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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엄마 며느리에게는 말 못하면서

ㅇㅇ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25-10-05 16:31:06

 

 

흔히 말하는 며느리의 도리 이런거 요구 안하면서

알아서 하기를 바라는것 같은데

올케가 그런 사람은 아닌것 같으니

저한테 올케 행동 하나하나 고하면서 어떻게 생각히냐고 하는데요

저는 올케 몇 번 본적도 없는데 무슨 생각을 해야하나요

IP : 211.234.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에서
    '25.10.5 4:35 PM (121.167.xxx.88)

    싫은 소리할 베짱은 없고
    뒤에서 만만한 딸년 붙잡고
    뒷담화나 까면서 스트레스 해소중
    뭐 뻔핦뻔짜 노인네들 수준이죠뭐

  • 2.
    '25.10.5 4:37 PM (114.201.xxx.29)

    냉정하게
    “우리 엄마가 시어머니짓 한다고 생각해” 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 3. ..
    '25.10.5 4:43 PM (112.169.xxx.47)

    저는 냉정하게 말했었어요
    엄마가 시엄마짓 하는거야
    걔네들 이혼시키고 애들 엄마가 키울려면 마음대로 행동하세요
    난 모른척할꺼니까
    쌩 하니 말해줬더니 다음부터 한마디도 안하셨어요

  • 4. 울부모님도
    '25.10.5 4:44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내내 그러시는데(니가 얘기좀 하라고) 전 들은척도 안합니다.
    천성이 남한테는 비굴 방긋에 착한 사람 컴플렉스라 절대 본인입으로는 말 안함
    며늘 아들들 한테 설설 기면서 저희부부만 만만한가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입니다

  • 5.
    '25.10.5 4:59 PM (112.162.xxx.38)

    며느리 남의집 딸이고 바라지마라 합니다 엄마 그럴수록 며느리가 싫어한다 얘기해요

  • 6. 시모용심
    '25.10.5 5:0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장단 맞춰 주지 마세요
    불만 있으면 직접 얘기하라고 하세요
    님 입을 통해서 말 전해지길 바래서 그러는거죠
    아무 생각 말고 신경끄고 사세요

  • 7. 그거
    '25.10.5 5:50 PM (118.235.xxx.64)

    시어머니짓하는 거다 말해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애초에 시어머니 짓 실행해서 미움 받긴 또 싫으시니 원글님한테 하소연만 주구장창할걸요
    그런거 듣다보면 쌓여서 원글님도 올케한테 대뜸 화낼 수도 있어요

    엄마가 아들 와이프니까 며느리가 어려워서 딸을 감쓰로 삼는 거예요ㅎㅎㅎㅎㅎㅎ

  • 8. .....
    '25.10.5 6:07 PM (1.241.xxx.216)

    저희 시모가 쓰는 방법이에요
    어려운 작은며느리한테 대놓고 말은 못 하고
    동서네 가자마자 재네 가서 하는 얘긴데 이러고
    어쩌고저쩌고 흉보면서 물어보더라고요
    (제 얘기는 시동생 붙들고 많이 한걸로 알아요)
    맞는 말도 있었지만 수긍 안 했고요
    거기는 거기대로 알아서 잘 사는데
    뭐가 걱정이시냐고 딱 잘라 말했어요
    나이가 드시니 자꾸 저한테 붙으려고 하세요
    그 속셈이 보여서 싫어요 일찌감치 잘하시지 ㅜ
    제가 말 한마디 거들면 그거 이용할 거고요
    그다음부터는 동서네랑 무조건 같이 나옵니다
    시모랑 단둘이서 얘기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들고
    안부전화는 남편만 합니다
    저는 며느리고 원글님은 딸이라 좀 다르겠지만
    노인의 생각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9. .....
    '25.10.5 7:2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아들만 둘이라 다행이다....

  • 10. 저희 친정엄마도
    '25.10.5 7:44 PM (180.71.xxx.214)

    올케욕 저한테 계속 하는데
    저도 며느리라 올케 편들어요
    이해 안되요
    친정엄마. 할일없어 보임

  • 11. 저런 사람들은
    '25.10.5 9:09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맘에 안드는 며느리 붙잡고 앉아서 맘에 안드는 사위 욕합니다.
    얼마나 웃긴지 몰라요.
    며느리 욕은 딸 붙잡고 하고 사위 욕은 며느리 잡고 하면서
    딸 욕은 아들 붙잡고 하고 아들 욕은 딸 붙잡고 하고
    제 시모 30년 가까이 관찰해 보니 그래요. ㅎㅎ

  • 12. ..
    '25.10.5 9:12 PM (223.48.xxx.127)

    내가 무슨 생각이 있겠어, 할 말 있으면 그 자리에서 당사자에게 하세요
    라고 하세요.

  • 13. ...
    '25.10.6 1:47 AM (182.221.xxx.77)

    딸 감쓰로 쓰면서 은근 시누짓 해주길 바라는 겁니다
    본인은 아들 앞에 착한엄마 포지션 유지하면서요
    결국 자식들 척지게 만드는 일이죠
    일부 노인들 어찌 그리 어리석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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