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넘 빠지고 보네요.
배우들의 호흡이 넘 편안하네요.
박지현, 첨 보는 배우인데 고급스런 마스크에 목소리 좋고.
김고은도 넘 좋고.
우리들의 젊은 시절을 완벽 재생해내네요.
몇번이고 눈물을 흘리며 몰입해서 봤어요.
이 드라마 넘 빠지고 보네요.
배우들의 호흡이 넘 편안하네요.
박지현, 첨 보는 배우인데 고급스런 마스크에 목소리 좋고.
김고은도 넘 좋고.
우리들의 젊은 시절을 완벽 재생해내네요.
몇번이고 눈물을 흘리며 몰입해서 봤어요.
잔잔한 드라마 즐기는 타입이 아닌데,
매회 끊을수가 없어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완주했네요.
잔잔하니 재밌어요.
옛날 학교선배둘도 생각나구요 ㅎㅎ
88학번인데.
동아리 그때는 써클이라고 했죠.
동아리선후배 생각도 나고
잔잔한 연애감정 좋았어요.
인생드라마 등극
잊고 살던 20대의 어느 순간 순간들이 떠올라서…
어제 어느 기사에서 은중과상연이 손톱거스러미같다고 했던데.. 띡이더라고요.
니의 치사한 생각들, 생각만 하고 용기내서 말로 하지 못했던 순간들, 외면했던 것들, 굳이 말했다가 일을 그르쳤던 기억…
그냥 상연이가 주인공인 드라마인듯
그리고 뭐 좋다고 남자친구 만나면서 친구 달고 다니고
남자친구한테 친구 얘기를 미주알 고주알
주변 사람 탓할 거 없고
아무튼 머리가 나쁘고 지혜롭지 못하면
소중한 걸 지킬 수 없음
가족을 떠나보낸지 얼마 안됐는데 이 드라마에 안락사가 나온대서
좀 더 지나서 볼까 고민인데 많이 슬픈 내용인가요?
젊은 시기의 부러움 질투 같은 감정들은
성장하는 동력이구나
나는 은중보다는 상연에 가까운 사람
진짜 밑바닥의 감정은 혼자 싸짊어지고가는 외로운 스타일
남자문제는 끝까지 말안했을거같은데
상학이 자기한테 올것도 아닌데
상연이 자존심과 성격에 은중에게 상학 만나지말라고는 절대안했을거에요
암튼 상연에게 더 감정이입했는데
대학때 너무 교수님같고 30대에는 앞머리 촌스러워서
상연이 코디스타일리스트 원망하며 보는중입니다
은중은 볕바른 양지이고 상연은 햇살없는 그늘이에요.
저도 티브이를 잘 안봐 박지현은 처음 보는 얼굴.
고상한 아름다움을 지닌 얼굴이네요.
연기도 발성도 좋고요.
김상학은 은중이와 끝내 이별인가봐요.
띄엄띄엄 봐서연지 끝부분엔 더이상 안나와서ㅡㅡ
박지현 작품 많아요.
재벌집 막내아들 큰손자 며느리로 나왔어요.
은중과 상연 평이 좋네요.
봐야겠어요
지나버린 20대가 생각나 애절하게 보구 있어요~전 형편안좋아 대학생활은 못 해봤는데 간접체험으로 보구있어요~~참 담담한 은중이의 생각이 좋네요
저도 인생드라마 3위 안에 들듯요.
박지현 연기, 눈빛 처리, 호흡이 넘 자연스럽고 좋더라고요
단발머리 진짜 잘어울리는데
30대 시절 긴머리 진짜 안어울려서 깜놀.
상연이의 결핍은 과연 무엇이길래
저토록 집요하고 점점 가학적이 되어가나 생각하게 되어요
아마도 가정 내에서의 애정 결여, 편애...등이
개인적 까칠함, 가족의 죽음과 결합한 듯.
너무 보고 싶은데 할일 때문에 참고 있네요.
박지현 배우는 유미의세포1에서 유미(김고은) 남친의 여사친(박)으로 은근 얄미운 캐릭터 연기 잘 하더라구요.
이외에,
브람스를 아시나요
재벌집 막내아들
히든 페이스 등등 조연이지만 존재감 있었죠. 매력있는 것 같아요.
끝까지 다 봤지만 너무 어두워서 별로. 그래서 나의 아저씨도 보다 말았거든요.
우울한 캐릭터를 옹호해주는데 자신의 불행을 남을 해함으로써 잊어보려는 나쁜 인간이 있어요.
그런 인간과는 절교가 답인데 끝까지 다시 받아주는 게 좋다는 그 메시지 동의할 수 없어요. 저도 은중이같이 퍼주고 받아주고 당하고 빼앗기고 그래도 다시 용서해주는 성격이라 보다보니 객관화가 되고 화가 나더라고요.
정말 싫었던 드라마 나를 닮은 사람인가 그것도 생각나서 기분 나빴어요.
저는 상학 오빠의 숨은 비밀 나올 때부터 흥미 반감되네요. 뻔하다는 느낌 들어서요.
지금 2025년 현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