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통장거래내역 보여달랬는데 안보여주네요.

통장 조회수 : 4,912
작성일 : 2025-09-25 17:18:13

A는 집안 돈 관리하는 총무예요.

A의 개인명의의 계좌를 빌어 집안의 지출을 쓰며 지내고 있어요. 집안 땅이 팔려 그 돈도 그곳에 저축해 뒀어요.

코로나로 인해 모임도 못하고

집도 짓고 하는 공사도 있어

못모이다가 7년만에  모여 회계보고 받았는데

1년에 10억씩, 70억을 썼는데

영수증 한장 없이 보고를 하며

사용내역 날짜도 적혀있지 않은 보고서를 내밀었어요.

그래서 고소도 당했는데(저말고 다른 사람들한테)

어디다 돈 썼는지 통장거래내역 보여달라니

죽어도 안보여주네요.

보고싶으면, 저 역시 고소하라고해요.

 

묻고싶은것은 

일종의 공금같은 돈인데

개인계좌라서 보여주기전에는

절대 볼 수 없는걸까요?

 

 

IP : 39.124.xxx.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그렇고
    '25.9.25 5:21 PM (221.138.xxx.92)

    이젠 총무 못하게 해야죠.

  • 2.
    '25.9.25 5:21 PM (223.38.xxx.91)

    그 사람이 누군데요??
    가족 아닌가요??
    안보여주는거야, 보여주면 안되는 지출이 있어서죠.

  • 3. 통장
    '25.9.25 5:22 PM (39.124.xxx.39)

    제 사촌이지요.

  • 4. ..
    '25.9.25 5:22 PM (203.247.xxx.44)

    이미 공금을 썼네요.
    저런 사람 횡령죄로 고소해야죠.

  • 5. 통장
    '25.9.25 5:25 PM (39.124.xxx.39)

    명확한 증거가 없어요. 모든 서류를 A가 가지고 있고, 사용내역도 날짜도 모르네요. 치매이신 아버지가 관여하시다가 토스 받았기에 더더욱 깜깜이예요

  • 6. ..
    '25.9.25 5:27 PM (203.247.xxx.44)

    참 답답한 가족들이네요.
    어떻게 한사람에게 그 큰 돈을 몰아주고 회계감사도 안하셨는지...

  • 7. 통장
    '25.9.25 5:28 PM (39.124.xxx.39)

    인정합니다. 답답한 가족.
    남은 땅이 덩어리가 커서 바로 잡긴 해야해요

  • 8. 말도 안돼요.
    '25.9.25 5:32 PM (61.73.xxx.204)

    가족끼리의 공금에서 사기 횡령이 제일
    많이 일어납니다.
    투명하면 회계 보고 안 할리가 없겠죠
    A외의 가족들이 변호사 사서 고소하세요.

  • 9. ..
    '25.9.25 5:32 PM (203.247.xxx.44)

    변호사와 상담 받아보세요.

  • 10. ....
    '25.9.25 5:39 PM (106.101.xxx.226)

    그큰돈을 개인통장이라니요
    공동관리로 해야죠
    에스크로같은...
    가족들도 과실이 없다고만은 할수없을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거래금지시키세요

  • 11. 말도안돼
    '25.9.25 5:45 PM (112.167.xxx.92)

    자식도 아니고 사촌한테 그큰돈을 맡기다니 이게 말이 안되자나요 자식들은 뭐했나 자식이 없는것도 아니고 더구나 돈 사기를 당하고도 여기다 글을 쓰나

  • 12. 말도 안돼요.
    '25.9.25 5:49 PM (61.73.xxx.204)

    원글님네 땅 관리를 사촌한테 맡긴 게 아니라
    조상땅이겠죠.

  • 13. ㅇㅇ
    '25.9.25 5:55 PM (39.124.xxx.39)

    106.101님 에스크로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답답하고 멍청해보이시겠지만, 집안 분위기가 그랬답니다.
    윗세대에서 그 아래로 넘어와서 일이 터진거고요.

  • 14. 통장
    '25.9.25 5:56 PM (39.124.xxx.39)

    네. 맞습니다. 조상땅이예요. A는 종손의 핏줄.

  • 15. ....
    '25.9.25 6:01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문중재산 가지고 저런 일이 많아요.
    개인명의로 되어 있는거라
    본인이 안보여 주면 어쩔 수 없어요.
    소송하세요.

  • 16. 원래
    '25.9.25 9:04 PM (125.179.xxx.40)

    종중 재산 총무는
    대개들 제주머니처럼 쓰던데..
    지인 중에
    총무 하면서 딸들 아파트도 한채씩
    사주고 하던데요

  • 17. ㅇㅇ
    '25.9.25 10:58 PM (39.124.xxx.39)

    125.179님 지인이 A의 가족일수도 있어요.

  • 18. ㅡㅡ
    '25.9.26 2:5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뭘 팔앟므면 나누면되지 큰돈을 왜 개인계좌로?
    집안에 뭘 하면 수억수십억을 쓰나요?
    말좀안됨

  • 19. ㅇㅇ
    '25.9.26 1:31 PM (39.124.xxx.39)

    7년간 세금만 18억 냈어요. 집도 짓고...말은 됩니다.
    증빙을 안하고 혼자 깜깜이로 다수에게 공개안하니 문제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04 건물주가 신탁회사인데 임대인에게 보증금 및 월세를 송금하라고 특.. 등신 04:31:57 28
1781303 50대 여자 혼자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 04:14:06 99
178130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특.. ../.. 03:52:32 106
1781301 로에큐어크림과 포메라니안 털 조합 가렵다 03:22:57 158
1781300 팔자주름이 아예 자리잡은경우 이거 좀 엹어지게 하는 03:19:47 148
1781299 귀가 갑자기 후끈후끈한건 왜 그럴까요? ........ 02:59:21 123
1781298 같이 웃어보아요~ 2 .... 02:45:26 323
1781297 은둔고수 방송 보고... 3 오늘 01:47:06 881
1781296 최순실 석방 정말 말도 안되네요 6 d 01:43:35 2,389
1781295 펌. 영철버거...장학금 받고 쌩깐 검은머리 짐승들 8 ㅜㅜ 01:22:25 1,919
1781294 옷 사고 싶어 미치겠네요 13 옷병환자 01:14:15 1,682
1781293 자식 결혼식 혼주 엄마 의상 11 ... 01:00:46 1,513
1781292 우리 집에는 7 00:55:39 781
1781291 부산역 근처 찜질방에서 ‘빈대’ 봤다고 해요 6 출몰 00:37:20 1,588
1781290 나르랑 대화안하는법 2 Hgjhhg.. 00:36:33 1,140
1781289 신애라 한복 12 ... 00:22:42 3,425
1781288 시아버지를 꼭 닮은 남편의 단점 15 고민고민 00:11:01 1,876
1781287 옛날차 운전하다가 요즘차 운전 못하겠는데 9 .. 00:10:46 1,548
1781286 우울증 치료기기도 나왔네요 ㅇㅇ 00:07:34 1,002
1781285 이번주 그알은 진짜 역대급에 역대급이네요 23 와 끔찍 00:03:25 5,979
1781284 신경성 불면증 겪으시는분 1 잘자기 2025/12/13 581
1781283 맛있는 카레 만드는 팁~~ 23 Qwe 2025/12/13 3,137
1781282 한때 핫했던 전원일기 귀신 장면 ㅋㅋ 11 다시 2025/12/13 2,470
1781281 우리나라 인구의 15퍼센트가 경계선지능 4 ㆍㆍ 2025/12/13 2,251
1781280 연세대 합격. 26 ... 2025/12/13 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