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잘해야한단 욕심에 몰아붙이고 했던게
후회가되요. 더 사랑해주고 이뻐해줄걸
아기때ㅜ사진 보니..
큰애한테 너무 의무를 줫던거 같아 미안하고 안스러워요 ㅠㅠ
잘 컷지만
그래도.. 그땐 한참 애였는데.. 엄마 성격이 이상해서 애들한테 상처 될까봐
미안하네요
뭐든 잘해야한단 욕심에 몰아붙이고 했던게
후회가되요. 더 사랑해주고 이뻐해줄걸
아기때ㅜ사진 보니..
큰애한테 너무 의무를 줫던거 같아 미안하고 안스러워요 ㅠㅠ
잘 컷지만
그래도.. 그땐 한참 애였는데.. 엄마 성격이 이상해서 애들한테 상처 될까봐
미안하네요
그 얘기 지금이라도 하면서 미안하다 해야죠....
갔어요... 애도 알아요. 그래도 특목고 안갓으면 지금.대학 못갔을거라고 해요..
사과하고 제대로 사랑해주세요.
어차피 지난 시간이고
원글님도 어렸을 거니
애들 어렷을때ㅜ사진 보니 눈물이ㅜ나요ㅡㅡ
저도 애들 어릴때 사진 보면 미안한 마음이 가득해요 ㅜㅠ
너무 보고싶네요.. ㅠㅠ
더 예쁘다 해줄걸...
이 글보니 저도 울큰애하고 사춘기내내 싸웠던게 생각나서.ㅜ 얼마전 캐나다갔어요.ㅜ 미안하다 사랑한다
잊지말고 지금부터라도 못준 사랑 많이 주세요.....
저도 잘해줘야겠어요
지금 초딩애들 이쁘긴 넘 이뻐요
저두 미안함이 들어 말했더니…
엄마가 그만큼 했으니 내가 대학에 갔지 하더라고요.
지금 박사과정하는데 엄청 잘해줘요.
사랑해주며 예뻐해주며 키웠을거에요
엄마님들이 지난간거라 잊고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다들 그렇게 키운거에요!!
저두요 그래서
애들 대학생 되고는 져 주는 엄마 하고 있어요.
시모 보니 나이 들어 자식 며느리에게 안 지는 거
최악이더라구요.
거리두고 정도 없어지고
지금이라도 져 주고 너는 그러냐 잘한다 수고한다
해 주고 있어요
저랑 너무 비슷한 생각.
마냥 이뻐해주기 못한게 아쉬워요.
어릴때 사진보니 넘나 귀여움.
늦지않았어요
전화오면 항상 최고다 예쁘다 사랑한다 잘하고있다 해줘요
부모아님 무조건적인 사랑을 누가 주나요
멀리 떨어져있지만 힘든일 좋은일 있을때마다 전화하고 그래요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2222
과잉보호보다는 낫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잘 하심되죠
저도 고등 큰딸을 첫째라서 잘 못챙길때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너무 어리고 안쓰럽지만.. 지금 씩씩하게 제 앞가림 잘 하고 주도적인 삶 사는 거 같아서 성적이며 학교생활 많이 칭찬해줘요.
어릴때 보다 갈수록 더 리더쉽있고 자기 주도적으로 커가서 대견합니다!
아드님 특목고나오고 군인이니 잘 성장했구나하며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세요
다른 사진 찾다가 지금 중2막둥이 초등시절 사진 보는데 계속웃었어요. 너무너무 귀여운거에요. 남편이 그리 재밌냐고. 행복지수 팍팍 올리고 잤어요.
오늘 아침에 집나서기 10분전에 일어나서 뭐가 불만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저음으로 궁시렁거리며 밥도 거르고 나갔는데... 그 뒷모습 보면서 다시 부글부글 해졌지만, 2-3년만 시간이 지나도 지금의 모습이 그리워지겠죠?
아 그리고 큰 아이 고2때, 문득 아이가 어릴 때 너무 통제하면서 키웠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너무 "이거하지마라 거긴안된다 거긴위험하다 다치지 않게 놀아라"한거 미안하다고 하니...
아이가 "엄마 괜찮아요. 오히려 그렇게 해줘서 내가 다른 이상한 길로 안빠지고 잘 자란것 같아요. 고마워요." 라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지금 열두살 아들 키우는데
강요 안하고 있거든요.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요.
나중에 후회할까요? 좋은 대학 못가거나 하면..
그나마 애가 잘 되서 덜 후회하는 겁니다
애도 잘 안된 사람들은 땅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지금부터 독립적으로 잘 해주세요
아드님 군대가서 더 그러실거예요
저도 좀 모질다 싶게 키웠는데 .. 군대보내고
얼마나 사무치고 애틋하든지 마음추스린다고
애 많이먹었어요 .. 자식은 키우면 키울수록
귀하다고 하던데 특히 군에 간 아들은
눈물나게 보고싶고 생각나고 하더라구요
아드님도 엄마맘 알거예요.
아드님 군복무 잘마치고 전역하기 바랄께요
그때 아이들...힘들었지만 많이 사랑했었지만...다큰아이들이지만 말랑말랑 내 품에 안겼던....그때
내 큰소리에 주눅들던 그때...
엄마 없으면 무섭다던 그때....
정말 보고싶어요ㅠ
지금이라도 사과 하고 잘 해주세요
결과가 좋아도
상처는 남아 있으니
그 상처가 결국 발현 되기 전에
보듬어주세요
발현 ㅋ....
좀 반대에요.
너무 놀아주고 풀어주고... 학원도 중 3말부터 다닌 수학학원이 학습학원의 전부였어요.
주변에서 과학고보내라고 성화였는데도, 그냥 놀렸거든요.
그래도 놀면서도 잘했네 하는 학교에 갔는데, 좀더 푸쉬했으면 좀 열심히 해서 스카이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서 아이한테 오히려 기회를 뺏은 것 같아요.
욕심이 없고 경쟁심이 없으니 적당히 하더라구요.
학원도 좀 빡세게 보내면서 경쟁심도 좀 심어주고 했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여튼 아이는 자긴 행복하대요. 그래도 아쉬운것은 어쩔 수 없네요.
마낭 허용해줬으면 지금 그자리 못갔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저도 늘 후회해요 부모란 참 어렵네요
내가 없을때도 이세상 순탄하게 잘 살길 바래서 그러는건데..
저는 사립초로 보내면서 닦달에 무시에 통제하고
미쳤었더라고요 아이가 눈물을 꾹 참고 있더라고요
그때 크게 깨닫고 웬만해선 화내거나 큰소리 안 내요
그러니까 아이가 사춘기 없이 잘 지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