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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더백-->크로스백 리폼 후기 (feat. 동대문시장)

동댐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25-10-27 16:05:0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03786

 

며칠전 줄줄 흘러내리는 숄더백을

고리 달아서 크로스백으로 수선 가능하냐는

질문글 올렸던 둥근어깨 아짐입니다.

 

옷이 얇은 여름엔  그나마 추켜올리기가

조금은 수월한데 (귀찮은건 똑같음)

겨울 패딩같은 아우터는 파리도 미끄러질 재질이어서

계속 줄줄 흘러내리는데

두꺼워진 옷 만큼 동작도 굼떠져서 

가방이 흘러내려도 올리는거 포기하고

팔에 걸고 다니느라 팔은 팔대로 빠질듯 아프고

한쪽 손을 자유롭게 못 쓰고 추워도 주머니에 못 넣으니

불편함이 10배는 늘어나는 느낌 ㅠㅠ

 

겨울 되기전에 후딱 다녀와야지 작정하고

오늘 동대문시장 지하 재봉틀집 가서

가방 3개에 D링 박아 왔어요.

 

캔버스천 재질의 엄청 큰 숄더백.

미야앤솔 라지 사이즈 숄더백.

미야앤솔 스몰 사이즈 토트백

(크로스백 겸용이지만 인체공학 무시한

가방끈 위치 때문에 안 쓰게 됨)

 

이렇게 3개 맡기고 1시간 반 후에 바로 찾아왔어요.

맡길때 예전 가방 만들기에 한창 빠져있을때 사두었던

D링들 가져다드리고 가방 안쪽에 안 보이는 곳에

대충 달아달라고만 했는데

가방마다 색상과 재질 싹 다 맞춰서

원래 처음부터 그렇게 나온것처럼 완벽하게 해주셨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착용감!!!!!

집에 오자마자 짐 대충 쑤셔넣고 둘러봤는데

불편한거 하나도 없이 몸에 착 붙고 너무 편해요.

크로스백의 가장 큰 장점이 두 손이 자유롭다는거쟎아요.

이제 집에 있는 가방들 싹 다 모아서

한번 더 맡기러 가려구요.

 

요즘 메신저백이나 크로스백 많이 들기도 하고

훨씬 더 편하고 힙 해보여서 대만족입니다.

가방 스트랩이 한 개 모자라서 사려고 했는데

집구석을 뒤져보니 바꿔 달 수 있는 가방 스트랩들이

은근 많아서 만다리나덕 가방에 있던거 떼어다

달아주니 찰떡이네요.

 

비록 D링 3개 다는데 9천원주고 주차비는 12,000원이나

냈지만 어깨가 둥글어서 슬픈 분들께

도움되는 팁이였음 좋겠어요 

 

 

 

IP : 182.228.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5.10.27 4:09 PM (118.235.xxx.199)

    청계천 쪽 입구 할아버지에게 하셨나요?
    저돚기야하는데.

  • 2. ooo
    '25.10.27 4:10 PM (182.228.xxx.177)

    아뇨. 동대문시장 D동 지하에서 했어요.

  • 3. 감사
    '25.10.27 4:27 PM (119.207.xxx.76)

    가방 수선하고 싶은게 있는데 동네에서는 못 찾아서 구석에 넣었놓았는데
    한번 가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진짜 감사합니다

  • 4. 어딘지
    '25.10.27 4:41 PM (121.128.xxx.172)

    정확히 알려주세요.
    저도 가야해요. 플리즈!

  • 5. ps
    '25.10.27 4:56 PM (211.213.xxx.86) - 삭제된댓글

    줌아웃에 사진 좀 알려주세요

  • 6. 실물
    '25.10.27 5:25 PM (175.208.xxx.213)

    보고 싶어요.
    나도 다 바꿔야지

  • 7. ooo
    '25.10.27 5:26 PM (182.228.xxx.177)

    지하철역 9번 출구쪽에서 지상으로 안 올라가고
    동대문시장으로 바로 들어가는 시장입구가 있어요.
    그 문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동대문시장 지하예요.
    거기서 D동 지하 찾아가시면 됩니다.

    맡겨놓고 기다리는 동안 밖으로 나가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에서 식사하셔도 좋고
    B동 6층 식당가도 괜찮아요.

    전 오늘 기다리는 동안 5층 가서
    재산을 탕진하고 왔어요 ㅠㅠ

  • 8. ooo
    '25.10.27 5:27 PM (182.228.xxx.177)

    줌아웃에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요 ㅠㅠ
    그거 디게 어렵더라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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