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유도, 개념도, 의리도 없는 가벼운 인간들.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25-09-11 09:59:57

동서고금 막론하고, 진보의 편에 서는 건 수지 타산이 안맞습니다.

 

자리에 서고자 한다면 한국에서는 조중동 밑에 서고, 검찰을 친구 삼아, 사이비 기독교 목사 밑에 조아려야 출세하고 돈을 법니다. 그런 걸 핥아주는 댓글로 용돈 벌고, 성조기 깃발 흔들어대고 막걸리 값 버는 구차한 인생조차도 그들 편에 서면 생기는게 있습니다. 

 

그런데 진보는 생기는 게 별로 없고, 위험한 자리입니다. 몇 십억, 몇 백억도 아닌 몇 천만원, 몇 억 시세 차익에도 쓰레기야 되는 자리이고, 된장찌개 사진 한 장에도 조리돌림 당하는 사람 있을 자리가 못됩니다. 

 

자기 가족이 그런 자리에 선다고 하면? 어떠시겠습니까? 그 자리에 서면 자식들 인생 엉망되고, 노년에도 집 앞에 미친것들이 마이크 들고 설치는거 참을 수 있습니까? 

 

그런 용기와 능력이 없다면 우리는 의리라도 있어야 합니다. 사악하고 구차한 인생들이 던지는 돌이라도 같이 맞아주는 의리. 역사적으로 구조적으로 삐긋하면 돌 맞는 진보의 길이 지겹습니다. 이기적 욕망은 인간 본성이고, 진보도 인간입니다. 그냥 좀 참고 애쓰는것일 뿐. 

 

사유 없는 내용은 공허하고, 개념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라는 칸트의 말이 불쑥 떠오르면서 또또... 쯧쯧쯧 혀가 차지는 요즘입니다. 

IP : 112.166.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11 10:04 A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 그런데 진보는 생기는 게 별로 없고, 위험한 자리입니다.

  • 2. ..
    '25.9.11 10:14 AM (112.166.xxx.70)

    생기는 게 많고, 안전한 자리같으면 지금 당장도 자리 맡을수 있습니다. 진보적 사회 단체, 정당들. 상근 상시 채용입니다.

  • 3. 스민
    '25.9.11 10:21 AM (211.222.xxx.211)

    진보덕에 벼락거지 많아진건 보면 생기는게 없고 위험하긴 해요.

  • 4.
    '25.9.11 10:55 AM (221.158.xxx.158)

    덕은~ 앞에 긍정적인 내용이 옵니다. 부정적인 내용일 땐~ 탓입니다. 남탓을 하는 사람일수록 루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적 빈곤은 출생-교육의 영향력이 지배적입니다.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063 검사 이상 없는데 배가 아파서 응급실 자주 가요 . . 16:25:22 3
1804062 숨고나 김과외에서 과외를 찾고 있는데요 과외 16:24:44 5
1804061 달지 않은 팥떡 추천 좀 떡순이 16:21:50 33
1804060 내향형 집돌이 남편 스트레스 ㅠ 1 .... 16:18:44 224
1804059 다들 시드가 어떻게 되나요? .. 16:17:39 157
1804058 청담동 건물주 걱정하는 회원들 ㅎㅎ 3 ..... 16:14:19 339
1804057 태국 항공권 ㅕㅑㅑ 16:06:11 241
1804056 남편 단백뇨ㅜㅜㅜ 6 16:04:40 612
1804055 10만년 만에 롯데샌드를 먹었는데 12 우와 16:03:26 811
1804054 "정일권 검사 아이들 있습니까 없습니까!!".. 13 .. 15:58:06 795
1804053 인터넷에서 의류 구매 직후 같은상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다면? 2 의류 15:57:56 240
1804052 공습당한 레바논 베이루트 현재 모습 9 ㅇㅇ 15:57:00 956
1804051 방탄)고양운동장 갈껀데..패딩? 4 ... 15:52:14 492
1804050 당황스러운 상황 6 허ᆢ참 15:50:22 935
1804049 일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지 않나요 10 하루하루 15:39:19 885
1804048 에피큐리언 특대 도마 괜찮을까요? 5 어떨까요 15:38:42 416
1804047 옷 이야기 하니 시어머니요. 12 dddd 15:38:04 1,388
1804046 지난 8개월이 꿈만 같아요. 12 ㅇㅇ 15:38:01 1,568
1804045 병원에 있으면서 느끼는점 국제결혼 4 ... 15:36:31 1,190
1804044 사각턱 보톡스 맞은 후 알사탕 먹은것처럼 부어올랐어요 2 --- 15:36:29 296
1804043 먼저 건드는? 시비거는 ? 남편도 있나요? 5 루피루피 15:34:39 392
1804042 국쌍을 꿈 꾸나 현실은 이은재행인 조은희 3 ******.. 15:30:34 437
1804041 식탁 1400 너무 작나요? 1600할까요 11 oooo 15:26:22 811
1804040 핸드폰 케이스를 새로 샀는데 5 ... 15:23:48 503
1804039 미치게 웃었던 유튜브ㅠ 14 며칠전 15:23:26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