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때 머리 푸는거 허용되었나요?

......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25-08-30 17:53:39

90년대 초 서울 여고..

머리길이 단속 안하다가  2학년부터 단발령이 내렸는데.

머리길이 단속 안할땐 풀면 안되고

긴머리는 꼭 묶어야 됐어요. 핀도 요란한거 쓰면 안됨

그때 인디안핀이라고 장식많은거 쓰면 걸렸어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ㅋㅋㅋㅋ)

 

넷플에서 90년대 후반 부산고등학교 나오는데

긴머리 풀고 다니네요?

그시절 가능?????

 

전 고등학생은 긴머리 꼭 묶어야되는 줄 그게 학칙인줄 알았는데 

 

여고생애들 숱많고 긴머리

산발 하고 다니는거 보고 놀랬어요.ㅎㅎㅎ

이젠 익숙합니다.ㅎㅎ

 

IP : 110.9.xxx.18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30 5:56 PM (112.152.xxx.61)

    저도 90년대에 서울에서 고딩이었는데
    긴머리는 꼭 묶어야 했어요.

  • 2. ..
    '25.8.30 5:56 PM (36.255.xxx.142)

    90-92년까지 서울 여고 였는데 머리 풀고 다닐수 있었어요.
    저희 학교는 교복도 안 입고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어요

  • 3. 학바학~
    '25.8.30 5:56 PM (211.210.xxx.89)

    같은 세대인데 전 귀밑5센치였고 지인은 긴머리였대요. 대신 꼭 묶거나 땋아야했다고~~ 진짜 고딩때는 간난이 스탈이었어요. 75년생이었네요.

  • 4. 92년
    '25.8.30 5:57 PM (124.56.xxx.72)

    대구 고1 머리 길게 풀고 다녔어요.

  • 5. 연신내 D여고
    '25.8.30 6:09 PM (125.142.xxx.233)

    머리 풀고 빨간 핀 꼽았다고 단발령 내려서 ㅜㅜ 반 애들 다 싹둑 자리고 나타남. 반곱슬이던 애들 울면서 학교 다님 ㅜㅜ

  • 6. ...
    '25.8.30 6:10 PM (220.121.xxx.113)

    90년대 후반에서 몇 년 지난 01년도에 고딩이었는데
    교칙은 귀 밑 30센치였고 매직스트레이트 유행이라
    딱 붙는 긴 머리로 학교 갔어요,,

  • 7. ..
    '25.8.30 6:11 PM (182.209.xxx.200)

    그 시절 대구에서 여고 다녔는데, 머리는 딱히 단속 안했어요.
    염색 펌만 안하면 되고.
    긴 머리 찰랑거리며 풀고다니는 애들 많았어요.

  • 8. ...
    '25.8.30 6:12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90년대 후반 고등학교 공학이었는데 여자는 머리 제한 없었어요
    남자는 삭발 금지 규칙 있었고, 그 외에는 머리 제한 없었어요
    염색하고 다니던 여학생 1명 보았는데 염색 금지 규칙도 없었고 걔는 화제된 적 없고요
    남학생 하나가 삭발하고 와서 학교 뒤집어졌어요

  • 9. ...
    '25.8.30 6:13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90년대 후반 서울 고등학교 공학이었는데 여자는 머리 제한 없었어요
    남자는 삭발 금지 규칙 있었고, 그 외에는 머리 제한 없었어요
    염색하고 다니던 여학생 1명 보았는데 염색 금지 규칙도 없었고 걔는 화제된 적 없고요
    남학생 하나가 삭발하고 와서 학교 뒤집어졌어요

  • 10. 비평준
    '25.8.30 6:15 PM (180.70.xxx.42)

    90년대초 고교 비평준 지방에 살았었는데 고교순위 1위 공립 여고만 두발 자유화 그 외 모든 학교 두발 규정 있었어요.

