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후반입니다
시간 강사로 밥먹고 살아요
곧 이 일도 밀려날듯해요
50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뭐하며 먹고 살아야하나 암담합니다
얼마전 뉴스로 쿠팡 일용직에 50대 여성들이 몰려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용감하다
그리고 몸이 죽어나겠구나
집앞에 초밥집 서빙 구하는 구인글에 30대까지만 구한다는 글을 읽고 착잡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할수있는 일이라고는 요양보호사나 청소일인데...
답답해지네요
저는 40대후반입니다
시간 강사로 밥먹고 살아요
곧 이 일도 밀려날듯해요
50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뭐하며 먹고 살아야하나 암담합니다
얼마전 뉴스로 쿠팡 일용직에 50대 여성들이 몰려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용감하다
그리고 몸이 죽어나겠구나
집앞에 초밥집 서빙 구하는 구인글에 30대까지만 구한다는 글을 읽고 착잡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할수있는 일이라고는 요양보호사나 청소일인데...
답답해지네요
저 자영업이요 10년차
다행히 더 늙어서도 가능한지라 일이 고마워요
저는 아직 현역에 있어요. 아직 커리어가 쓸만해서 아마도 가늘고 길게 가지 않을까 해요.
50 사무직다니고요 쿠팡도 다녀요
약한 사람은 골병 들어요.
관절부터
강도약한일을 하면서 적당한 선에서 욕심내지 말고 쭉할수 있는 일을 찾아야되요.
식당보다 청소가 그래도 낫고
청소도 다양해요
아파트병원 유치원 가정집
근데 가정집도 어쩌다 한번 부르는데는 빡쎄죠
청소가 밀린집들이라 묵은때 벗기는 일
매일 청소하는 곳은 덜 빡세요.
많이 쓰는 일하는데.. 몸쓰는것보다는 낫겠지 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얼마나 쓰는지... 살이 안쪄요. 엄청 먹고 있는데... .신경이 아주 바짝바짝 마르는듯한 느낌이...
편의점 알바
2년넘게 하고 있어요
월150정도 벌어요. 요즘은 일자리 구하기
어렵대서 짤리지 않으려 열심히 해요
몇년후 50대 되는데
무슨일을 하게될지 걱정이에요
지금 하는 일이 점점 일도 줄고 단가도 낮아져서요
올해가 70년생이 만 55세 되는 해이죠.
인구통계에서 두번쨰로 출생이 많았던 해입니다.
제일 많았던 해는 71년도구요.
매년 8백~9백만이 퇴직하죠.
물론 55세 못 채우고 이미 나온 분들도 있구요...........
학생들 가르쳐요.
그런데 눈이 안보여서 (아예 거의 안보일지경 ㅜㅜ
그만둬야 할 것 같아요.
시력이 이지경인 사람은 뭘 할 수 있을까요?ㅜㅜ
개인사업자 사무실 다녀요.
어느 잘나신 분 표현으로 진입장벽 낮은.ㅋ
몇살까지 다닐 수 있을지.
모니터 글씨 보일때까지?
몇년 더 버티다가 요양보호사, 간병인 해야겠다 마음 먹고 있어요.
73년생, 중소기업 다녀요. 나름 전문 기술이 필요한 직종이라 전공 살려 다니는데 급여가 높진 않아요 , 연봉 7천요 ㅠㅠ
나이든 분이 많은 편인데 요즘은 많이들 자르는 추세라 걱정되요
초등학교 늘봄강사 합니다. 아이들이 말을 잘 안들어서 미치지만 도전해 보세요..
2년전부터 자영업해요.온라인으로
혼자서 하는일이라 회사 다닐때보다 편해요.
11시에서 4시까지 일해요.
고정비 적게하고 가급적 오래 하려구요
저도 1인사업자..
수입 들쑥날쑥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서
가끔 아르바이트 쓰고 그냥 계속 할려구요.
그래도 불안하니 밤에 할 알바 찾아보니 몸쓰는건 있던데 솔직히 그거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회사도 다니시고 쿠팡하시는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녁 알바로 몸망치면 본업까지 영향이 갈거 같아서.. 다른 투잡 할거 찾고 있어요.
근데 쉽지는 않네요.
아직 대학 강사
남편 돈이 있으면 더 일 안 해도 될 것이고 혼자이고 부모덕도 기대할 수 없다면
마음을 내려 놓으면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이 있죠.
제가게에서 옷가게해요.
그냥 이렇게 살다 가려구요
사업을 준비해야죠
자영업은 무궁무진행ᆢ
여기다 말해봐야 별수없는게 준비안되고 돈없고 나이많고하면 남들이안가려는 3d뿐이죠
자영업해요
75세까진 할수 있을듯요
그냥 놀맨하며 생활비 벌어요
공무원 근무시간에 맞춰서
저는 복 받은 건가요?
현직 교장이고 향후 4년 가능해요.
퇴직 후 연금 350넘을 거 같아요.
52세 교수. 일주일에 9시간 수업.
그 외 제 시간.
나만의 연구실이 참 좋습니다.
저는 아직40초인데 세무사사무실 다녀요. 세무사사무실 60대분들도 계세요. 50대는 많구요. 사무직치고는 오래할수있어요. 저희엄마는 60중반이신데 관리사무소에서 일해요. 1년단위로 재계약하는데 이제 나이가 많아서 곧 못하게 될거래요.
몇년전 미국 취직.
연봉은 한국 두배예요.
한국에도 연금 나오는데 미국서도 연봉 다시 시작하게되어서 65세까지 일하면 다달이 만불이상 나오지 싶어요.
50대에 영어로 살려니 때론 버겁지만 그래도 행복해요.
이렇게 능력있는 분들이 많다니 부럽네요
저는 50중반인데 오십초부터 놀고있어요 ㅠ
내년에 딱 오십..
공공기관 공무직으로 일하면서 무인가게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때라서 가게를 접을까 고민만 엄청하고 있는데,,
계속해야하나 고민스럽네요...
50대 후반, 병원에서 통역일 해요.
40대 초반에 처음 알바로 시작한 일인데 내가 이렇게 될 줄은 ㅎㅎㅎ
74년생 공무원입니다
만60세 정년때까지 다니려구요
전 73년생 공무원요. 2년후 명퇴할거예요. 진상민원없는곳에서 살고싶어요. 인간혐오생기네요
인간을 알면 알 수 록 개만 더 좋아지더라 - 쇼펜하우어
아직 현역으로 베트남에서 직장 다니고 있어요. 5-7년 정도 더 하고 한국으로 복귀하고 싶어요.
앞으로 8년후 정년이예요
먹고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