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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친구들이 저를 만나자는데

... 조회수 : 9,147
작성일 : 2025-08-27 17:50:34

아들이 올해 1학기를 휴학하고 7월에야 입대했는데 그 전까지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월세 반 부담하고 살았어요.

입시 치르면서 아빠와 갈등이 심해져서 대학 간 후에도 관계 회복이 안되어서 서로 말을 거의 안하고 지냈고, 저는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서 말은 하고 지냈는데 아이 생활습관이나 태도가 답답해서 잔소리를 가끔 했더니 그것도 듣기 싫다고 기숙사에서 살다 휴힉하고는 친구 집에 들어간 거에요

 

입대할 때도 그 친구 본가가 훈련소 근처라고 전날 내려가서 입대했는데 마음이 그래서 당일에 저만 내려가서 얼굴 봤어요. 친구가 운전해서 거기까지 가준게 고마워서 용돈 좀 주고 헤어졌어요.

 

근데 아이 짐이 아직 그 친구네에 좀 있다고 택배로 보낸다고 하더니 오늘 전화가 와서 혹시 어머니 시간 되시면 다른 친구 한 명이랑(이 친구도 그 자취방에서 잠시 살았고 아들이랑 친한 친구) 짐 챙겨서 찾아뵙겠다는 거에요. 뵙고 식사라도 같이 하면 어떻겠냐고요. 얼떨결에 그러자고 했는데 요즘 대학생이 친구 엄마랑 친구 없이 밥을 먹자고 하는 경우가 있나요? 이 아이는 집이 지방이라 저희 집에서 두세번 자고 가기도 했고 입대날 저를 터미날까지 태워다 주기도 했는데 싹싹하고 살가운 성격이긴 하더라고요. 

IP : 211.234.xxx.7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7 5:52 PM (106.247.xxx.102)

    뭔가 아드님에 대해 할 얘기가 있는거 아닐까요?

  • 2.
    '25.8.27 5:55 PM (211.234.xxx.78)

    그런 것 같지는 않았는데 무슨 얘기를 할 게 있을까요?

  • 3. ㅇㅇ
    '25.8.27 5:56 PM (211.246.xxx.10)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요
    돈이랄지

  • 4.
    '25.8.27 5:57 PM (175.197.xxx.81)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되겠네요
    일단은 만나서 얘기 들어보셔야 겠어요

  • 5. 그런건아니고
    '25.8.27 5:58 PM (175.121.xxx.86)

    명절 다가 오면 아들내미 친구들이 와서 인사도 하고 그랬습니다 ,
    아직까지 그런 전통이 유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뒷다마를 위해서는 아닌거 같아요

  • 6. ...
    '25.8.27 5:58 PM (118.235.xxx.82)

    좋게 생각하자면
    그 친구가 지방 출신이고 싹싹, 살갑다고 하니
    짐만 보내기 미안해서(?) 정 있게 하는 행동 같기도 해요

    안좋게 생각하자면
    아들의 짐에서 뭔가가 이상한게 나왔거나
    부모가 알아야 할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 7. ㅇㅇ
    '25.8.27 5:59 PM (211.251.xxx.199)

    뭐 아들 친구가 님을 납치할건 아닐테고
    ㅎㅎ 농담입니다.

    미래일을 뭘 미리 걱정하십니까
    그냥 단순 밥먹자는 애기일수도 있지요
    이것저것 운전도 해주고 여러가지 도움준것도있는데 편안히 만나서 밥한끼 사주세요

  • 8. ...
    '25.8.27 6:01 PM (211.234.xxx.78)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이 들진 않는게, 이 친구 둘이 입대 전날 셋이서 미니 여행처럼 근처 구경하고 술도 한 잔 하고 본가에서 같이 자고 다음날 입대 장소까지 왔었어요. 문제 있는 사이에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 9. 일단
    '25.8.27 6:0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가셔서 밥도 사주고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 10. 고마운
    '25.8.27 6: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들이 나가서 지낼때 그래도 같이 있어준 고마운 친구들같아요.
    뭔가 아들이 가족에 대해서 했던 얘기들이나 기타 등등 전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나봅니다.

