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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화가나고 불안해요

ㅇㅇ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25-10-14 20:52:19

53살이에요. 

갱년기일까요. 

모든게 걱정이고 불안하고 화가나요. 

 

남편-추석때 좀 싸웠는데 저 혼자 안풀어지고 

그냥 보기 싫고 밉네요. 

남편 건강검진이 많이 안좋아 큰병원 예약했는데 아마 상태 안좋을거 같아요. 

자기 관리도 안해요. 

 

자식1-취업했는데 능력이 안되 못 버틸것 같아요. 

얼마 못가 다른 직장 구하고 먹고 살길 찾아야 하는데 앞가림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자식2-군대 갔ㄴ는데 제대하면 지방대학 휴학중인데 안다닌다 할거 같아 겁나네요. 

 

경제-겨우 마이너스 됐다 갚았다 하고 살아요. 

자가 살고 있고 다른 재산 없네요. 

애들 결혼해도 걱정이고 노후는 퇴직연금 국민 연금 밖에 없어요. 

 

나-친구도 많이 없고 일도 어깨가 아파 더 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내 인생 괜찮다 이정돈 살만하다 싶은 생각이안들어요. 

그냥 할수없이 사는거 같고

앞으로 큰 사건 사고가 생기면 해결도 못할거 

같고 남편이 몸이 안좋아 더 큰 일이 생길것 같아 걱정이 큰거 같고 여튼 뭐든 심란해요. 

 

 

 

 

IP : 211.241.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
    '25.10.14 8:57 PM (1.236.xxx.114)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은 잊으세요
    띡오늘밤만 생각하고
    공원 한시간 음악들으면서 걷고 따뜻한물에 몸좀 담그고 푹주무세요
    내일은 또 내일하루 즐겁게 잘보내실 생각만하시구요

  • 2. 릴렉스
    '25.10.14 9:08 PM (175.116.xxx.63)

    남편분의 건강때문에 묻어놓았던 염려가 걱정이 꼬리를 물고 몰려오는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 내려놓으시고 좋아하는 음식 딱 드시고 힘내보세요. 원글님의 상황이 다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 3. . .
    '25.10.14 9:38 PM (115.143.xxx.157)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고 아드님들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원글님 속끓치마셔요.
    스트레스로 내몸 병나요.
    어찌할수없는 시간은 잠시 견디며 지나갈수밖에요.
    그냥 신경 다 내려 놓으셔요.
    좋은 날 올거에요.

  • 4. .,.,...
    '25.10.14 9:44 PM (59.10.xxx.175)

    홀몬영향이예요. 정신과약좀 드시면 바로 잡히는데..

  • 5. 그러니까
    '25.10.14 9:50 PM (222.119.xxx.18)

    모든게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군요....

    오늘 하루 죽도록 땀흘리고 팍 쓰러져 자면,
    내일 일은 내일로 맡겨져요.
    안되면 할 수 없고.
    그것도 욕심이예요.

  • 6. 걱정을
    '25.10.14 9:56 PM (211.206.xxx.191)

    왜 사서 하는지.
    자식 일은 자식들이 알아서 할거예요.
    님이 어찌해 줄 수 있는 일도 아니잖아요.
    걱정할 일 보다 매일 감사할 일 하나씩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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