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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싫어하는 초등생 살 어케 빼주셨나요?

뽀로로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25-09-22 10:35:43

아놔..

내몸땡이면 알아서 빼겠는데,

자식은 진짜 내맘대로 안된다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태어나서 유치원때까진 약간 마른듯한 보통 체중이었는데,

초1들어가서 돌봄 간식 먹더니 살이 찌기 시작해서...

(작년인가부터 과일간식 없애고, 빵, 피자, 치킨, 만두, 과자 이런거 줍니다ㅡㅡ)

 

지금 키 132 정도인데 37 나가요.

배가 흘러 내려요ㅠㅠ

옷도 제꺼 입어도 맞아요ㅠㅠ

4월달에 32k 였는데 1달에 1키로씩 더 찐 셈이죠.

살빼라고는 작년부터 말했구요.

 

축구, 수영, 태권도, 동네 있는 학원 보낼라그래도 본인이 싫다 그래서 못보내요.

그나마 여름방학때 줄넘기를 보내봤는데, 이때 좀 빠지긴 하더라구요.

가족과 함께 달리기 걷기도 발아프다고해서 오래 못하고,

먹는건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집에선 제가 주는것만 먹는데,

밖에서 누가 과자 아이스크림 사주거나 그러면 보통 남기지 않나요?

안남기고 다 먹어요.

 

그래서 제가 일부러 나눠 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일단 식탐 자체가 많은거 같고.

집에 오면 6시 이후로는 거의 앉아 있어요.

책만 보고, 블럭 하고, 아니면 티비 보거나...

 

학교에서 일부러 방과후도 댄스와 스포츠계열로 다 신청해놨는데,

집에서 움직임이 없어서 살이 이렇게 찌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 살때문에 이렇게 고민해본 적이 없는데, 애가 저러니 너무 우울합니다.

IP : 180.81.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2 10:40 AM (27.175.xxx.67)

    안 움직이겠다면 덜 먹여야죠.
    크는 애를 어찌 안먹이냐 하지말고 독하게 싸우세요.
    지금까지 먹은거로도 충분히 큽니다.
    안먹고 안움직일래
    먹고 움직일래.
    딜을 하세요.

  • 2. ..
    '25.9.22 10:52 AM (14.41.xxx.61)

    저 아는 집은 학원도 안보내고 집에서 독하게 먹거리 조절하고
    엄마랑 같이 운동했어요. 그게 6학년때였는데 이후 중학교 가니
    키가 크고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 3. ......
    '25.9.22 10:54 AM (211.250.xxx.195)

    뭐든 본인이 깨달아야합니다
    그나마 엄마가 해줄거는 식단을 방법을 조금 달리해서 지방을 줄여주는수밖에 없어요
    아직 아이가 맛있고 먹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그거 못먹게 하면 더 스트레스에요

  • 4. 아꿍
    '25.9.22 10:55 AM (124.63.xxx.159)

    저희 아이도 초3때부터 코로나로 엄청 쪘고 파스타는 면추가 쌀국수도 면추가 라면도 두개세개 ㅜㅜ
    중2되서 빠지기 시작했어요 키로 다간다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구요 한참 맛있을때인데 저는 그저 귀엽습니다

  • 5. 쵸코코
    '25.9.22 10:57 AM (211.206.xxx.36)

    제가 대학교 옆에서 살때였어요. 밤이면 저는 대학 운동장을 뛰였거든요.
    그런데 초등학생이 엄마랑 나와서 운동 하던데 축구공을 발로 톡.톡 차면서 (세게 차지 않고 발 앞으로 굴러갈 정도로) 운동장을 돌더라구요. 방학기간 내내 축구공을 발 앞으로 가볍게 밀면서 걷듯이 돌았는데 방학이 끝날무렵 좀 빠졌네 싶더니만 몇달후엔 보통 아이들처럼 몸이 많이 슬림해진걸 보았어요.
    인근에 학교 운동장이나 공터가 있다면 그런 운동도 효과가 있을듯 합니다.

  • 6. ......
    '25.9.22 11:11 AM (220.125.xxx.37)

    남자아이인가요?
    초1이면 먹는걸로 뭐라하지 마시고
    즐거운 놀이처럼 운동을 해야해요.
    어느순간 빠져있더라구요.

  • 7. 원글
    '25.9.22 11:25 AM (180.81.xxx.245)

    초2 남아예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같이 축구공 따라 해볼게요.

  • 8. 추천할게요
    '25.9.22 12:19 PM (122.32.xxx.24)

    겨울에 스케이트 타게 하세요 살 진짜 많이 빠져요

  • 9. ..
    '25.9.22 12:28 P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울집은 초등때부터 운동 하나는 무조건 해야한다고 줄넘기학원 꾸준히 보냈어요. 지금은 중등인데 주짓수하고 헬스장 러닝머신해요. 어려서부터 운동을 습관 들여서 너무 편해요.

  • 10. 우리
    '25.9.22 1:10 PM (211.109.xxx.57)

    우리집는 인라인스케이트 축구 자전거 수영 등등 자기가 재밌어 하는 거 했어요.
    자기가 재밌어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에 앞서서 어머니가 먹을 거에 신경쓰세요.
    특히 햄 소시지 베이컨 이런 가공식품 덜 주시면 살도 덜 찝니다.

  • 11. 혹시
    '25.9.22 2:25 PM (222.236.xxx.11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운동신경이 없어서 운동하기 싫어하나요?
    지금 패턴으론 비만되기 쉽상인거 같아요.
    잘 못해서 운동하기 싫어하는 거라면
    개인레슨 가능한 운동으로 시켜서
    나중에 그룹으로 합류시키세요.

  • 12. 혹시
    '25.9.22 2:29 PM (222.236.xxx.112)

    운동신경 없어서 운동하기 싫어하는거라면
    개인레슨 시켜서 어느정도 잘 하게 된 후
    그룹에 합류할 수 있는 운동 시켜보세요.
    남자는 운동 잘 하는게 사회성에도 좋지만
    체력도 좋아져서 필수 인 거 같아요.
    아들 다 키워놓고보니 되지도 않는 공부에 덜 매달리고
    운동 다양하게 시킬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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