  • 11.
    '25.8.27 6:02 PM (140.248.xxx.3)

    저희 언니가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를 경험했어요.
    저희 조카는 군대에 가 있는 상황에서 언니 생일이 되었는데 조카 친구가 종합영양제 한통을 사 들고 인사 왔다는. 정말 말 그대로 인사. (조카가 부탁한 것도 아니고 조카에게 미리 언질을 했던 것도 아니고, 전번은 우연히 몇번 통화할 일이 있어 예전부터 서로 알고 있는 상태)
    조카와 아주 친한 친구고 조카가 군대 갔으니 자기가 친구 엄마 생일 축하 해 주러 온 거였대요.

    가끔 이렇게 귀여운 일들을 하는 애가 있더라구요. ^^ 너무 맘 졸이지 마시고 가볍게 만나보세요.

  • 12. 새라
    '25.8.27 6:03 PM (221.138.xxx.92)

    고마운 친구들이네요.
    한번 만나보셔요.

  • 13. ㅎㅎㅎ
    '25.8.27 6:04 PM (211.234.xxx.78)

    덩치 좋은 저를 납치하기에는 그 둘 다 너무 말랐어요 ㅎㅎ

    제가 그 날 혹시 연락할 일 있을 수도 있으니 전번을 받아놓긴 했거든요. 그것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 14. ....
    '25.8.27 6:12 PM (122.36.xxx.234)

    절친 어머니께 택배만 덜렁 보내자니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입대한지 한 달밖에 안됐다니 어머니 적적하실까봐 이참에 짐도 갖다 드릴 겸해서 낯익은 저희들 보며 친구(아드님) 대신 위로해드리고 싶은 마음 아닐까요?

    걱정도 기대도 미리 하지 마시고 만나보세요.
    제 느낌엔 귀엽고 고마운 친구들 같아요.

  • 15. ..
    '25.8.27 6:16 PM (58.122.xxx.134)

    요즘 애들같지않게 뭔가 어른스럽고 반듯해보이는 친구들 같아요.
    후기 올려주세요^^

  • 16. ...
    '25.8.27 6:18 PM (61.255.xxx.201)

    지방에선 아직도 친구 엄마를 챙기는 문화가 남아있을거예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아들대신 친구들 맛있는 거 사주시고 보내세요.

  • 17. ㅇㅇ
    '25.8.27 6:19 PM (118.235.xxx.62)

    제가 걱정이 많은가요? 저라면 안만날듯요. 종교적인걸수도 있고. 궁금은 하네요

  • 18. 시골
    '25.8.27 6:21 PM (118.235.xxx.107)

    지방아이들은 니케내것이고
    울엄마가니엄마고
    이런게있더래요
    완전토박이서울 강남깍쟁이 울아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군에갛더니 그렇더라고
    근데
    너무보기좋네요
    밥먹이고 용돈족ㅁ쥐어보내세요

  • 19. 그냥
    '25.8.27 6:22 PM (124.56.xxx.72) - 삭제된댓글

    만나보세요. 물건 가벼다주면서 밥 먹고 가려고 그러나보죠.

  • 20.
    '25.8.27 6:23 PM (124.56.xxx.72)

    그냥 친구엄마라 같이 식사하자는거 아닌가요. 지방남자애들은 그런거 잘하던데. 서울 애들이랑 다르더라고요.

  • 21. 맛난거
    '25.8.27 6:25 PM (83.86.xxx.50)

    애들 맛난거 사주세요.

