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세 뱀띠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25-10-08 22:27:08

저는 올 4월 팀장으로 승진해서  6개월을 몇년 팀장 한것처럼 지냈어요. 초창기에는 스트레스를 하도받아 피부가 뒤집어지더라구요.

트럼프 영향을 제대로 받은 업계라 완전 상황이 안좋을때 팀장이 되어서 ..  업계 경력만  많은  신입팀장인데 위 눈치보고 팀원들 달래가며 6개월을 보내왔네요. 초심을 잃지 말자 되뇌이면서요.

가끔 팀원이었을때가 편했다 생각하는데 팀장되고나서  배우는 것도 많은것 같고 그래요.

 

 그래도 팀원들 잘 챙겨가며 잘북돋아서  우리팀이 가장 성과가 좋았음 합니다.

운동은 헬쓰를 주 5일정도는 했는데 바쁘다보니 주 2-3회정도로 줄었어요.첼로 배우던것도 시간없어서 그만두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니 손이 덜가서 그나마 회사생활은 수월한것 같아요.

IP : 59.14.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25.10.8 11:33 PM (121.142.xxx.64)

    반가워요
    40대는 너무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중반기는 모두 수습하느라 다 보낸것같고 이제 한숨 돌립니다
    아직 폭삭 늙지는 않았지만 흰머리도 제법 생기고 눈도 좀 침침해지구요
    아직 생리는 규칙적으로 하고 있고 다행히 특별히 아픈데는 없어요
    저는 이제 노후준비도 해야해서 그냥 좋은 시절은 다갔구나 하며 삽니다
    집근처 공언이나 낮은 산 가서 걷고 좋아하는 파스타 해먹고 도서관가며 비교적 소박하게 일상을 보내는데 나름 행복합니다

  • 2. 오옹
    '25.10.8 11:56 PM (117.52.xxx.96)

    방갑다 친구야!
    나는 한 4년 맘고생 많이 했는데
    올해는 새로운 기회도 생기고, 일도 슬슬 풀려가는 것같아.
    그리고...
    진짜 나도 너무너무너무 바빠져서
    정말... 올해 제대로 쉰 건 이번 연휴때 딱 이틀. -_-
    이제 다시 미친듯이 뛰어야할 거야.
    그리고 흰머리도 생기고 체력이 좀 떨어지는 것같아.

    난 아이를 늦게 낳아서 아직 초딩이야...
    그치만 이제 아이도 좀 많이 큰 느낌!

    올해들어 전엔 생각치도 못한 좋은 일이나 기회가 들어와서 좋아.
    계속 열심히 달려보려구!!!
    화이팅이야 뱀띠 친구들!!!!

  • 3. ...
    '25.10.9 1:37 AM (211.254.xxx.116)

    난 전업으로 살고있어 몸은 조금 예전같지않고
    요즘엔 주식하는 재미로 살아 얘들은 성장했고
    이제야 노후준비에 정신이 번쩍 든다. 살만하니까
    부모님 편찮으시고 나의 모습은 낯설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396 이창용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음.. 환율 1500원대 돌파하면 부.. ... 14:32:13 38
1780395 50초 은퇴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1 ㅇㅇ 14:27:15 161
1780394 엄마랑 외출하는게 부담스러워요 10 ... 14:19:28 691
1780393 작년에는 11월 중순에 14:15:23 158
1780392 HLB 주주님들 저 좀 2 쓰레기주식 14:13:47 222
1780391 처음 집 사는데 대출있대요. 조심할점 알려주세요 1 .. 14:12:15 337
1780390 실비가입 질문드려요 14:11:47 61
1780389 중등때 수학 내신 고득점자들이 고등때도 잘 하겠죠? 5 ..... 14:11:18 178
1780388 암 진단 받고 치료 안 받고 두면 7 .. 14:02:22 1,106
1780387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전화통화 하고 떠드는사람 12 예의는국말아.. 14:02:14 389
1780386 예전에 장례식장 갈때 입었던 옷으로 까였거든요? 9 장례식장 복.. 14:01:48 651
1780385 중국용역업체 -노상원 훈련했대요 6 사형시켜라 14:01:36 555
1780384 다 큰 아들이랑 둘마트를 갔는데 9 ㅋㅋ 14:00:37 882
1780383 '22명 사상' 부천 시장 돌진 사고 67세 운전자 구속 기소 2 ... 13:59:33 783
1780382 능글거리는 할저씨들 진짜 1 ㆍㆍ 13:59:32 432
1780381 뷔페가면 과식하게 돼요 3 ㅡㅡ 13:59:14 390
1780380 내 친구 웰시코기 2 13:56:43 340
1780379 절임배추 20kg 옮겨주는 서비스 가격 얼마가 적당할까요? 5 .. 13:54:44 583
1780378 "제주도가 이렇게 될 줄이야"···해병대까지 .. ㅇㅇ 13:54:44 746
1780377 일본인들이 한국에게 열등감 있는게 4 진지하게 13:49:57 471
1780376 지방의 2.5억 아파트 월세놓는것 어떨까요 6 ..... 13:48:07 496
1780375 김현태 前707단장"안귀령 총구탈취? 직전까지 화장하고.. 20 대구 매일신.. 13:45:55 1,330
1780374 사람보다 키우던 반려동물이 떠나면 3 더 더 13:42:11 500
1780373 탐정들의 영업비밀 보면 우리나라도 탐정들이 있나요 4 ..... 13:40:51 344
1780372 하이닉스 불타는데 삼전은 왜그래요? 3 ... 13:36:40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