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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매일 마셨는데 어쩌지” 연간 9만 개 미세 플라스틱 먹는 꼴

조회수 : 10,641
작성일 : 2025-10-01 21:35:43

일회용 생수병 속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콩코디아대 연구팀은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발생하는 미세·나노플라스틱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발표된 141편 이상의 과학 논문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1㎛~5㎜)과 나노플라스틱(1㎛ 미만)의 발생량, 크기, 물리적 특성, 그리고 인체 노출 지표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그 결과, 사람들은 매년 평균 3만9000개에서 5만200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권장량의 물을 모두 생수로 마시는 경우 수돗물만 마시는 사람보다 연간 약 9만 개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입자가 호흡기 질환, 생식 건강 문제, 신경 독성, 발암 위험 등 만성적 건강 문제와 연관될 수 있다”고 말했다.



IP : 125.183.xxx.1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세플라스틱은
    '25.10.1 9:50 PM (59.7.xxx.113)

    고온(햇볕), 마찰, 물이 합쳐지면 본격적으로 배출된다고 하네요

  • 2. 그래서
    '25.10.1 10:05 PM (14.138.xxx.159)

    힘들어도 매일 이틀에 한번 끓여마셔요.ㅠㅠ

  • 3. 그렇게나쁘면
    '25.10.1 10:09 PM (117.111.xxx.254) - 삭제된댓글

    생수병 플라스틱을 금지시켜야죠.

    계속 유통시키면서 안 좋다..안 좋다 말만 하면 뭐할까요.

    예전처럼 다 유리병 시절로 돌아가면 좋겠어요.

    우유도 배달하고 마신 빈병 놔두면 수거해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 4. ...
    '25.10.1 10:17 PM (219.254.xxx.170)

    하..
    생수만 마시는데..

  • 5. ㅇㅇ
    '25.10.1 10:17 PM (121.173.xxx.84)

    어째야할지 대체

  • 6.
    '25.10.1 10:22 PM (211.250.xxx.132)

    수도물 전기주전자 끓여먹는데
    택일해야죠
    편리한 미세플라스틱이냐
    수도물 끓여먹을 것이냐
    생수 주문하고 집안에 들이고 또 재활용에 내놓기보다
    주전자 물 끓이는 게 더 편하긴 합니다.

  • 7. ..
    '25.10.1 10:31 PM (58.182.xxx.59)

    전에 어디서 조사 했는데
    유리병에 담긴게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았대요.
    이유는 뚜껑

  • 8. 수도물 무시하고
    '25.10.1 11:03 PM (49.164.xxx.115)

    그걸로 요리하는 걸 마치 더 깨끗하고 개념 있는 것 같이
    하던 사람들이 화내요.

  • 9. ㅇㅇ
    '25.10.1 11:18 PM (221.150.xxx.78)

    수입 생수 마시는 사람들은

    엄청 더 많이 먹고 있는겁니다

  • 10. ㅇㅇ
    '25.10.1 11:38 PM (125.130.xxx.146)

    플라스틱 병에 있는 우유, 쥬스, 커피는 어떤가요..

  • 11. ㄴㄴ
    '25.10.1 11:49 PM (211.110.xxx.44)

    ㄴ그러게요.

    물 보다 성분 강한 간장, 된장, 식초, 기름..
    그런 얘기는 않고 매번 생수만 언급하니
    이유가 뭘까 싶은 거죠.

  • 12. 오래전부터
    '25.10.1 11:55 PM (183.97.xxx.222)

    알고 있긴 했어요. 저 정도로 구체적으론 아니지만.
    유럽서 만난 그 전공 교수의 말씀 듣고.
    교수가 말한건 생수의 유통과정에서의 비위생적인면이었는데 생수가 쥐나 바퀴가 돌아다니는 창고에서 묵다가 마트나 편의점에 도착할때 뜨거운 햇볕아래 쌓아놓여진걸 유심히 관찰하게 됐어요.
    그런가하면 정수기의 세균도 위험하구요.
    유툽에서 화학과 교수말로는 가장 안전한게
    수돗물을 끓여 먹는거라고 해요.