  • 22. ,,,,,
    '25.8.27 6:30 PM (110.13.xxx.200)

    친구라면 어린나이인데 애가 꽤 성숙하네요.
    본가근처라지만 운전해서 데려가주고 친구엄마 터미널까지 태워다드리고
    보기 드분 성격이에요.
    아들이 친구를 잘둔듯...
    이 김에 밥맛난거 사주시고 만나보세요.

  • 23. 용돈
    '25.8.27 6:35 PM (182.211.xxx.204)

    받으니 고마워 밥 한 끼 사주려는 걸까요?
    사회성 좋은 친구같은데 저라면 만나서
    제가 밥 한 끼 사주겠어요.
    친구 통해 아들 마음도 들어보구요.

  • 24. 그래도
    '25.8.27 6:42 PM (218.54.xxx.75)

    요즘 젊은 애들치곤 독특하네요.

  • 25. 음?
    '25.8.27 7:01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뭐가 궁금하신건가요? 보통은 당연히 친구엄마께 인사차 뵙자하는구나 생각들텐데. 그런 경우 많고 특별한 일이 아니에요 저두 가까이서 봤구요
    무슨 생각을 하시는걸까요 친구엄마한테 맘있어서는 아니에요ㅜ

  • 26. 음?
    '25.8.27 7:02 PM (118.235.xxx.40) - 삭제된댓글

    뭐가 궁금하신건가요? 보통은 당연히 친구엄마께 인사차 뵙자하는구나 생각들텐데. 그런 경우 많고 특별한 일이 아니에요 저두 몇번 봤구요
    무슨 생각을 하시는걸까요 친구엄마한테 맘있어서는 아니에요ㅜ

  • 27. .......
    '25.8.27 7:12 PM (106.101.xxx.66)

    구냥 애들 맛난거나 사주시고 짐챙겨줘 고맙다 하면 될듯요

  • 28. ㅇㅇ
    '25.8.27 7:40 PM (59.13.xxx.164)

    뉘집아들인지 성격좋네요..
    맛있는거 사주시고 스벅 기카라도 한장씩 선물로 주세요

  • 29. ㅇㅇ
    '25.8.27 7:42 PM (39.118.xxx.115)

    친구들이 아들에게 그렇게 잘하는데 디같음 고맙다고 맛난거 사주겠네요~친구들은 엄마가 아들 군대보내고 외로울까봐 생각해서 온다는것 같네요

  • 30. 그린올리브
    '25.8.27 7:50 PM (211.205.xxx.145)

    세상에 그런 유니콘같은 훌륭한 청년이 다 있나요.
    울 아들도 그렇게 크기를

  • 31. 아들
    '25.8.27 7:58 PM (112.186.xxx.86)

    친구가 저렇게 싹싹하고 착한거보니 원글님 아드님도 마음이 착할거 같아요.
    군대가서 친구 엄마 마음 허전할까봐 택배로 안보내고 밥사주러 온다니 보석같은 마음이네요

  • 32. 보석같은친구
    '25.8.27 8:03 PM (218.48.xxx.143)

    보석같은 친구네요. 맛난거 사주세요.
    평생 함께할만한 좋은 친구들이네요

  • 33. 엄마가 모르는
    '25.8.27 8:11 PM (58.121.xxx.133)

    아들의 비밀을 알려줄수도 있어요!
    제경험상ㅠ

  • 34. ...
    '25.8.27 8:48 PM (58.29.xxx.99)

    아무리 지방아이고 성격좋은 친구라도 식사제의까지한게 좀 걸리네요
    할말이 있는거 같아요

  • 35.
    '25.8.27 8:49 PM (123.212.xxx.254)

    둘 다 지방 학생 맞고 아들과는 같은 과, 같은 동아리에요.
    운전해서 데려다준 친구와는 입대하는 날 차에서 30분 정도 이런 저런 얘기했는데 요즘 애들같지 않게 예의바르고 싹싹하더라고요.
    위에 어느 분이 쓰셨던데, 오늘 전화 왔을 때, ** 짐을 택배로 보내도 되는데(아들이 부탁했다더라고요) 그래도 어머니 뵙고 전해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요, 라고 하는게 택배로 보내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나? 이런 느낌이긴 했어요.
    주말에 만나고 와서 후기 남길게요~

  • 36.
    '25.8.27 8:51 PM (123.212.xxx.254)

    종교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셋 다 집안이 불교라 입대 전날 절에 가서 무탈하기를 기원했다고..