  • 11. ...
    '25.8.30 6:17 PM (222.100.xxx.132)

    응팔 덕선이 세대라 교복없이 중고등학교다녔는데
    시골에서 중딩때 서울로 전학와서보니
    시골보다 오히려 복장 규제 없고
    고등학교에선 더 자유로웠어요.
    파마 염색만 금지였고 풀고 다녀도 뭐라 안하고
    머리핀 형형색색 아무제한 없어서
    서울은 다르구나 했었네요

  • 12. ㅋㅋ
    '25.8.30 6:18 PM (223.39.xxx.133) - 삭제된댓글

    단발령은 단속은 오히려 80년생이 심했어요
    교복이 전체적으로 확대되고 거기에 따른 단발령
    머리숱이 많든 적든 묶으면 안되고
    이쁜애들도 머리때문에 빛을 못봄

    70년대 생들은 교복안입은 학교도 많고 옷 자유화
    머리 자율화되서 학생인지 아가씨인지 분간이 안됨

    요새애들은 그야말로 자유를 누림
    허리까지 길어도 뭐라안하고
    머리발때문에 이쁘게 살 수 있음

  • 13. ㅋㅋ
    '25.8.30 6:19 PM (223.39.xxx.133)

    단발령은 단속은 오히려 80년생이 심했어요
    교복이 전체적으로 확대되고 거기에 따른 단발령
    머리숱이 많든 적든 묶으면 안되고
    이쁜애들도 머리때문에 빛을 못봄

    70년대 생들은 교복안입은 학교도 많고 옷 자유화
    머리 자율화되서 학생인지 아가씨인지 분간이 안됨

    요새애들은 그야말로 자유를 누림
    허리까지 길어도 뭐라안하고
    머리발때문에 이쁘게 살 수 있음
    조금 못생겨도 매직하면 머리발 확 살아남
    머리숱이 많아서

  • 14. ㅇㅇ
    '25.8.30 6:20 PM (118.235.xxx.207)

    학교나 지역마다 달랐어요
    저희는 못 풀었어요

  • 15. ..........
    '25.8.30 6:29 PM (106.101.xxx.153)

    아뇨 똑단발에 귀밑 3센티까지였어요.

  • 16. ...
    '25.8.30 6:31 PM (61.83.xxx.69)

    80년대 중후반. 머리 자율화. 자유로웠던 기억이네요.
    숙*여고였어요.

  • 17. 부럽
    '25.8.30 6:34 PM (106.101.xxx.254)

    저는 중학교때부터 단발 ㅜㅜ
    한이 맺혀서 나이 오십에도 긴머리에요

  • 18. ..
    '25.8.30 6:36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경기여고 87년 졸업
    긴머리는 무조건 묶고 다니고
    바지도 못입고 다녔어요.

  • 19. 건강
    '25.8.30 7:01 PM (218.49.xxx.9)

    아이들 두발제한 하면
    학생 인권조례에 어긋나요

  • 20.
    '25.8.30 7:07 PM (112.150.xxx.168)

    90년대 후반 부산 인문계 여고인데..입학할땐 긴머리 허용이었어요 단 양갈래만 허용.
    근데 애들이 긴머리풀고 외부에서 으른 행세하는 사고 쳐서 전학년 단발로 2학년부터 바꼈네요.
    머리 기를 수 있는 학교가 그당시에도 몇개는 더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 21.
    '25.8.30 7:22 PM (74.75.xxx.126)

    89년에 고등학교 입학 했는데 저희는 중 고등 내내 교복 자율화 두발 자율화였어요. 전두환 막내아들이랑 같은 학번이라 그런 거래요. 덕분에 과외도 불법. 전씨 아들만 받아야 하니까요. 학원도 안 다니고 애들이랑 주말에 압구정동에 옷 사러 다니고 참 좋았는데 저희 학번 졸업하니까 바로 교복 부활시키더라고요.

