그런 경우 아니었을까요. 다음에 만나면 조카한테는 왜 그랬는지 가볍게 물어보시고 그런 상황이 또 생길 땐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 조심스레 조언해 주시는 것도 좋겠네요. 이모랑도 친밀한 사이라니까 기분 나쁘지 않게 들을 것 같은데요.

  • 96. ...
    '25.11.2 7:45 PM (119.196.xxx.144)

    30대 후반입니다.. 식당에서 만났고 이모가 불러서 눈을 마주치는 둥 마는둥 하더라도 '인사'는 나눈 상태였자나요.
    식사를 마치고 다시 또 인사를 드려야하는 거였나요..??
    거기다 결혼하기 전이면 조카의 여친 입장에서는 남이나 마찬가지인데 굳이 인사를 받고 싶으셨던 건가요..?

    식당 안에서 눈도 안 마주치고 피한 것도 아니고
    데이트 방해하나보다~ 얼른 식사하렴~ 하고 자리 피해주셨으니 그걸로는 상황 종료라고 느낀 거 같거든요..

    나가는 길에
    먼저 가볼께요 맛있게 드세요 라고 인사하기엔
    어른들 시간 방해하는 거 같아서 불편했을꺼 같구요.

    동네방네 욕먹을 짓한 거 같지는 않은데....

  • 97. 요즘
    '25.11.2 8:12 PM (182.211.xxx.204)

    애들 인사성이 예전 같지 않아요.

  • 98. ..
    '25.11.2 8:18 PM (61.254.xxx.115)

    조카가 너무너무 경우와 예의가 없어요 좀 가르쳐야할것같은데요

  • 99. ...
    '25.11.2 8:22 PM (112.187.xxx.181)

    30대는 다 예의를 밥말아 먹었나?
    요 위에 30대 후반도 마찬가지군요.

  • 100. 조카에게
    '25.11.2 8:23 PM (61.255.xxx.66)

    물어보면 안되나요?
    ㅇㅇ아 아까 좀 당황스러웠어
    왜 여친 인사도 안시켜준거냐고

  • 101. 영통
    '25.11.2 9:20 PM (116.43.xxx.7)

    거기다 결혼하기 전이면 조카의 여친 입장에서는 남이나 마찬가지인데 굳이 인사를 받고 싶으셨던 건가요..? 222222

    난 50대라도..결혼 전이기에 그 여자가 인사를 안 한 것은 잘못이 아니라고 봄
    그 여친까지 흉 보는 이들은 시가 사람들 마인드

  • 102. ...
    '25.11.2 9:24 PM (211.234.xxx.174)

    119.196님 그게 이상하지 않은 님의 해석이 더 기이하네요
    자식도 그렇게 키우시길

  • 103. .....
    '25.11.2 9:25 PM (119.71.xxx.80)

    조카한테 잘해줘봤자 낙동강 오리알이죠

  • 104. ㅇㅇ
    '25.11.2 10:39 PM (61.80.xxx.232)

    진짜 황당하시겠어요

  • 105.
    '25.11.2 10:42 PM (222.233.xxx.219)

    근데..
    원글 마지막 줄이 마음에 걸리네요
    너무 비약이 심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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