  • 37. 아마도
    '25.8.27 9:32 PM (218.154.xxx.161)

    절친 어머니께 택배만 덜렁 보내자니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입대한지 한 달밖에 안됐다니 어머니 적적하실까봐 이참에 짐도 갖다 드릴 겸해서 낯익은 저희들 보며 친구(아드님) 대신 위로해드리고 싶은 마음 아닐까요?
    22

    이 댓글님이 정답!
    지방 아이라고 그런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어른스러워서..

  • 38.
    '25.8.27 10:13 PM (14.4.xxx.114)

    절친 어머니께 택배만 덜렁 보내자니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입대한지 한 달밖에 안됐다니 어머니 적적하실까봐 이참에 짐도 갖다 드릴 겸해서 낯익은 저희들 보며 친구(아드님) 대신 위로해드리고 싶은 마음 아닐까요?
    333

    이런친구가 있다니 아드님도 좋은청년일듯.
    부모님과 빨리 관계개선되면 좋겠네요. 사실은 저희집에 말안하고 지내는 부자가 있어서 힘들어요 ㅠ

  • 39. ......
    '25.8.27 11:13 PM (58.230.xxx.146)

    위에 종교 때문일거라고 자기는 안 만날거라고 하는 분 진짜... 사회 생활 가능한가요?
    원글에게 용돈도 받았고 짐만 보내기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만나자고 하는거 같네요

  • 40. 아이고..
    '25.8.28 1:39 AM (221.138.xxx.71)

    위에 종교 때문일거라고 자기는 안 만날거라고 하는 분 진짜... 사회 생활 가능한가요?
    원글에게 용돈도 받았고 짐만 보내기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만나자고 하는거 같네요
    22222222222222

    그러게요..종교 때문일 거라고..자기는 안만날거라는 분은 진짜 하..
    아들이랑 한방썼던 친구들입니다.
    내 아들같이는 생각 못하다해도 저라면 조카라는 생각으로 대할 것 같습니다.
    아들이 군대 나와서도 계속 만나고,
    사회생활하면서도 힘들면 만나 서로 격려해 줄 그런 친구들입니다.
    안만난다는 분은 계속 그렇게 사세요..이기적으로.. 이런분들이 나중에 주변에 사람없다고 징징대죠.. 본인이 이기적이었던 건 생각도 안하고요.

  • 41. 답례있음
    '25.8.28 2:31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갱상도 끝지방 소도시 살았는데 우리 서울에서는 없어진 그런게 서식중.
    아마도 위의 댓글에 친구 부모님에게 용돈받고 밥도 얻어먹었는데 그냥 입 씻을수없다.
    이런거같음.
    넘 귀여움.

  • 42. 글고
    '25.8.28 2:36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착하고 올바른 친구들을 둔 아드님도 그런 착하고 올바른 아이임이 틀림없을겁니다.
    부모님이 입을 다물고, 그저 아들 잘한다 우쭈쭈 해주기만 하면 될것을.
    이런경우에는 부모의 경우가 잘못한거 같네요.

  • 43. ,,,
    '25.8.28 4:11 AM (24.130.xxx.59)

    아들한테 좋은 친구들인듯요
    저라면 맛난 것 사주고 고맙다고 용돈 챙겨주겠어요

  • 44.
    '25.8.28 4:25 AM (73.109.xxx.43)

    안만나겠다는 사람은... 정말 이런 사람들이 있군요

    원글님 나중에 후기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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