  • 13. 유리병은
    '25.10.1 11:57 PM (183.97.xxx.222)

    뚜껑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면 그 뚜껑만 물이 안닿도록 넣어 따라 마시면 돼요

  • 14. 간장식초기름
    '25.10.2 12:26 AM (117.111.xxx.254)

    다 플라스틱에 넣어서 팔쟎아요.

    그건 괜찮을까요.

    한번 사면 1~2년은 두고 쓰는데

    그러면 오히려 플라스틱이 아주 더 스며들것 같은데.

    식품첨가제나 트랜스지방 잔뜩 들어간 음식 먹는 건 또 어떻구요.

  • 15. 윗님
    '25.10.2 12:53 AM (14.138.xxx.159)

    청정원 유리병식초
    올가 유리병 간장
    포도씨유 올라브유 아보카도유 다 유리병이에요.

    물 끓여 마시고 유리병 양념 사용해요.
    반찬용기도 도자기 유리병 아님 스텐
    플라스틱 다 버렸어요.

  • 16. 시판
    '25.10.2 8:06 AM (222.235.xxx.9)

    유리병도 세척 안하고 제품 담는거라
    미세 유리 가루나 미세 플라스틱 가루나 몸에 안좋은건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항아리 옹기가 가장 안전하긴 한데 실용성이 떨어지니

  • 17. ..
    '25.10.2 9:07 AM (110.9.xxx.28)

    이런 환경호르몬이 유사에스트로겐 역할을 하게 되어 유방암이 폭증하게 되는 원인이라고.

  • 18. dd
    '25.10.2 9:37 AM (211.218.xxx.125)

    이틀에 한번 보리차 끓여 마셔요. 보리 알갱이에 안좋은 성분이 흡착되어서 물 끓이자마자 보리 알갱이 다 버립니다. 아이도 보리차를 좋아해서, 항상 끓여둬요.

    주전자 세척이 귀찮아서 거름망있는 파스타 냄비에 끓여요. 2.5리터 정도 되는데, 3명이서 이틀이면 다 마시고 약간 부족해요. (셋다 바깥생활 합니다.)

    볶은 보리 알갱이는 중국산이 많아요. 봉투 잘 보시고 구매하세요. 저는 5회 이상 세척한 무농약으로 사요. 한봉다리 사면 여러번 끓여 마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 19. dd
    '25.10.2 9:38 AM (211.218.xxx.125)

    몇번 말햇지만 수돗물로 끓여 마시는 게 가장 안전해요. 근데 예전에는 강물도 길어 마셨는데요, 멀. ㅎㅎㅎ 그래도 다 살아갑니다. 동물들도 그냥 빗물, 강물, 샘물 다 마셔요.

  • 20. 그렇다치면
    '25.10.2 9:41 AM (112.186.xxx.86)

    오일종류 외에 거의다 플라스틱 용기에 유통하는데 생수만 문제가 아니죠

  • 21. 페트 용기
    '25.10.2 9:44 AM (211.57.xxx.133)

    오일종류 외에 거의다 페트 용기에 유통하는데 생수만 문제가 아니죠 22222222

  • 22. ....
    '25.10.2 10:12 AM (211.218.xxx.194)

    미세플라스틱 본인도 마시고
    페트병쓰레기 만들어서 전세계사람들도 다 마시게 하고...

    대충마시고 일찍 죽는 것도 어쩌면 살아가는 방법이런가.
    병에 걸려야 죽지
    안그러면 다들 장수하게됨.

  • 23. 이미
    '25.10.2 11:07 AM (180.75.xxx.21)

    전세계인은 몸속에 어마어마한 미세플라스틱을 보유하고 있어요.
    그 미세플라스틱이 어떤작용을 하는지는 아직도 미지수고
    플라스틱을 만든 사람조차도 이런게 문제가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겁니다.
    그냥 세상은 자본이 흘러가는대로 돌아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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