  • 22. 서울
    '25.8.30 7:3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서초구 여고 90년대

    머리 기르는거 제한 없었고
    풀고 다녀도 상관 없었어요

    단발령은 구시대 옛전설 같은 얘기로 그 때도 느꼈어요

  • 23.
    '25.8.30 7:45 PM (223.39.xxx.115)

    93년도 고등 졸업했는데 귀밑3센티이하요. 두발검사하는 날은 반 미용사(?)가 교실 뒷편에서 보자기로 덮고 친구들 3센티이하로 잘라줬어요...여기서 반 미용사는 가위질 잘하던 친구요

  • 24. ...
    '25.8.30 8:29 PM (59.12.xxx.20)

    92년 고1 수원이었고요
    긴머리는 꼭 묶어야 했어요.
    근데 고2때 갑자기 머리 긴 애들은 양갈래로 땋으라는 황당한 교칙이 생겨서 죄다 땋고 다녔어요.
    학생들은 이 뭔... 하고 황당해 했는데 엄마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아침마다 딸 머리 땋아주는 기분이 되게 좋았나봐요. 자기들 여고시절 생각도 났는지.
    저도 할머니가 매일 머리 땋아줬는데 고3때 말 없이 단발로 자르고 들어갔더니 되게 충격 받고 실망하셨어요.

  • 25. ...
    '25.8.30 8:43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대구 그런거 없었어요

  • 26. ..
    '25.8.30 8:45 PM (175.119.xxx.68)

    90년대 초 대구 그런거 없었어요

  • 27. .....
    '25.8.30 9:14 PM (112.172.xxx.74)

    단발이나 양쪽 땋아서 갈래머리요

  • 28. 76년생시골
    '25.8.31 2:50 AM (210.106.xxx.136)

    귀밑 5센티?3센티?엄청 짧아야했구요
    그래서 전교생이 커트나 아주짧은 단발이요
    긴머리는 아예 없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37 온수매트 전자파 09:40:27 5
1783936 이 음악 제목 좀 클알못 09:39:29 18
1783935 팔이 등뒤로 1 안가요 09:36:03 116
1783934 코레일은 엄청 좋아지네요 1 ㅇㅇ 09:32:32 411
1783933 딸의 고백 3 하하엄마 09:28:48 550
1783932 하이닉스... 어떻게 보세요? ..... 09:23:56 302
1783931 박나래 매니저가 이기기는 힘들껍니다. 19 아마도 09:23:35 1,426
1783930 영업정지 했으면 쿠팡 09:17:24 241
1783929 etf 수익률 얼마세요? 1 ㄷㄷ 09:15:05 436
1783928 남편 은퇴후 삼시세끼 같이 먹는게 좋다는 부부 5 삼시세끼 09:14:50 819
1783927 자식에게 투자는 얼마나 해야되나요 2 .... 09:13:38 486
1783926 친절할 때 내 몸에서 일어나는 1 음.. 09:12:50 391
1783925 상연 아빠 행적으로 보아 상연 유산 챙겨 갔고도 남지 않나요 은중과상연 09:09:03 435
1783924 반려 주식 몇 개 있으신가요? 10 ㅜㅠ 09:08:05 575
1783923 욕실조명 무슨 색이세요 4 ㆍㆍ 09:05:36 206
1783922 퍼즐할 때 딱딱한 판이나 앨범요. 4 .. 09:03:42 111
1783921 왜 늙어갈수록 아픈걸까요 9 08:53:19 1,120
1783920 윗집 공사후 누수?? 6 ........ 08:50:24 483
1783919 부동산과 통화 후 전화달래면 그냥 무시하나요? 5 부동산 08:48:30 473
1783918 남편이 정신건강의학 상담 받고 싶다는데요 26 08:38:46 1,521
1783917 유로환율은 완전 미쳤네요 28 ㅁㅁ 08:31:52 2,451
1783916 소소한 잔소리 안하게 된 깨닳음ㅎㅎ 6 배우자사랑 08:24:53 1,661
1783915 어제 지하철광고보는데 한돈의 효능 3 ㅇㅇ 08:22:28 840
1783914 경동시장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5 경동시장 08:20:32 546
1783913 법륜스님 상좌가 있나요??? 1 .... 08:18:23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