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저보고 다음 세상엔 자기 딸로 태어나래요.

. . . 조회수 : 9,437
작성일 : 2025-09-10 00:16:24

이런 저런 옛날 얘기하다.

제가 과외하면서 학비벌고 생활비 벌었던 때  얘기를 했어요.

남편이  꼭 안아주면서

다음 세상엔 꼭 자기 딸로 태어나라고 하고 싶은거 다하게해준대요.

 

 

 

자기 엄마로 태어날 생각은 하지도 말래요.

집나갈거래요.

(이 쏴람이 맨날 시어머니랑 저랑 똑같다구 ㅜㅜ)

 

 

 

 

IP : 122.38.xxx.1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25.9.10 12:18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따뜻하고 로맨틱한데 웃기기까지

    못생겼을 거야~~~ 안 부럽다 하나도 안 부럽다(?)

  • 2. ㅋㅋ
    '25.9.10 12:21 AM (223.38.xxx.155)

    스윗하네요 남편의 마음이 느껴져요. 엄마로 태어날 생각도 말라고 집나갈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아니
    '25.9.10 12:26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딸은 원글님이고,
    그럼 결혼은 누구랑??? ㅎㅎ
    남편분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행쇼~!!!!!

  • 4. ㆍㆍ
    '25.9.10 12:34 AM (118.220.xxx.220)

    그런 남편분도 있군요
    부럽고 뭔가 모르게 찡해요

  • 5. 그러니까요
    '25.9.10 12:37 AM (1.227.xxx.69)

    어떻게 저런 남편이 있을 수가 있냐구요~~~~
    틀림없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게야...

  • 6. ........
    '25.9.10 12:44 AM (183.98.xxx.93)

    그맛에 같이 사는거죠. ^^;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과 사는것이 가장 큰 행복 아닐까요.

  • 7. 남편이
    '25.9.10 12:55 AM (125.178.xxx.170)

    따뜻한 관식이네요.
    나라를 구하신 듯. ㅎㅎ

  • 8. ---
    '25.9.10 2:17 AM (39.118.xxx.173)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오래오래 펴어어엉생 행복하세요!

  • 9. ...
    '25.9.10 3:55 AM (58.123.xxx.111)

    글만 읽어도 행복해요

  • 10. ㅎㅎㅎ
    '25.9.10 5:39 AM (211.211.xxx.168)

    남편이
    따뜻한 관식이네요.
    나라를 구하신 듯. ㅎㅎ. Xxx222222

  • 11.
    '25.9.10 6:31 AM (211.48.xxx.185)

    원글님을 정말 사랑하시는 남편이네요
    사랑하는 건 아껴주는거래요
    아끼는 건 귀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거
    부럽고 늘 행복하세요

    82나 주변에 아내를 아끼지 않는 남편들이
    더 많은거 같아 서글프네요.

  • 12. jeniffer
    '25.9.10 7:05 AM (211.243.xxx.32)

    샘나요.
    나도 저런 남편과 살고 싶따~~~

  • 13.
    '25.9.10 7:46 AM (1.241.xxx.216)

    자기엄마가 힘든데 그런 성향의 아내를 만난
    남편님 참으로 스윗하고 귀여우시네요 ㅋ

  • 14. ㅡ대박이네요
    '25.9.10 8:51 AM (220.72.xxx.2)

    우와
    대박이네요

  • 15. ...
    '25.9.10 11:41 AM (115.138.xxx.39)

    신기하네요 부부가 그렇게 좋을수 있다는게
    전 이번생 업장소멸하고 다음생은 절대 만나지말자 그랬는데 ㅎ

  • 16. ㅇㅇ
    '25.9.10 4:02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우와 부럽고 귀여우세욧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31 한동훈 페북 1 ㅇㅇ 23:25:08 39
1784530 지금 맥주 마신다 안마신다 6 .. 23:21:57 94
1784529 토스 돈이 얼마나 많은가요 외우 23:21:13 116
1784528 지하철에서 보니, 다들 찡그리고 있어요 1 .... 23:20:38 225
1784527 1/1-1/4교토 신정으로 문 다 닫을가요 새로이 23:18:23 61
1784526 눈 안왔죠? .. 23:13:41 88
1784525 유튜버 배사임당 3 ... 23:07:56 636
1784524 폭삭 속았수다 대사 질문해요 .. 23:05:41 141
1784523 올 한 해를 버티게 한 힘.jpg 2 김성은 23:03:34 709
1784522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많아지면 3 /// 23:00:48 400
1784521 편의점에 쫄면 파나요 1 에구 22:59:28 207
1784520 정시 컨설팅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두려움 22:55:04 169
1784519 29기 결혼커플 5 ㅡㅡ 22:52:34 821
1784518 고등학교때 수학 잘 하셨던 분들.... 8 .... 22:36:56 810
1784517 AI 고용충격, 여성이 먼저 맞는다…“경리·마케팅·회계부터 짐 .. 9 ... 22:31:13 1,578
1784516 오늘 슈돌 1 ᆢㆍ 22:29:38 723
1784515 하겐다즈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2 ..펌 22:29:22 688
1784514 영국, 바닷가재 산채로 조리 금지 14 ㅇㅇ 22:21:57 1,449
1784513 노인들 모아서 음식물 주고 그런거 왜 그러는거예요? 17 oo 22:21:32 2,143
1784512 최욱 검사(?)들이 고소했던데요 6 ㄴㄷ 22:20:47 1,641
1784511 흑백요리사 보면서 발견한, 사람에 대한 나의 취향 ㅇㅇ 22:20:12 904
1784510 숙성이 답인가요? .. 22:19:22 401
1784509 김학철 교수는 어떤 분인가요 1 .. 22:17:00 696
1784508 건강검진 올 해 하기엔 늦은 거겠죠 5 검진 22:16:45 852
1784507 아까 케잌을 안샀더니 허전해요 1 ㅇㅇ 22:16:44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