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러고도 대학붙을 거라 생각할까요?성인이?

삼수생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25-09-14 13:31:43

키울때부터 고집만 쎄고 성격도 이상하고

사회성도 없고 뭐 하나 멀쩡한 게 없고

게으르고 한심하고 무책임하고 어디가도 안 좋은 소리만 듣고

지각하고 암튼 자식이 아니라 웬수였어요.

 

하도 불성실하고 학원서도 욕만 먹어서  고딩때 학원끊어버리고  안 보냈는데 자기도 좋다고 공부1도 안해놓고 

학원끊었다고 원망해요

솔직히 아빠가 호구라 학원가게 카드달라했음 줬어요.

자기도 공부안해서 좋았음

 

그래놓고 현역때  지 성에 안 찬다고 6논술

지르고 아예 최저도 못맞춰서  시험보러 안가고

정시는 원서 지원도 안했어요.

담임쌤도 이런 애 처음 본다고 안타깝다고 계속 전화하시고

 

그리고 재수시작..비싼 재수학원비 엄청 쓰고

딱 봐도 멍때리고 공부안함

현역때 정시 등급 똑같이 또 받았어요.

미친..그 낮은 등급에서도 하나도 못 올린다는게

 

암튼 그런데 또 수시는 또 6논술지르고

사실 수시교과가 그나마 제일 나은 선택인데

정시로 폐급 대학 원서만 넣으면 되는 곳 갔어요.

 

그래놓고 멀어서 가기 싫은거죠.

 

또 삼수한다고 2학기는 학교안가고 집에서 매일 자빠져자고 있어요. 1학기 학점도 개판

매일 자빠져자다가 네시 다섯시되어 기어나와서 뭐 쳐먹고 또 죙일 폰만 보고 있어요.

자기는 하루종일 공부하는 게 안 맞다나

독서실 끊어놓고 가지도 않음

수학을 못하는데 논술한다고 저러는데 벡터 분리도 못해요.

제가 수학 더 잘해요.

이 시점에 논술학원에서 꼴등이라 한마디했더니

열받는다고 또 한달째 아예 한두시간 하던 공부도 안하고

자빠져자요. 지금도..

자기는 그냥 빈둥거리면서 집에 있는 게 좋은데

엄마가 못하게 한다고 내년에는 꼭 집에만 있을거래요.

이보다 더 집에 있을 수가 없는데?

평생 돈같은 건 안 벌고 싶대요.

 

제가 무슨 죄로 이런 사리분별 못하는 쓰레기를 자식으로 두어야 하는지 너무 하늘이 원망스러워요.

3년간 원서쓰는 건 부모에게 보여주지도 않네요.

 

부모랑 사이가 나쁘면 집이라도 나가지

자긴 집이 제일 좋고 돈없어서 갈데가 없다네요.

진짜 개만도 못한 인간이죠? 반려견은 자기 할 일하잖아요.

눈치도 있고 주인 기분도 살피고

IP : 118.216.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4 1:39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뭔가 발달 문제가 있는 아이인거 같아요...어릴때 병원에 안 가보셨나요? adhd면 지금이라도 약물 치료할수 있으니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 2. 얼마나
    '25.9.14 1:43 PM (211.235.xxx.160)

    힘드셨으면 이리....
    제가봐도 욱하네요
    대체 뭐가 잘못된걸까요...

  • 3. ...
    '25.9.14 1:47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아래 이틀 외박한 아들 엄마입니다.
    제가 아들한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해요.
    오죽하면 저는 증여 해주고 상속해줄 생각에 아끼고 차곡차곡 모아왔는데 어제는 기부를 하고 죽었지... 불성실한 저 ㄴ한테는 주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4. 그런 자식
    '25.9.14 2:09 PM (59.1.xxx.109)

    우리집에도 있어요
    밥은 잘쳐먹어요

    늦게까지자고 지멋대로
    말도 함부로하고
    친구도 없어요

  • 5. ....
    '25.9.14 2:40 PM (116.38.xxx.45)

    울 애와 비슷하네요.
    노력하면서 키웠는데 부모와 다른 행성에서 온 아이도 있어요.
    기막혀서 점집에 갔더니 무조건 현역으로 보내라고하네요.
    재수삼수하면서 성적 더 떨어질거라고....
    고1 성적은 그나마 좋았는데 공부 안하니 점점 떨어져요.
    울집은 재수는 절대 안시킬 생각이고 빨리 군대 보내려구요.

  • 6. ---
    '25.9.14 9:40 PM (121.138.xxx.181)

    이해할수 없는 아이때문에 원글님 괴로움이 전해지기도 하지만,
    아이에 대한 혐오도 느껴져요. 아이를 밀어낼려고 싫어하면 할수록 아이는 더 엄마에게 애정을 갈구하곘죠. 더 붙을려고 할거구요.
    힘드시면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면서 아이와 원글님 각자 자신에 대해 좀 생각해볼수 있는..

  • 7. 답답
    '25.9.15 10:51 AM (118.216.xxx.171)

    애가 애정을 갈구하는 거 아니고 돈만 갈구합니다. 그래서 문제인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097 손님 타령 지긋지긋 1 10:39:45 425
1796096 젠슨황 마그 저커버그는 바람 안 피네요 5 .... 10:34:26 540
1796095 약간 몸살 기운 운동 쉬는 게 나은가요? 4 ^^ 10:25:53 278
1796094 허벅지에 힘주고 있으면요 7 ㅇㅇㅇ 10:15:59 832
1796093 저 혼자 있어요 2 111 10:13:47 643
1796092 유산배분은 엄마뜻대로 해야하는거죠 8 10:13:32 835
1796091 전자레인지 다들 이런증상 있나요? 1 뭐야 10:06:36 465
1796090 초,중,고,대학생 세뱃돈 얼마줘요? 3 .... 10:05:21 372
1796089 아너 너무 잼있는데 1 아너 10:01:00 763
1796088 첨으로 우리 네식구 2 Good 09:58:07 759
1796087 펌] 뉴이재명은 없다 2 다모앙 09:56:52 335
1796086 부모의 사랑은 본능이지만 3 자식의 09:54:17 660
1796085 다리 무거운것 고쳐보신분 계실까요? 10 다리 09:51:23 641
1796084 성심당 가보려는데.. 케익말고 일반빵 사는것도 줄이 긴가요? 8 09:45:50 671
1796083 위고비 마운자로 무섭네요 11 ... 09:38:37 2,378
1796082 미국시댁 호주시댁 명절 문화 28 ㄱㄱ 09:34:22 1,971
1796081 엄마가 말실수한건가요 아님 제가 예민한건가요? 33 엄마 09:24:44 2,350
1796080 장동혁 95세 노모 그집에 실거주하나요??? 19 .... 09:20:36 1,473
1796079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로 상승…올해 들어 최고치 4 09:17:40 495
1796078 시누이 온다고 친정 못가게 막는 시모 17 .. 09:16:25 2,540
1796077 명언 - 나는 과연 남들만큼 똑똑한가 ♧♧♧ 09:15:21 384
1796076 휴민트봤어요 2 .... 09:15:11 788
1796075 가족수 안맞는 상견례 48 상견례 09:11:02 2,863
1796074 5주 다이어트 겨우 이거뺐어요 10 다이엇 09:02:57 1,106
1796073 여자는 설문 조사에도 솔직하지 않다고 7 ... 09:02:15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